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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00:43
독일사람들 특징..
 글쓴이 : 바야바라밀
조회 : 5,870  


독일인들은 다혈질과 정 문화의 한국인과는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이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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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기감자 19-04-03 00:49
   
천민 자본주의 ㅋㅋㅋ
소문난 만석꾼 집안이 장사치 졸부 쳐다보는 느낌?
짐레이너 19-04-03 00:50
   
독일인들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나치시절의 그 광기는 대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깍기감자 19-04-03 00:51
   
그 광기 때문에 교육을 철저 하게 하는 편이죠..
오히려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독일인들의 성격이 나온거겠죠?
          
짐레이너 19-04-03 01:07
   
패전후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나치 이전부터 합리적(?) 국민성은 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나폴레옹이나 빨아대던 헤겔 처럼...헛똑독이들 같은디 ㅡ.ㅡ;;
     
에더리얼 19-04-03 00:52
   
그 광기의 시대를 거쳤기 때문에 오히려 논리와 이성을 중요시하게 된거일 수도...
     
우갸갹 19-04-03 01:30
   
그런데 그 광기는 영국이나 프랑스나 식민지를 가지고 있던 서구는 다 다를 바 없었던 것 같아요. 그들이 아프리카나 다른 식민지에 한 짓을 보면....
그냥 그 시대가 광기의 시대 그리고 독일은 패전국이라서 영국이나 프랑스에 갈 모든 손가락질까지 덩달아 받은 것 같은 느낌.
     
로마전쟁 19-04-03 02:13
   
광기가 아니라 더 냉정하기 때문에 그정도의 대량살상을 가능하게 했을거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한마디로 나치 이데올로기에 세뇌된 상태에서 너무나도 철저하게 일로써 학살을 했던거였죠. 루돌프헤스가 쓴 책을 보면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장을 하면서 늘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살인을 할까 고민고민 했다고 하더군요. 그사람한텐 유대인에 대한 분노나 헤이트는 없었다고 하는데 그냥 열렬한 나치당원으로써 나치즘에 위배되는게 유대인이고 나치의 적이 유대인이라고 배웠고 1차대전의 패배가 유대인 때문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처리되어야 한다 그게 마지막 해법이다 이렇게 세뇌된 상태로 가장 열심히 철저하게 일로써 사람을 대량 학살했던 거고 마찬가지로 다른 나치당원들이나 군인들도 비슷한 생각으로 일을 했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게 기준이 다른걸로 잡혀버리면 더 무서운거죠.
본자아 19-04-03 00:56
   
근대 서양 철학의 3대 국가가 독일 프랑스 영국이죠

그중에 독일인들은 자신들이 가장 이성적이고 똑똑하고 냉철하다고 믿었죠

근데 오스트리아인 사기꾼 히틀러와

성도착증 환자인 프로이드의 제자 인간말종 괴벨스에 속아서

한방에 그 냉철하고 이성적인 철학이 무너졌죠.
알파카 19-04-03 00:57
   
오히려 똑똑하고 냉철해보이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속에서는 불꽃이 일렁이죠.

러시아인이나 독일인들이나 굉장히 이지적이고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사람들인데, 전적을 보면..
무신론자 19-04-03 01:01
   
이성과 논리라는 것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해석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성과 논리는 정의롭거나 선하다라는 말과 다릅니다.
흔한 표현으로 자기합리화라는 것 이것 이성과 논리가 하는 짓입니다.
똑똑한 것들이 이성과 논리로 자기합리화를 해버리면 이것은 미친애보다 더 잔인하고 더 무섭습니다.
     
우갸갹 19-04-03 01:31
   
동의합니다.
독일인의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습성때문에 홀로코스트가 너무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졌죠.
     
쉿뜨 19-04-03 01:48
   
까놓고 비이성과 비논리성이나 감정적 접근은 오히려 순간 발화하여 전쟁까지 비화되어도 순간 산화되어 오히려 짧게 끝나죠.

순간의 충동으로 인한 우발적 사고는 길게 끌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성과 논리로 무장한 사람이 싸이코 패스가 되는것이 훨씬 무서운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게 집단적으로 나타났다는것이 독일이 괴물이 된 원인이겟죠.

그것이 정의라고 포장하니까요.


광신도들도 나름의 정의 아래 논리와 이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비논리성 투성이이지만, 그것이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죠.

정의를 완성시키던가...
아니면 실패하던가...
유진아범 19-04-03 01:28
   
독일 일본은 성격이나 습성이 많이 비슷하져 . 다른점이라면 헛된욕망으로 패전한후
한쪽은 진정어린 용서를 구했고 한쪽은 앙갚음의 기회를 노리고 있져 ...........
개인적으로는 독일인들 성격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애들같아서
바늘구멍 19-04-03 04:18
   
인간이란 동물에게 논리적 혹은 이성적이란 그냥 허울 좋은 포장일뿐  악마와 천사 둘을 적당히 섞은 잡종일뿐입니다.
야구아제 19-04-04 00:11
   
독일인의 이성
1. 1차 대전 전
- 독일이 제국을 이루자 독일인의 철학과 이성이면 전 유럽을 통일해야 한다.
- 영국에 뒤쳐진 제국을 회복하자.
- 독일의 승리를 위해 연구하고 훈련하자.
- 완벽한 독일의 군대에 승리 뿐.
(1차 대전 패망)

2. 히틀러 집권 전
- 황제는 독일의 이성에 걸맞지 않았다.
- 독일의 패망이 세계의 이성을 퇴보하게 하였다.
- 승전국인 프랑스가 너무도 가혹하게 독일을 괴롭혔다.
- 독일 경제가 최악이다.

3. 히틀러 집권 중
- 저런 사람이 독일의 통수권자란 말인가?
- 삶이 궁하니 정치는 신경쓰지 말자.
- 그럴 수도 있는가?
- 독일의 미래가 밝다면....
-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춘스리 19-04-04 10:40
   
그러고 보니 신발끈 묶어주고 빽 들어주는 문화는 어디서 들어온건지..
남자들도 여자들이 저런거에 뻑가니까 괜히 무비판적으로 따라하고.. 생각해보면 답답하다.
자비스런 19-04-04 16:31
   
극선은 극악과 통하죠.

가치판단은 상대적인 것이란 것을 절대 잊어선 안됨.
진실게임 19-04-04 20:22
   
이성적이란 건 촌스럽고 우직하다는 뜻이죠.

세련된 사람은 책에 있는대로 생각하지도 행동하지도 않는 사람이고...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대응하는 거... 그런 사람은 논리와 이성이 우선이 아니죠.

독일은 수많은 소국들에서 촌스럽게 살던 사람들이 근례에 뭉치면서 나라가 된 건데... 그래서 왕자 공주 나오는 옛날 이야기도 많이 남은 거고...

과묵하고 촌시런 특징이 다시 말하면 꾸미지 않고 논리 그대로 있는 그대로 말하고 행하는 거죠.
국산아몬드 19-04-04 23:42
   
독일은 낭만주의의 원조 국가인데. 독일은 참 극과 극을 달리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