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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4 12:04
우리회사 퀵이나 화물 받을때,
 글쓴이 : 찌그다시
조회 : 1,056  



좋은 점심입니다.

내가 정말 퀵기사분들때문에 인내심에 도를 닦고 있습니다.

똑같이 먹고 사는데 힘든 삶이고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라 뭐라하긴 그러지만

정말 참 감당하기 힘듭니다.


이 분들이 네비를 갖고 있으면서도 일단 전화해서 꼭 위치를 물어봅니다.

왜 네비를 두고도 꼭 위치를 물어봅니까?

좋은 맘으로 참고 알려줍니다.

도착하고 나서는 사무실 바로 앞에 서서는 어딘지 못찾겠다고 

계속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전화소리와 실제 음성이 같이 들려요.

바로 눈앞에 상호 간판이 크게 써 있는데 그게 안 보인다고...고래고래.

도착하고 나서도 또 자기가 가야할 곳 위치를 어떻게 가야하는지

나한테 물어봅니다.

왜 그 좋은 네비두고 나한테 물어보냐고요~~~. 

내가 거기를 어떻게 아냐고요~~~~

또 분명 전에 와 놓구서는 첨 와본다고 또 다시 묻는 분들도 꽤 많아요.

여러분들은 한분이지만 전화받는 저희는 하루에도 여러차례 

일년 내내 상대해야한다고요.

아주 노이로제 걸리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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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공 19-04-04 12:14
   
그 분들의 편을 좀 들자면...
기사님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하루에 수십곳을 배송 하다보면 한달을 잡으면 300~400 곳 정도 될텐데 갔던 곳인지 아닌지 기억에도 없죠.
또 아직 남은 일이 있고 그 곳들도 급하다고 보챌텐데.. 마음이 급해지니 목소리가 커지는 걸테고,
같이 역지사지 해 봅시다.
쉿뜨 19-04-04 12:15
   
그분들 업무입니다; 

그게 싫으면 직원을 채용하셔야 하는거죠.


그게 싫다면 작성자도 융통성 좀 발휘해서 똘똘한 기사분 섭외하셔가지고 부탁하세요.

퀵이며 화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몰라도요.
meteor2000 19-04-04 12:35
   
맨날하는 업무인데 맨날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있나요?

내일도 하고 모래도 하고 계속해야 하는데....
포기하고 무신경해지시는게....
피곤피곤 19-04-04 12:36
   
개인적인일도 아니고 회사 업무중에 그러는건데 부르는 회사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시간낭비이고 비용입니다.
퀵서비스 거래하시는곳을 바꾸세요. 알선만 하는곳 말고 기사분들 데리고 하는곳도 있습니다.
완냐 19-04-04 14:38
   
왔던 분이 계속 오시는 거면 음료수나 간식 같은 간단한 거 대접 해서 기억에 남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저희집은 택배 자주 시키는데 몇번 음료수 주고 하니까
주소 잘못 적혀 있어도 이름 전화 보고 택배 기사가 배달 해 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