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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1:23
신같은거 안믿지만
 글쓴이 : Melting
조회 : 631  

수억 수십억 이상 만지는 사람들은 정말 신이 점지해준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도전하는자가 가져가는거겠지만 대단하고 부럽기도하고...
스포츠카한번 몰아보는게 소원인데 그저 꿈이라니..

모든걸 걸고서 마지막으로 장사나 사업해서 대박터트리기
어릴때부터 인생걸고 연습생 하다가 연예인돼서 수십수백억벌기
비트코인으로 대박치기
로또1등맞기
금수저로 태어나기

성공만하면 남들 못 만져보는 돈만져볼 수 있는데 우린 왜
이삼백이면 다행으로 생각하고 비교적 안전?한 월급쟁이에 만족하는걸까요... 이것도 못해서 안달이고..용기가 없는건지..

뭔가 갑자기 현타가오네요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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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pmer 19-04-03 11:27
   
걍 확률임.
니에루 19-04-03 11:28
   
가진거에 만족하고 살아가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한탕주의에 빠지지 않는것도 용기에요.
Mahou 19-04-03 11:33
   
그래서 그런 분들이 더 많습니까? 우리같은 사람들이 더 많습니까? ㅎㅎ
신이 있다면, 그들만의 신이고, 대다수를 버린 신이 아니겠습니까?
비교하심이 능력보단 운빨에 맞추셨는데, 그렇다면 그냥 운빨이죠 ㅋㅋ
즉, 복권사서 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인 수준입니다.
스랑똘 19-04-03 11:35
   
전...신이 존재하는건 믿지만...

신은 인간따위에게 관심도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따위가 어떻게 살든 어떤 짓을 하고 살든 별 관심도 없고...인간이 존재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죠...
파스토렛 19-04-03 11:35
   
얼마전 친구들과 특별한 걸 해보자해서 탬플스테이를 다녀온적이 있어요

그곳에서 들은 이야기중

공수레 공수거라는 말, 들어는 보셨지만 딱히 공감이 안되는 말이잖아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어차피 내가 언제간 죽을거고 죽고나면 사라지는 것들에

의미를 두고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하루하루 내가 할수있는 만큼 하고, 소소한 행복을 즐기며

 꿈을 빨리 이루려 하지않는다면 이루지 못한거에 대한  좌절감 보단

내 삶에대한 만족감이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스텐드 19-04-03 11:42
   
전생에 착한일을 많이 했나보죠..그래서 이번생에 보상을 받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절대 원인 없는 결과는 없거든요.
송곳니 19-04-03 11:48
   
갑지기 신이야기 나오니깐.. 얼마전 종교인 면세가 생각나네요..
그거 꽤 이슈인 것 같은데.. 왜이리 조용한건지..
우왕 19-04-03 11:59
   
주위 여친 없다는 사람들 보면 공통점이 크게 열정은 없죠
사귀고는 싶은데 그렇게까지는 아닌

돈도 정말 벌겠다는 사람들 빼고는 욕심이 다 거기서거기임
간절해야 어느정도 버는데 친구들만 봐도 저만큼 재태크 열심한 사람이 없어요
그치만 내가 벌면 부럽다고만 하죠
     
Mahou 19-04-03 13:29
   
진짜 할말 많습니다만...동감한다고만요.
(단 친구들은 부럽단 말은 안하고, 때리고 싶다고 정확히 말해줌 ㅎ)
여하튼, 무적의 상대적 박탈감.무적의 개취존중.
스스로를 위로시키는 만능적이며 결과론적 사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