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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4 01:20
왜 신라.고려.조선은 만주로 진출하지 않았을까
 글쓴이 : 리치리치
조회 : 1,391  

떡밥이 아니라고 생각드는데..

왜냐면 실익이 없엇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인구구성이나 농사를 지어야 먹고사는 인구를 부양하는 입장에서는 땅만 넓어보았자 관리비용이 더 들지 딱히 거기서 큰 생산성을 기대키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건 짱게도 마찬가지...지금이야 금쭉 긋고 송나라. 명나라. 청나라 시대에 우리땅 그러지만...
관리가 파견되었는지도 미지수고 과연 행정력이 있었는지도 미지수.

고대나 근세나 그 당시 인구숫자로는 한반도에서 농사지을만한 곳을 중점적으로 모여사는게 그 당시 과학으로는 개이득 이엇을듯 하네요.
해서 굳이 선조들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타락하는데 모든게 돈으로 계산되고, 경제와 결부시키는 버릇이 듭니다.
전 그때 그당시 모든것은 그때 역량으로는 최선이었다고 보고. 현재 관점에서 과거 재단하는 것은 ..
또는 그런 버릇은...
대부분 부정적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비롯되는듯.

이런말하니 지금 기분이 우울하지는 않네요,.
가족걱정, 돈걱정, 직장걱정. 아아...현타온다.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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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알리아 19-04-04 01:23
   
근데  신라.고려.조선이 만주로 진출하기로 맘 먹었다면
중국이 그대로 보고만 있는거에요~?

     
탄돌이2 19-04-04 01:24
   
고려시대까지 관심 밖의 지역이였음... 만리장성 밖앗세상
          
쥬스알리아 19-04-04 01:31
   
아무리 중국이 만주에 관심없다 해도 우리가 건들면 가만 있을 것 같지 않았을 거 같아요~
               
쌈바클럽 19-04-04 02:07
   
고려나 조선이나 거란,여진 이런 민족하고 투닥거렸잖아요.
그런 애들이 만리장성 넘어로 약탈도 곧잘 가고 우리한테도 약탈오고~ 뭐 그렇게 사는 애들인데 제대로 정복하거나 제대로 교역하거나 해서  메이져 문화에 안껴준 이유가 다 있죠.

없이사니까!!

시기마다 다르지만 중국애들도 그런 흔히 말하는 오랑캐들에 막혀있어서 멀리 원정 시원하게 올 형편 안될때도 많았잖아요~

수천년 역사를 한가지로 정리하긴 어렵겠죠. 하려고 했다면 가능할 시기도, 좀 골치아플 시기도 있었겠죠.

근데 아이유 개쩔음.
탄돌이2 19-04-04 01:23
   
조선시대까지 벼농사 한계선이 평안북도까지였죠
본자아 19-04-04 01:24
   
만주는 산이 없어서 등산을 좋아하던 조상님들이 포기 하신걸로 하죠
탄돌이2 19-04-04 01:26
   
장수왕이 왜 평양으로 천도했는 지,,,,,
그걸 아직도 모르고 영토크기로만 따지는 환빠들.....

장수왕은 생존을 선택했죠.
짐레이너 19-04-04 01:27
   
중국도 만주 먹은게 청나라때부턴데? 그 전까지는 먹어봐야 실속도 없으니 방치한거지..
     
탄돌이2 19-04-04 01:27
   
맞아요... 만주족 등신들 때문에 얼떨결에 얻은 땅이죠.
탄돌이2 19-04-04 01:27
   
지금은 영농기술이 발전해서 만주지역도 다 농토입니다. 옥수수 벼농사 등등
booms 19-04-04 01:28
   
대마도와 다르게 만주땅에 대해서 욕심이 없진않았죠..다만 장악과 통제를 할수있는 행정력이 받춰줬냐라고 하기엔 글쎄요...

다만 여러부족으로 나눠진 여진, 거란세력들을 통제 및 회유하기가 쉽지않고 그들을 통합했다고 쳐도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기는 서로 싫었습니다. 또 그걸 견재하기위해 여진 족장들한테 명나라가 직책까지 내려줬죠. 그걸 무시하고 우리가 치면 그걸명분으로 명이 조선을 침공했을겁니다. 그래서 조,명관계에서는 중립지대화 시킨걸로 아는데요.

