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은 중국공산당이죠.  대표적인게  중공군.  중국이라는 군대가 없어요.  오로지 당의 군대가 있을뿐이죠.  정식편제입니다.  중국의 지도자들은 중국이라는 나라의 간부가 아닙니다. 당서기 총서기등  당의 간부들이죠.  결론적으로 중국이라는 국가가  공산당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중공이 틀린게 아닙니다.  공산당에 반하는 일부 인사는 제외해야겠죠. 그들은 중국인.

??? 우리나라 공식 영어명칭이 Republic of korea입니다. 아시겠지만 Republic은 공화국이라는 의미죠. 그럼 우리는 한국이라 말고 한공이라 해야겠네요? 뭔 미친소리인지...

중공이라 부르는건 중국을 나라의 개념으로 보는게 아니라 중국공산당과 동일시하는 개념으로 국민과 단절된 개념으로 낮추어 부르기 위한겁니다. 마치 일본이 조선을 이씨조선이라며 민중과 단절된 것으로 낮추어 부르기 위한것처럼 말이죠.

중공이라 부르는거야 얼마든지 기분나쁘면 할 수 있는것입니다만... 대놓고 하려면 대놓고 하시지 뭔 일본놈들처럼 음흉하게 그런식으로 구구절절 맞지도 않는 핑계를 대시나요?

과거 냉전시절에 우리가 중국(中國)을 중공(中共)이라 부른 이유도 당시 중국본토의 중국정부를 우리정부가 인정하지 않고자 그런 이름으로 부른겁니다. 즉, 나라가 아닌 중국공산당이 불법으로 점거한 곳이며, 나라가 아니라는 개념으로 쓴겁니다. 그리고 이 영토의 진짜 주인은 중화민국(中華民國)이다라는 개념으로 쓴거죠. 그래서 당연히 국교수교(즉, 중국본토의 진짜주인이며, 합법적 정부로 중국을 인정한겁니다.)이후에 중공(中共)을 중국(中國)이라 고쳐쓰기 시작한거죠. 중화민국(中華民國)은 외교관계가 단절되고 격하되어 대만(臺灣)이라는 지역(섬이름)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거구요.

예능 프로 비정상회담에서 중국사람 나와서 중국이라고 불러줘서 고맙다고 얘기 했던게 기억나네요. MC들이 왜 냐고 물어보니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라 인정해서 그렇게 불러주는거 아니냐고 대답하던 중국인이었죠. 생각없이 중국이라 부르지만, 조금 웃기긴해요

지네가 뭐라 부르든 말든 우리가 알바 아니죠. 그냥 고유명사로서 음으로만 이해하고 그 뜻에 집착할 필요없는겁니다. 같은 논리면 일본이라는 국호도 그 한자뜻에 집착하면 대단히 웃기는 거죠. 태양의 근본이라는 뜻이니까요.

짱.개 좋은말 있는데.

그러니까요. 기분나쁘면 우리같은 일반사람이 어떻게 부르던 뭐가 문제이겠습니까? 짱깨, 빨갱이등등 쓰면되죠. 근데 마치 일본놈들 과거에 말장난 하는것처럼 뻔한걸 아닌것처럼 하자는 위와같은 주장을 할필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