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천 사무실 동시 압수수색
과거사위 권고한 뇌물혐의 등
수사 단서 확보에 본격 나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수사를 위해 김 전 차관 자택 등을 4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수사단이 꾸려진 뒤 첫 강제수사로 ‘김학의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수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김 전 차관 자택, 건설업자 윤중천 씨 사무실 등 여러 곳에 10여 명의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일 수사단이 정식 출범한 지 3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수사단은 과거사위가 권고한 뇌물 혐의 등의 정황을 확보하기 위한 수사 단서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수사단 출범 3일만에.. 김학의 자택 전격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