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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31 18:24
옛날 군것질거리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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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저 어릴 때 나무로 만든 통 (서랍이 있었어요) 을 앞 뒤로 메고 다니시면서 그 서랍을 열면 조그만하고 네모난 모양의 떡과 콩고물 가루가 있고 그 떡을 
꼬챙이에 여러개 꽂아서 돈을 드리면 그 떡에 콩고물을 묻혀서 파시던 
아저씨들도 계셨는데.. 가끔씩 그 콩고물 묻힌 떡꼬치가 생각이 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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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9-03-31 18:29
   
제가 태어나지 않은 시절이라 참 신기하네요

가생이 회원분들 참 고생이 많으셨네요....
     
태민이땜에 19-03-31 18:36
   
그래도 저땐 미세먼지가 없었죠...
          
난나야 19-03-31 18:44
   
70년대말 80년대초로 보이는데....  저때가 미세먼지 더 많았을 확율이 높음.....
               
미스트 19-03-31 19:16
   
전 솔직히 못 믿겠어요.
살다살다 이렇게 뿌연 날이 지속되는 경우도 없었고, 이렇게 목구멍 칼칼해지는 날도 없었음.
한창 경기 붐이다 뭐다해서 공장굴뚝 어쩌고 저쩌고 해도  맑은 하늘이 안 보이는 게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던 때였죠.
과거의 공기를 모르는 상태에서 단지 데이터로만 비교해 본다면 당연히 공장 많고 환경도 신경 안 썼던 그 당시가 지금 보단 더 오염이 심해야 하는 게 정상이겠습니다만, 뻔히 그 당시부터 살면서 겪어 온 입장에서 현실을 비교해 보면 요즘 같은 때는 없었거든요.

그럼 답이 나온 거죠.
우리나라의 데이터를 넘어선 외부의 변수 때문이라는 걸..
과거 산업화 시대의 환경 오염으로도 비교 자체를 불허할 만큼 어마어마한 오염 덩어리가 우리나라 외부에서 부터 밀려온 결과라는 것 외엔 지금 상황을 설명할 길이 없는 거죠.
                    
갑룡이 19-04-01 01:10
   
예전에는 석탄 기차부터, 화력발전소에 연탄에 땔감에 길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 태우는거에 사실 공기 오염될만한게 많았죠 지금처럼 뿌연 황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억은 왜곡되기에 파란하늘과 맑은 계곡물만 기억납니다 물론 그때가 개발이 덜돼서 맑은 계곡물이 많았고 파란하늘인 날은 지금보다 더 좋았죠
코리아ㅎ 19-03-31 18:33
   
두번째사진~ 국화빵~
어린시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계속 남아있었는데..
지난번 성남 모란장에 가보니 저 국화빵을 팔고 있어서 먹어 봤습니다.
그런데 어릴때 먹었던 그 풀맛이 아니라 아쉬움~
아줌마 왈 그렇게 만들면 덜 익은걸로 안다고 하네요~~
그래도 추억 속의 풀빵을 먹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음~

그런데 사무실 근처에 저위에 솜사탕, 달고나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있어
요즘 어린 아이들도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음~ㅋ
황룡 19-03-31 18:35
   
띄기 엄청 많이 했는데 ㅋ
야구아제 19-03-31 18:39
   
미얀마 같은 나라에는 아직도 저런거 길거리에 팝니다.
fox4608 19-03-31 18:51
   
냉차는 안보이네..
풀어헤치기 19-03-31 18:56
   
아~ 코찔찔이 시절 ..내 여동생 같아~ ㅎㅎㅎ

winston 19-03-31 19:02
   
저 빙수에 색소뿌리고
미숫가루 타서......
50원.
왜국특별시 19-03-31 19:37
   
ㅋ..본문에 콩고물 뭍힌 떡.. 그거  우리동내에서는 기비당꼬? 기비당꾸? 라고했네요..
그 꼬챙이  버린거 주워서 모아가면  또 좀 더주고했던...

손수레에 큰솥 싣고 다니면서 담치 삶아서 팔던것도 맛있었던.. 70년대..
신의한숨 19-03-31 20:08
   
해삼 멍게도 리어카에 놓고 팔았죠...
이쑤시개도 없던 시절이라 찍어먹는 옷핀을 사과에 꼿아서리...
버벅이010 19-03-31 22:02
   
추억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