뭐 틀리면 지적해주세요.
보라빛하늘 19-04-04 01:30
   
우리나라가 그렇게 작은줄 몰랐데요.
탄돌이2 19-04-04 01:30
   
미국처럼 태평양과 대서양 둘 다 옆구리에 차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와 영토크기도 중요하지만,
미국같은 천혜의 지정학적 요소는 운빨이고,

러시아 GDP 보다도 한국의 GDP가 높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국력은 영토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거!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한국의 지정학적 가치는 세계 최고로 유지될 겁니다.
구르미그린 19-04-04 01:32
   
어차피 지금 아쉬워해봤자 죽은 자식 X알 만지기니 "어차피 먹어도 실익이 없는 땅이었다"고 설명하는 역사 블로그가 많은데,

그냥 고려 조선이 군사력이 약해서 못 먹은 겁니다.

최소한 요동은 실익이 많은 땅이었습니다.
아마란쓰 19-04-04 01:33
   
당시에 만주는 북방민족들이 유목을 하면서 살던 곳이었고..
거란및 여진 흉노들이 굉장히 강력해서 엄청나게 어려운 전쟁을 하더라도 얻을게 그렇게 많지 않았죠...
한나라나 송나라도 그들에게 대적을 못했었는데 굳이 그들과 싸워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흉노들이 위에 있어서 한이나 위진난북조나 진이나 송이나 한반도에 진출을 못했는데 그들과 싸워 기적적으로 이기더라도 흉노를 털면 그 전쟁으로 엄청나게 약화되는데 소위 중국에서 본토라고 말하는 애들이 흉노도 사라지고 연약해진 상태인 한반도를 가만히 놔뒀을까요?
싸울 이유가 전혀 없었을거고 한반도와 흉노가 싸웠으면 중국 본토 애들만 이득을 차지했을거 같은데..
쌈바클럽 19-04-04 01:35
   
예 그런 의견도 꽤 있고 저도 그런 영향도 크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만주를 비롯해서 대륙 북쪽에서 시작한 나라는 남으로 남으로 공략해 가기도 했고...

고구려도 결국 남진을 위해 노력했죠. 확실히 고구려와 다른 타민족 북방나라와 차이가 거기서 오는거 같아요.
고구려는 중국쪽으로 안가고(중원 국가들이 좀 막강하기도 했지만) 한반도 통일을 목표로 했는데 타민족 북방세력들은 죄다 중국쪽 털어먹으로 내려갔죠. 우리쪽에 약탈,침략이 없진 않았고, 민족적 친연성이 없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대륙백제설을 무시한다 치더라도 백제가 작은 영토에도 불구하고 강성했던 이유가 바로 넓고 비옥한 농토의 힘이죠. 그거 아니었으면 진작 고구려한테 먹혔겠죠.

그러다 보니 조선이고 고려고 북진은 괴로운데 얻을건 별로 없는 사업이지 않았나 싶어요.
4군6진이고 뭐고 지금의 대한민국(북한포함) 국경선 만드는데도 시간 꽤 걸렸죠.

깃발 꼽는다고 그냥 내 땅되는것도 아니라;
선조들은 정말 대단했지요. 아닌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국가를 하나의 정체성이고 하나의 대상으로 생각해볼때 500년이고 700년이고 천년이고 가는 나라를 만들고 유지한 능력!!

대한민국은 그런 선조가 될 수 있을런지...
그리고 한반도 이북지역은 좀 척박한편인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면 중국에 살던 사람들이 권력자에 대해 비교적 수동적이고 온순했던편 같아요.
강성했다던 한,수,당도 한반도 점령까지는(길도 멀지만) 하지 못했고...

시도 자체는 했는데 한나라는 좀 치고 빠지고 수는 도전하다 망하고 당은 이룰뻔 했지만 쭃겨나버렸고;;
근데 원나라가 워낙 강해서기도 하지만 중국땅 다 먹었는데 우리랑은 전쟁(주력이 아니었단 설도 있지만)을 하고 우열만 가렸지 정복은 못하고...

