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디어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애물단지이지만, 해외에서는 신기해 하더군요.

한국 중국쪽에 거의 다 몰려있다고 하더라고요.

전세계 90%한국에서 살죠
로드킬에 대명사지요..
시골만가면 두세마리는 꼭보는 동물입니다
운전하고 갈때마다 시겁시겁해요..

그렇죠 한국에서는 도로킬 제일 많이 당하고
자전거 타고 약간만 외진데 나가도 고라니 대여섯 마리는 보게 되고
시골에서도 멧돼지와 쌍벽을 이루는 농작물에 피해주는 것이 고라니라 해서
흔해빠졌는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만 그렇지 세계에서는 위기종이라더군요

전에 고향 벌초때 눈앞에 지나 가던게 고라니였고 얼마 뒤 화성에 있는 업체 미팅 가다가 로드킬 당한 고라니 보고 흔한 줄 알았는데 멸종위기 동물이였네~

수출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래도 생명인뎈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고라니한테 당하셨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도권 자전거 길 다가보면.. 서울 근교에서도 풀숲에서 야생 고라니 자주 보이던데요.

고라니 공원이나 섬같은거 만들어서 보호도 하고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멸종위기 동물 취급하는 나라에 기증갑시다

사향노루하고 착각하시는 듯... 고라니는 이제 유해조수로 지정되었고요. 아마 사향노루 말씀하시는 듯~

고라니 맞습니다 한국에서만 너무 흔하지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종 이라네요
세계에서 고라니 서식지가 한반도와 중국 산쑤성뿐만이라는데
중국 싼쑤성에서도 고라니 보기가 매우 어려워 사실상 한국에서만 서식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늑대. 곰. 표범. 호랑이 등의 육식동물이 사라져 멧돼지와 고라니의 번식을 못막고
예전에는 고라니 고기를 먹으면 3대가 재수없다는 속설이 있어 고라니 사냥을 안했답니다
근래에는 농작물 피해를 주는 유해종으로 개체수 조절을 위한 고라니 사냥을 하지만
고라니가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우리가 너무 흔하게 보던 고라니가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라니까 생각 못했던 바라 놀라게 되는 거죠

헉 그런가요? 유해조수? 그럼 다들 고알못 이였네요 ㅋㅋ

귀엽고 똘망똘망하게 생겼죠 어금늬 무서운거빼면..

혼자서 자욱하게 안개낀 강화도를 새벽 2시에 차로 드라이브 하다가 도로에 고라니 갑자기 튀어나와서 개시껍했던 기억이... 저와 고라니 둘다 놀라서 한참을 멀뚱거리다 가더군요.

강원도 살면 항상 운전할때 조심해야됨...이넘 자사ㄹ 특공대같은넘임..특히 밤에..

다른나라는 사람없는 한적한곳 많을텐데 인구밀도 높은 우리나라에만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 원래 민가 근처에 사는 동물인가?

고라니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멸종위기 7등급중 5등급 취약(Vulnerable)에 해당되는  분명한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세계 고라니 개체수의 90%가 한반도(특히 남한)에 몰려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거
그러다보니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오히려 유해조수에 등록될 정도로 개체수가 많은 동물이 또 고라니죠

시골길 운전하다 보면 밤에 막 튀어 나오던데
몰랐네요. 휴전선 부근에 엄청 많을것 같은데

자라니도 있는데.

휴전선 dmz 개방되면 아마 이미 멸종된걸로 알려진 동.식물이 속속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읍내에서 운전하다본면 가끔씩 옆으로 지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