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4-02 17:54
해방 후 미국이 남한에 개입 안했으면 한반도는 공산국가가 됐을거에요.
 글쓴이 : 건즈
조회 : 1,151  

지금에 와서 해방 후 통일이 안되고 분단된게 뼈 아프게 느껴지지만...

잘 생각해 보면 분단이 돼서 남한이 지금 이만큼 발전한거에요.

만약 미국이 남한에 개입 안하고 소련이 북한에 개입 안하고 누구도 개입 안한 상태로 통일된 나라였으면
분명히 해방 후 중국 영향 받아서 공산국가가 됐을 겁니다.

독립운동가 중에도 사회주의자 많았어요. 분명히 사회주의자와 자본주의자 노선다툼을 했을것이고
중국 영향으로 사회주의자가 권력투쟁에서 승리하고 중국같은 공산국가가 됐을 것이고

지지리도 못사는 나라로 과거 조선시대 같이 중국에 도움이나 받으면서 사는 나라가 됐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정도로 발전하고 잘사는건 우리 국민들 노력도 물론 있지만
미국이란 나라의 동맹이 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똑똑한거 뭐 조선시대때는 안똑똑해서 못살았나요?
지금 북한 사람들은 남한 사람하고 유전자가 달라서 못사나요?

답없는 체제 상태에서는 머리 좋아봤자 그 머리 활용도 못한다는거죠.



국제질서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미국이란 나라의 편에서 도움받아 성공할 수 있었지
미국이 신경 안쓰는 나라였으면 지금 잘해야 동남아 국가 수준이나 됐을거에요.

2차 대전후 자원국이 아닌 가난한 나라가 선진국이 된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에요.

우리나라 국민들 노력도 분명히 있었겠지만 국제질서에서 우리가 도움을 받아서 가능했던 점이 분명히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순덕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뭐꼬이떡밥 19-04-02 17:57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
     
aosldkr 19-04-02 19:02
   
전제부터가 글러먹었으니 그냥 전부 틀린 이야기같네요.
한대범 19-04-02 18:04
   
그럼 분단 된 것이 잘 되었다? 이런 말씀 인가요?
     
마일드커피 19-04-02 18:46
   
사회주의 국가로의 통일이 최악이고
차선은 분단이지요
바람노래방 19-04-02 18:04
   
서방진영에 서게 된 이익, 미국의 동맹국에 관한 내용은 맞으나,
분단이 어떻게 진행된것인지 기본 지식이 부족한 분이시네.
그리고 조선이 중국의 도움만 받는 지지리 못사는 나라라는 부분에선 역사 지식도 부족한게 드러나네요
     
mymiky 19-04-02 18:08
   
70년 중반까진 한국보다 북한이 더 잘삼.
심지어.. 중국보다 북한이 더 잘 살았음.. ㅋㅋㅋㅋ

북한인들이 중국인들보고..저 가난한 놈들이라 무시하던 시대가 있었음ㅡ.ㅡ
그때는 역시.. 남조선인들은 한강 다리 밑에서 구걸한다고 하던 시절..

북한 리즈시절 별명이..  붉은 일본 ㅡ 공산국가들 중에서 일본급이라고..
mymiky 19-04-02 18:06
   
중국이 공산당 말고.. 국민당이 이겼으면?
미국도 한국에 지원을 많이 안했을 겁니다..

한국이 지원 받은 이유가.. 반공노선의 최선방 지역이여서 받은것임..
뭐..이것도 미국이 지원해준 나라들 중에 중위권이지만..21위였나? 그랬음..

미국이 소련 막으려고...  제일 많이 퍼부은 국가들은 주로 유럽 국가들임..
수성천사 19-04-02 18:07
   
기왕에 미국 도움이 되었다면 미국이 나서서 소련이 못들어오게 해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꼬마러브 19-04-02 18:11
   
솔직히 말해서 독립운동에 사회주의를 빼면 남는 게 없죠.

광복 후에도 75% 이상의 사람들은 사회주의를 원했고요.

미군정 하 이승만의 라이벌은 원래 김구가 아니라 여운형이었죠.(김구와 이승만은 사실 단정 수립 이전까지만 해도 친밀한 연대 관계였음)
     
mymiky 19-04-02 18:16
   
아무래도.. 약자.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게
사회주의자들이였고..

당시.. 독립자금을 레닌 소련이 많이 대어줬었음.. 고마울수밖에 없었죠..
미국은 일본과 편먹고 조선을 팽했는데...

물론.. 국제사회에선 영원한 적도.친구도 없어요..
미월령 19-04-02 18:12
   
이런 생각을 어떻게 만들어내는 걸까? 이런걸로 걍 판타지 3류소설 한 권 쓰세요.
이럴꺼면 매국노들과 왜놈들이 한국 집어삼킬 때 미국이 왜놈들 도와준 것부터 따져봐야 하지 않음?
MaxiRobes 19-04-02 18:13
   
완전 틀린 이야기임.
전범국가 독일은 미국과 소련이 동서로 나눴음.
전범국가 일본은 미국과 소련이 일본을 나누려하다가 일본의 사바사바와 이승만의 개.수작으로  울 나라가 나눠진거임.
건즈 19-04-02 18:14
   
원래 미국은 한국에 신경 없었어요.

소련이 남하 하니까 부랴부랴 미국도 한반도에 개입한거죠.
건즈 19-04-02 18:16
   
이승만의 개.수작으로 분단된게 아니라 소련이 한반도에 개입하니까 미국도 한반도에 개입한거고

미국하고 소련하고 반반씩 하자 합의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건즈 19-04-02 18:20
   
판타지 같은 얘기 는 무슨 현실을 얘기하는데 무슨 판타지...