청나라도 쳐들어와서 난리친적은 있지만 결국 조공 관계로 우열만 가린 나라고...

일본처럼 바다도 아닌데 힘이 강해도 정복 못한거 보면 애초에 민심이 따를리 없다는거 잘 알고, 현재 정권도 만만치 않음도 알고 뭔가 뼈대있는건가...

일본은 핵 안 맞았어도 결국 우리한테 쫓겨났을 거에요.
개념도 없지 어디 한반도를 타민족이 정복을 하러와!!
     
탄돌이2 19-04-04 01:41
   
조선시대까지 세수의 50% 이상을 전라도에서 담당했읍니다.
고려시대는 더했으면 더했지....ㅋ  고려도 조선도 호남에서 세운 나라죠.
고려 왕건도 호남을 등에 업고 세운 나라고,  조선은 걍 호남이 세운 나라.
왕이 전주이씨이니 뭐....ㅋ

백제가 괜히 부자나라였겠읍니까....ㅋ

그렇게 세수를 담당하던 지역에서 동학군이 일어섰으니, 조선이 망한 겁니다.
탄돌이2 19-04-04 01:36
   
결정적으로 조선의 관료들은  정복한 지역을 멕여살려야한다는 관념이 있었어요.
함경도를 정복할 때도 세종과 관료들이 이 문제를 두고 싸웠죠.

대마도를 버린 것도 그 이유이구요.

영국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정복할 때 그 지역 사람들을 멕여살려야한다는 관념은 없었죠.
약탈의 대상으로만 보았을 뿐!  조선은 그만큼 체계가 잡혀있던 나라입니다.

현제 북조선은 옛조선 보다도 못한 나라 임.
     
Banff 19-04-04 02:14
   
울릉도 제주도도 관리했는데, 대마도는 버린게 아니라 임진왜란이후로 뺏겼다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 ㅎ
          
탄돌이2 19-04-04 02:25
   
님 대마도에 한번도 안 가봤죠. 가보면 왜 버렸는 지 알게 됩니다.
오질난다 19-04-04 01:37
   
전이수난이라고 점령은 쉬우나 지키는건 어렵지요. 능력밖이었다고 봅니다.
굿잡스 19-04-04 01:37
   
“요양과 심양 일대는 본시 고려의 땅이요, 백성은 고려 백성이다 .
이제 의로운 군대가 들어와 백성을 어루만져 편안케 하노니…”

『고려사』권42 공민왕 경술 19년(1370) 12월


그 경계선의 서북쪽은 당나라 이래로 압록강을 경계로 하였고, 동북쪽은 선춘령을 경계로 하였다.
대개 서북쪽은 고구려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동북쪽은 고구려의 경계를 넘었다.
 
-《고려사》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고려 서북 국경은 中 요하지역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680196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일제 관변학자가 왜곡한 고려국경 사실 밝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432107


러시아 고고학자들 “연해주 지역 고려, 조선유적·유물 출토 고려시대 국경 통설 뒤집어”

니끼친 연구원은 ‘피터 대체만 수역의 고려 및 조선시대 고고학 유적들’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고려의 국경사에 대한 기존 통설에 대한 논쟁에 불을 질렀다.

러시아 고고학자들은 연해주 지역에서 고대 한국 성의 특징인 석성과 고려자기 및 조선자기들이 다량으로 출토됨에 따라 한국사 연구에서 고려시대 국경선을 다시 연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해 한국의 역사학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 고고학자들의 주장대로 두만강 너머 연해주에서 다량의 고려와 조선의 유적이 발견된 것을 근거로 할 경우 고려와 조선시대의 국경이 압록강에서 원산만을 잇는 통설은 수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 관계자는 “당시 사료들인 ‘고려사’나 ‘고려사절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을 살펴보면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북방 국경선은 확실히 압록강이나 두만강 너머에 있었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한국중세사학계에서 고려시대는 압록강하구에서 원산만으로, 조선시대는 세종 때에 와서야 두만강까지가 국경이었다는 학설을 고수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12893


