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광기는 영국이나 프랑스나 식민지를 가지고 있던 서구는 다 다를 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들이 아프리카나 다른 식민지에 한 짓을 보면....
그냥 그 시대가 광기의 시대 그리고 독일은 패전국이라서 영국이나 프랑스에 갈 모든 손가락질까지 덩달아 받은 것 같은 느낌.
광기가 아니라 더 냉정하기 때문에 그정도의 대량살상을 가능하게 했을거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한마디로 나치 이데올로기에 세뇌된 상태에서 너무나도 철저하게 일로써 학살을 했던거였죠. 루돌프헤스가 쓴 책을 보면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장을 하면서 늘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살인을 할까 고민고민 했다고 하더군요. 그사람한텐 유대인에 대한 분노나 헤이트는 없었다고 하는데 그냥 열렬한 나치당원으로써 나치즘에 위배되는게 유대인이고 나치의 적이 유대인이라고 배웠고 1차대전의 패배가 유대인 때문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처리되어야 한다 그게 마지막 해법이다 이렇게 세뇌된 상태로 가장 열심히 철저하게 일로써 사람을 대량 학살했던 거고 마찬가지로 다른 나치당원들이나 군인들도 비슷한 생각으로 일을 했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게 기준이 다른걸로 잡혀버리면 더 무서운거죠.
이성과 논리라는 것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해석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성과 논리는 정의롭거나 선하다라는 말과 다릅니다.
흔한 표현으로 자기합리화라는 것 이것 이성과 논리가 하는 짓입니다.
똑똑한 것들이 이성과 논리로 자기합리화를 해버리면 이것은 미친애보다 더 잔인하고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