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즈음이였나 원래하던 알바 그만두고 새로 구하려 알바구인 사이트에서 알바를 구하고 있었어요.
사는지역이 일산부근이라 일산 웨스턴돔쪽에 레스토랑주방파트가 올라온게 있었는데 그때당시 기준 시급도 괜찮길래 전화했더니 TO는 있는데 사무실이 건대쪽에 있다고 면접을 건대쪽으로 오라더군요
속으로 일산으로 가면되는거 아닌가 사무실은 또 왜 건대에 있지 라고 생각을했는데 대학생들 방학시즌이라 알바가 잘 안구해졌었어서 그냥 가보지 하는마음에 건대입구까지 면접을 보러갔어요.
역사 도착하면 위치 알려줄테니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길을 알려주는데 그때당시에 건대입구는 처음 가봤었지만 알려주는 길 방향이 좀 이상했어요
사무실이 있을거 같진않고 가면 갈수록 차도만 나오는 느낌..이상하게 가고있나해서 다시 전화했더니 그방향이 맞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혼자오고있어요??'라던데 그말듣고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알바면접 가는데 혼자가든 둘이 가든 뭔상관인가 싶어서 이거 혹시 알바사기거나 인신매매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끊고 그길로 다시 집가는데
전화가 5통정도 오더라구요 혹시 알바면접보는데 일해야되는곳이랑 동떨어진 곳으로 면접보러 갔던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