러시아과학원 극동지소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 아르쩨미예바 연구원은 17일 인천광역시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주최로 열린 학술회의 발표를 통해 "요(遼)나라나 금나라의 유적으로 알려졌던 수류봉(峰) 산성(山城)에서 전형적인 한국식 타날(打捺·두드림) 문양의 기와들을 발견했다"며 "이 산성은 출토 유물과 성벽 축조 기법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6진 설치로 북쪽 국경이 확정될 때 방어 전초기지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수류봉 산성은 연해주 하산 지구의 중국과 러시아 국경에 위치해 두 나라에 걸쳐 있다. 전체 둘레 길이는 727.5m이고 높이는 1.5~2m이다. 러시아 조사단은 작년부터 남문 터 안쪽에 4개의 초석이 있는 구역을 발굴했다. 두드려 낸 반호(半弧) 모양의 문양을 가진 기와와 옹기 조각이 대량 나왔고, '대왕(大王)'이란 한자 명문(銘文)도 발견됐다. 아르쩨미예바 연구원은 "수류봉 산성은 연해주 일대의 요·금나라 성벽과는 구조와 유물이 다르다는 데 중국 학자들도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0/2017112000016.html
쿤신햄돌 19-04-04 01:42
   
신라는 위에 바로 국가가 있었는데 북진을 어케함
     
쌈바클럽 19-04-04 01:46
   
하려면 싸워야죠 ㅋㅋ

고구려 상대로는 북진도 했는데...
          
쥬스알리아 19-04-04 01:51
   
혹시 통일신라를 말씀 한 건 아닐까요~?ㅎ

아닌가~?ㅎ
               
쌈바클럽 19-04-04 02:11
   
아마 그러셨겠죠. 발해가 위에 있으니 북진 못한다고~
그래서 고구려 있을땐 북진 했다고 한거죠~ㅋ

한강 가지고 삼국이 엄청 투닥거렸잖아요~
굿잡스 19-04-04 01:43
   
9월에 한림원이 아뢰기를, “복속된 동여진의 대란(大蘭) 등 11촌을 빈(濱)ㆍ리(利)ㆍ복(福)ㆍ항(恒)ㆍ서(舒)ㆍ습(濕)ㆍ민(閩)ㆍ대(戴)ㆍ경(敬)ㆍ부(付)ㆍ완(宛) 11주로 만들어서 각각 주기를 내려주고, 이어 귀순주(歸順州)에 예속시키소서." 하니, 따랐다.

-고려사절요 문종 27년(1073년) 9월

  동번이 난을 일으키자 중서시랑 평장사 문정을 판행영병마사로, 동지중추원사 최석(崔奭)과 병부상서 염한(廉漢)을 병마사로, 좌승선(左承宣) 이의(李顗)를 병마부사로 삼아서 보군과 기병 3만 명을 거느리고 나가서 정주(定州)에 주둔하게 하였다. 밤에 삼군이 각기 1만 명씩 거느리고 길을 갈라서 바로 적의 소굴로 향하였는데, 날이 샐 녘에 갑자기 당도하여 북을 치고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땅을 울리니 적이 크게 두려워하였다. 드디어 군사를 휘몰아 공격하여 3백 92급을 베고 그 우두머리 39명을 사로잡았으며, 소ㆍ말 백여 필을 노획하였고 적이 버린 군기(軍器)가 길을 메웠으며, 적의 막사와 부락을 파괴한 것이 십여 곳이었다. 해질 무렵에 개선하여 전승하였음을 아뢰니, 왕이 좌사원외랑(左司員外郞) 배위(裵偉)를 보내서 문정 등에게 내린 칙서에, “근래에 변방에 일이 그치지 않아 밤낮으로 걱정하였는데, 이제 아뢴 바를 살피건대 훌륭한 계책으로 오랑캐에게 항복을 받아 백성의 해를 소탕하여 짐에게 동쪽을 염려하는 근심이 없게 함은 오직 그대들의 공이다." 하고, 특히 문정에게는 무게가 백 냥 되는 은합 한 벌을, 최석ㆍ염한ㆍ이이에게는 무게 50냥 되는 은합 한 벌씩을 모두 정향(丁香)을 담아서 내려주었다.

