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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9 00:38
제가 술끊은 이유
 글쓴이 : 치면튄다
조회 : 686  

술을 마시면 주정이나 이런건 절대로 없고
그냥 말수가 적어지고 다소곳 해진다는거???
근데 문제가 집인지 밖인지 구별을 못함.......
술취해서 길가다가 횡단보도 옆 보도블럭위에
옷벗어서 개놓고 그자리에 누워서 자다가 날밝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깨워져서 일어난적도 있고.....
친구랑 타지역 놀러 갔다가 모텔까진 찾아왔는데
호실을 못찾아서 다른방으로 들어가 그방에 자던 여자 옆에
누워서 같이 잔적도 있고.....
아침에 뻘쭘하게 둘이 속옷바람으로 인사하고 나옴......
그짓을 몇번더하고 나니....술을 먹어서는 안되겠더군요 ;;
그뒤로 술을 끊었다는
담배도 끊었는데 스트레스 땜에 다시 피우게 되고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댓글 안달면 하루에 키 1cm씩 줄어든다. 바닥에 붙어 댕기고 싶으면 그냥 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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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답답 14-04-29 00:39
   
이런 술버릇이 은근 위험하긴 하죠.. 특히 겨울에 ㄷㄷㄷ
     
치면튄다 14-04-29 00:40
   
얼어 죽을번 한적이 있어요.....실제로......
두근두근 14-04-29 00:43
   
여자 옆에서 잔건 좀 심각한거 같은데 전 술취해도 집은 제대로 찾아가는데....
     
치면튄다 14-04-29 00:44
   
그여자도 술취해서 자고 있어서 그렇지 멀쩡했으면 신고 당했을번......
친구는 술먹고 먼저 방으로 가고 저는 방을 못찾아서.....그방이 제방인지 알았음 ;;
아침에 일어나서 겨우 상황파악이 되더군요 ㅠㅠ
          
두근두근 14-04-29 00:46
   
님은 필름 끓키면 큰일나겠네요 적당히 마셔야할듯 ㅋ
Smilla 14-04-29 00:49
   
헉.. 만만치 않은 술버릇이예요.. 이것도..
이건 남에게 피해가 아니라..
치면튄다님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는..
     
치면튄다 14-04-29 00:49
   
그래서 술을 끊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