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요새는 뱅긔타고 수학여행...ㄷㄷ

수학여행 같은게 옛날부터 학교에서 리베이트 받고 하는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기획하는 넘이 나쁜 넘이라는 거죠..

수학여행때 제주도에서 먹은 흑돼지가 지금까지 먹어본 고기중에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ㅎㅎ

수학여행 요즘은 학생들이 선택해서 가는건데요...;;

흠 전 아직 요즘 주변에 수학여행 가는 사람들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선택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저희학교는 선택이었는데.. 미국 중국 일본중에서 선택해서 가는거였습니다

선택은 개뿔
찬반으로 반 강제적인데
보통 수학여행은 사전에 여행사들과 커미션으로 결정 됨

01년생 현역 고3이 고2때 갔다왔는걸 말하고 있는건데요

그러니 그 선택지 3군데가 다 여행사에서 뽑아준 리스트임. 거기서 고른거고.

추가로 다수결로 선택해서 한곳에 가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여행지에 따로 인원수를 맞춰서 갔어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요 중학교때부터 선택으로 갔어요 근데 수학여행을 일본으로 간 학교는 주변 동네에서 한번도 못 본거 같네요,,, 선택지가 있다해도 강원두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충청도 이런식으로 있지 해외는 한번도 못 봤어요

자사고...

공립과 사립 자사고 특목고 완전 달라요.. 공립이면 국내여행위주.. 사립도 자사고나 자사고급은 외국 많이 가요..

제가 고딩땐 제주도였는데.  배랑 비행기 둘 다 탐.

수학여행은 무조건 경주 아니였던가요 ?

이승만때 학교 다니던 양반이다 ㅎㄷㄷ

제 학생 중 하나는 서울로 가는데요.

좀 동떨어진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울나라 수학여행 좀 심각하긴 함..
경험에서 나온거니.. 이해부탁드림
특목고 자사고에선 수학여행 4-500은 빈번함..
도단위에선 일반중학교 교육청 주관 방학기간 영어관련 해외연수를 시행
함 미국 가는데 지원 받으면 250정도 못받고 자의적 지원이면 500 내야함..

나미님도 일본 미국 등 이야기 하는데 선택지에서 고르는거지.. 다수결에 의해 선택지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보면 고교별 학생별
상대적 박탈감은 굉장할듯 합니다.
공립다니는 학교는 국내여행 위주인것 같은데 연수비용은 엄청나긴 매한가지고...  애들 입장에서 서울이나 경주로 가는건 너무 아쉽고

개선됨야 함은 확실한데.. 어떻게 할수는 없고 젤 만만한게 일본이지 않았나 싶네요

비행기값이 비싼것도 아니고 100만원이면 엄청 남기겠는데요? 엄청난 수의 단체여행인데;;

제주도도 요즘 수학여행으로 40만원 받던데 비행기값 몇만원 안하는걸 본다면 이것도 비싼편인데 중간에 해쳐먹는 놈은 엄청나겠구나 싶은데 ..일본 100만원? 이건 너무 해쳐먹는데요.

간다 안간다를 떠나서 엄청나게 해쳐먹는다란 느낌임.

10년전까진 중국여행이 인기였는데.. 학생들이 자는 호텔에서
 중국 매춘부들이  호객행위를 하며 들락날락 하는게
방송에 나와서.. 이후론.. 중국보다 그나마 관리가 되는 일본을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