- 고려사절요 문종34년(1080년) 12월

2월에 서여진 추장 차단(遮亶) 등 6명이 와서 철갑과 병기를 바치니, 의대와 비단을 차등 있게 내려주었다. 제하기를, “무릇 동서 추장으로서 와서 뵙고자 하는 자는 병마사가 보고하여 성지를 받은 뒤에야 바로 대궐에 나아오도록 허락하고, 그것을 영구한 제도로 삼으라." 하였다.

-고려사절요 문종35년(1081년) 2월
엘알 19-04-04 01:44
   
안한게 아니라 못 한거 아님?

우리 영토 경계도  제일 융성했던

세종 대왕 때 겨우 확정 잡은건데요
     
탄돌이2 19-04-04 01:46
   
조선시대까지 벼농사 한계선이 평안북도였다.

넌  아직 G 안 먹었니!
          
엘알 19-04-04 10:42
   
G를 왜먹어?
굿잡스 19-04-04 01:47
   
기본적으로

신라시대야 북쪽에 우리의 또다른 고구려 후신인 발해가 들어서 무왕시기에 가면

흑수말갈을 복속 편입시키고 당나라 산둥 등주의 해군시설을 박살내면서 요서로 당군을 밀어버리면서

고구려 이상의 큰 영토를 확장.


발해 이후에도 이름만 동란국으로 바뀌거나 발해 흑룡강 일대 즉 상경부의 올야성은 후발해로 사신왕래까지

할정도로 어느 학자는 신라계황제와 발해인 연합의 금나라가 들어서기 전까지 존속했다는 주장을 한바 있군요.
아비요 19-04-04 01:48
   
조선시대 기준으로 농업만 집중하고 상업을 천시했으니.. 만주쪽이 그리 매력적일리 없죠. 말그대로 유지비만 엄청 들어가는 지역이고 심지어 명나라가 견제하고 있었는데.. 북경으로 수도 천도 했으니 조선이 만주 점령해 나가는거 보고있을리가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섬은 당연하고 이탈리아도 그렇지만 한국같은 반도지형은 바다에서 무역안하면 살아남기 힘들어요. 기본적으로 나는 산물이 제한되고 사방에서 육지로 이어져서 육지무역이 사방에서 자연히 되어서 물자수급이 되질 않으니..
     
탄돌이2 19-04-04 01:52
   
그게 맞는 말씀! 한마디로 세수가 없는 지역이 만주지역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합할 수 있었던 이유도 15c 이후 만주지역에서 기장같은 농업이 시작되면서부터입니다.

만주족이 말타고 다니는 기마족이였다는 거 부터가 허구죠.
진빠 19-04-04 01:51
   
그쪽은 농사가 힘들어 약탈경제이니

가끔씩 남으로 출몰하면 혼내주는 정도였을듯...

그러다 세력을 규합하면 무시무시해지고...

그때는  땅 넓이 보다 인구나 세금 잘 걷히는 지점 즉 성, 도시 등이 중요하지 만주 벌판은 별 의미 없었을듯.
탄돌이2 19-04-04 02:00
   
만주지역에서 마지막 기마민족으로 살았던 사람들이 키타이(거란)인데,

대부분 몽골군의 용병으로 끌려다니면서 소진되었고
일부는 키르기스에 남았고, 또 극소수는 한반도에 유입되어 사라졌읍니다.

만주족은 기마민족 아님!
우왕 19-04-04 02:04
   
겁나추움
탄돌이2 19-04-04 02:06
   
참 특이한 것은 만주족도 글자를 만들었는데,  그게 음절문자 임...ㅋ

기존의  한글(훈민정음)같은 뛰어난 알파벳 글자가 있었음에도
그보다 한단계 낮은 파스파 문자같은 음절문자를 만들어 썼다는 게 우습더군요.

조선같이 체계가 자리잡은 나라가 아니라서  학자들이 없어서 그런지....
바보들이 주변 나라들의 문자를 전혀 참고하지도 않은 거 같음.

하기야 우리 삼국시대처럼 무당이 점을 처서 국정을 운영하는 나라였으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