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나 유령(영혼)을 보았다는 말이 간혹 있는데 귀신이나 유령 등이 존재하는데
죽음을 통해서 육체와 영혼이 분리된다는...그 일부가 사람들 주변에 남아 있다라는
내용이죠.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인간입니다.
모든 내용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인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죠.
다른 동물의 영혼이나 유령 등의 모습을 보았다는 말은 일절 없는 이유는 애당초
'지능이 낮은 동물들에게는 영혼이 없다.' 라는 전제조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만이 영혼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인간만이 죽으면 귀신이 되고, 유령이 된다는
이러한 기준은 누가 만든 것 일까요?
그 시초는 바로 종교입니다.
혼의 존재는 종교에서 많이 써먹는 내용입니다.
실제 현실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물질적 수단을 내놓으면 그게
나중에 죽으면 나타나는 영혼이 잘 살 수 있다거나, 천국을 간다거나...
등의 다양한 형태로 혼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인간만 영혼을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존재라고 언급하는 자체가 우스운 논리인데
그렇게 만들어진 귀신과 영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