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호를 모른다고..  한국에서 사는데 문제된적은 없죠...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요.

구시대적 발상이죠. 요즘시대에 누가그런걸 일일이 기억하며 살겠습니까. 안그래도 일본은 교과서도 제대로 못읽는 사람도 늘어나고, 계산도 제대로 못해서 잘못계산하는 알바들이 늘어다고 하는상황에 말이죠. 컴퓨터에 익숙하지않은 사람들도 많다고하더군요. 학생들도 그지경이면 미래가 참암담한 일본이 아닌가 싶더군요. 점점 하향평준화되어가는 상황. 한국은 외국에 전출되면 기회라고 생각해서 나갈려고 하는상황이면, 일본은 외국을 기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로 안가려고한다더군요. 일본은 세계화에 많이 뒤떨어진 나라가 아닌가 싶더군요.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고립되어 갈라파고스화 되어가는중.

일본정치인이 그래서 한국에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라고 말을한거겠죠. 일본의 국민들은 점점 고립되고, 도태되며, 현실에 안주하길 바라고, 도전의식이 점점 흐릿하져가는 상황이니, 국민들을 개돼지화 시키는건 그만큼 쉬워지며, 정치해먹기도 쉬워지니깐요. 돈많은 북한이라는 말이 괜히나온게 아니죠.

고립은 보편타당에서 벗어날 때 고립하게 됩니다.
과거 중국의 연호를 알아야 하고 받아들였던 것은 당시의 시대상이 그것을 보편타당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마찮가지로 오늘날 연호는 이미 죽어버린 몇몇 나라에서만 통하는 사문화입니다.
즉, 일본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는 이상 굳이 그것을 알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굳이 연호를 모른다고 고립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전세계가 일본의 연호를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보편타당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실은 일본 연호는 그들만의 길라파고스적인 소외문화일 뿐입니다.
몰라도 되고, 그냥 일본 애들은 아직까지 연호를 챙기는구나 하고 신기하게 (혹은 측은하게) 바라보면 그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해석하실수도 있는데 전 다르게 생각해요. 연호라는 사소한 문제 또한 저렇게 왕왕거리며 전통이니, 하는 모양새부터 시작해서 야스쿠니 같은 문화까지 이어진다고 보거든여, 야스쿠니에 대해서 일본인들이 하는 보편적인 쉴드가 뭔지 아시나요?

'우리전통 문화인데 너희가 상관할 바 아니다.' 거든여. 물론 자기들 나라안에서 하는 짓이니 그냥 계속 하고 있고요. 다만 다른나라에선 눈살을 찌푸리는거 뿐이져

연호라는게 최초에 수상이 내리기전에 누가 내렸는지는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