해방 후 미국이나 소련이나 아무도 한반도에 개입 안하고
우리민족끼리 알아서 하라고 내비뒀으면 중국같이 공산국가 됐습니다.

독립운동가들중에는 사회주의자들 많았고 당시 백성들인 민심이 사회주의를 더 지지했죠.
일제시대때 농민이나 일반 백성들 수탈도 많이 당해서  평등이란? 사회주의 노선에 혹하는게 많았어요
     
mymiky 19-04-02 18:26
   
지금 북한은 공산국가들 중에서도 ㅡ변종.돌연변이 입니다..

한국이 공산국가나 사회주의 국가가 (만약 ) 되었어도
지도자가 어떤 인물이냐?에 따라선 꼭 북한처럼 되라는 법은 없지요..

시대가 지나서..소련처럼 공산당이 무너졌거나..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개혁개방 노선을 탔을수도 있구요..

물론..오늘날 급성장한 한국과는 달라겠지만요..
스랑똘 19-04-02 18:23
   
상상은 자유지만...상상력이 엄청 부족하네요...

사회주의가 일시적으로 득세할 수 있었겠지만 오래가지 못했을 수도 있죠...

외세개입없이 분단이 안되고 바로 임시정부가 나라를 장악했다면

김정일과 이승만이 득세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죠...

사회주의와 민주주의가 공존하는 국가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 공산화의 영향으로 현재의 대만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임시정부와 장제스와의 관계는 잘 아실테니까요...

그렇게 됐다면 625라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루지 않았을거고 일본이 경제재건에 성공하는 일 따윈

없었을테니까 거지나라 일본을 무시하는 동아시아의 강대국이 되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균형점, 미국과 공산주의 국가의 대척점에 우리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을테니까요...
     
mymiky 19-04-02 18:29
   
현대 자본주의도 사실 수정자본주의고..
독일도 헌법에 사민주의 국가임..

광복후 제일 먼저 한반도의 지도자였던 건준위  여운형 선생이나..
이승만에 사형당한 조봉암이 이쪽 노선...
보나베띠 19-04-02 18:36
   
2차 대전 이후에 당시의 상황은 강대국인 미국과 구소련의 팽팽한 기 싸움이 전개되던 시기였습니다.
소련이 망하고 러시아로 등장하기 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더구나 미국은 북한이 소련 등에서 막대한 무기나 장비 등을 지원 받았다는 것을 이미 사전에 알고 있었죠.
사전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들 미국과 소련은 서로 전쟁으로 상대국에 대한 견재가 직접적으로 자국의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는다는 것에 대하여 누구보다 뼈저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국의 군비 향상을 꾀하면서도 직접 상대 국가에 전쟁을 하지는 않았던 것이죠.
하지만 그들의 자국 군사력의 시험 무대가 다른 외국이라면 큰 상관은 없었던 겁니다.
자기네 군사력이 얼마나 우월한 것인가 보여줄 기회가 한반도에서 만들어질 기회가 되었으니까요.

한반도 전쟁은 미소 양국이 자국의 군사력을 보여줄 수 있는 냉전시대의 간접적 미소 양국의 대결
그 내용의 희생양으로 대신 피를 흘린 것으로 정의될 수 있는 전쟁입니다.
A톰 19-04-02 18:38
   
50년 그해 1월에 애치슨 라인이 발표되었습니다.남한은 방위선으로서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거죠.그 후 미국의 정보력으로 그당시 북한의 전쟁준비를 다 알고 있었고.그건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는지 당시 이승만의 북진을 염려해서인지 탱크나 무기조차 남기지 않고 철수해 버린것도 한국전쟁이 발생한 원인이라 할수있습니다.북한에 빌미를 준거죠.여기에는 소련의 묵인 하에 중국이 지원하고 있었구요. 미국은 한국전쟁의 당사자입니다. 한국을 도왔다는건 윗분 말처럼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죠.
qufaud 19-04-02 19:49
   
일본과 직접 전쟁한 미국에게 최우선권이 있었는데 먼 개솔을 하는지
미국이 왜 쏘련에게 지네 최우선권 절반을 포기했는지는 매우 실망이지만
비만 19-04-02 20:25
   
반미주의자한테 사이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원. 국사 강조한다면서 제대로 가르치는 교사가 없나보네요.

한반도는 소련이 이미 진주해서 점령 도중이었어요. 이걸 미국이 남하 중단하라고 협박한게 38도선입니다. 미국은 상륙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어서 소련이 무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한반도는 전부 소련 영역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이 원폭 투하한게 8월 6일과 8월 8일입니다. 이걸 보고 소련이 일본에 선전포고한게 8월 8일이고 8월 9일에는 만주를 돌파하여 한반도에 진주를 시작합니다. 8월 15일에 일본이 항복했고 8월 23일에 평양을 소련이 점령합니다. 이 때 미군은 오키나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한반도 전역이 소련의 위협권에 들어갔죠. 핵폭탄이 없었다면 소련은 미국의 위협을 거절했을 겁니다.

당시 루즈벨트가 고령으로 건강이 안좋은 상황이라 이걸 스탈린이 잘 이용해서 전체적인 협상이 소련에 유리해진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나서지 않았다면 한반도는 소련이 먹었고 동유럽과 같은 운명에 처했겠죠. 위성국가. 이게 반미주의자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조국의 모습인가요? 일본을 지나 소련에 나라를 팔아먹는 놈들입니다. 입만 애국을 외치고 남들을 매국노라 욕하는데 실상은 자기들이 매국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