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4-04 20:12
대야성 함락 직전 지방관리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글쓴이 : 벚꽃
조회 : 1,718  

642년 8월 백제의 장수 윤충이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요충지인 대야성을 공격했습니다. 성주인 김품석은 자신의 부하인 검일의 아내를 빼앗은 적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던 검일은 윤충과 내통하여 군량고에 불을 질러버립니다. 

결국 식량이 모두 타버려 대야성이 버티기 힘들어지자 윤충은 김품석에게 항복하면 살려주겠다고 태양에 걸고 맹세를 합니다. 김품석을 옆에서 보좌하던 죽죽은 백제는 말을 자주 뒤집는 나라이므로 믿을 수 없으니 차라리 싸우다가 죽는 게 낫다며 김품석을 말렸지만 김품석은 이 말을 무시하고 성문을 열어버립니다.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던 윤충은 신라 병사들을 죽여버렸고 이를 안 김품석은 자신의 목을 찔러 목숨을 끊습니다. 죽죽이 겨우 성문을 다시 닫고 농성에 들어갔지만 성주도 죽어버리고 식량도 없던 대야성은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용석이란 자가 죽죽에게 항복하자고 권하지만 죽죽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대의 말이 마땅하다. 하지만 나의 아버지께서 나를 죽죽(竹竹)이라 이름 지으신 것은 추울 때에도 시들지 않고 꺾일지언정 굽히지 말라는 뜻에서였다. 어찌 죽음이 두려워 살아 항복하겠느냐?"

이 말을 끝으로 죽죽은 끝까지 싸우다 성이 함락되자 용석과 함께 전사했습니다. 정말 이름대로 살다가 간 것이죠. 이 소식을 들은 선덕여왕은 죽죽을 급찬의 관등에 추증하고 그의 유가족을 서라벌로 옮겨 귀족으로 살게 했습니다.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에 신라충신죽죽비(新羅忠臣竹竹碑)가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인생사 19-04-04 20:15
   
당신 왜구지.
     
벚꽃 19-04-04 20:17
   
뭐지 이 사람은?
          
그럴껄 19-04-04 20:19
   
아이디 보고 그러나봐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에 솥뚜껑을 본건가봐요.
               
벚꽃 19-04-04 20:20
   
벚꽃이랑 왜구랑 무슨 상관이 있길래 뜬금없이 왜구냐고 막말을 내뱉는지 모르겠네요. 미치셨나.
                    
인생사 19-04-04 20:23
   
왕건의 유언부터 올린거 보니 냄새가 풀풀 나는데.
                         
벚꽃 19-04-04 20:27
   
한심한 인간일세. 글 읽지도 않고 댓글 달고 있네.
                    
인생사 19-04-04 21:08
   
난 니가 뭘 하려는 안다.
               
인생사 19-04-04 20:22
   
왕건의 유언과 죽죽의 이야기는 영호남과의 갈등을 유발 시키기 위한 포석일겁니다. 아디도 그렇고.
                    
벚꽃 19-04-04 20:23
   
정신병원 가보세요.. 제가 올린 글 들어가 보지도 않았죠? ㅎㅎ

죽죽 이야기랑 영호남 갈등이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미치셨어요?
                         
인생사 19-04-04 20:24
   
장난치지 말게 .
                         
벚꽃 19-04-04 20:28
   
님이나 장난치지 마세요.
                         
인생사 19-04-04 20:30
   
왕건의 유언과 죽죽의 이야기에 백제와 신라의 이야기가 다 있는데 슬슬 포석 깔면서 올리는 이유는 뭔데.
                         
벚꽃 19-04-04 20:32
   
다짜고짜 왜구냐고 막말에 반말에 술 드셨으면 곱게 잠이나 주무세요.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네 미친 인간이.

내가 올린 왕건 글에 뭐라고 올라왔는데요?

태조 왕건이 세상을 뜨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

"뜬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은 예로부터 그러한 것이니라."

이게 뭐 어쨌다고요? 별 또라이를 다 보겠네 진짜.

신라와 백제 간의 죽죽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에 영호남 갈등은 또 왜 나와? 어휴 ㅉㅉ
                         
인생사 19-04-04 20:34
   
장난치지 말거라
                         
벚꽃 19-04-04 20:36
   
너나 미친 소리 그만하거라. 내가 올린 글에 갑자기 영호남 갈등이 왜 나와? 정치병 환자세요?

혼자 미친 상상하면서 아무 잘못도 안 한 사람한테 막말하는 꼬락서니가 님 평소의 태도를 알게 해줍니다.
                         
인생사 19-04-04 20:37
   
왕건의 유언을 올리고 뒤에 죽죽의 이야기는 왜 올리는데
수순이 이간질 하려는 농간으로 보이는데.
                         
벚꽃 19-04-04 20:38
   
그니까 내가 올린 왕건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랑 죽죽 이야기가 뭐 어쨌다는 건데? 미친 인간아 술 먹었으면 곱게 자라니까?

"뜬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은 예로부터 그러한 것이니라."

이게 뭐 어쨌다고? 응? 너 또라이니?
                         
인생사 19-04-04 20:41
   
일찍  걸려서 열받나 보구만 .
                         
벚꽃 19-04-04 20:43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 진짜 ㅋㅋ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다고 혼자서 섀도 복싱이야.

그래서 "뜬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은 예로부터 그러한 것이니라." 이게 뭐 어쨌다는 건데 미친 인간아 ㅋㅋ

너 혹시 일베충들이 자주 써먹는 태조 왕건이 남긴 훈요십조 말하는 거니?

내가 올린 글에는 훈요십조의 '훈'자도 안 들어갔는데 남이 올린 글 읽어 보지도 않고 이렇게 생사람 잡냐? 싸가지 없는 인간아.
                         
인생사 19-04-04 20:43
   
왕건의 유언만 올렸으면 이리 안하는더 죽죽의 이야기를 올리면서 넌 니의도을 들킨거야
                         
벚꽃 19-04-04 20:45
   
죽죽 이야기가 뭐 어쨌다고 미친 인간아 ㅋㅋ 와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어.
                         
인생사 19-04-04 20:46
   
그리고 죽죽의이야기에도 호남을 비하할려는 예기 겠지만 왕건의 유언중에도 호남을 경계하라는 말이 있어 니가 말하려는 의도가 뻔한데.
                         
벚꽃 19-04-04 20:48
   
야이 정신병자야. 죽죽 이야기에 호남 비하하려는 얘기가 어디 있는데?

왕건이 남긴 훈요십조에 호남을 경계하라는 말 없어 미친놈아. 그건 일베충들이 호남이라고 왜곡하는 거고.

나보고 영호남 갈등 조장한다면서 본인이 조장하고 자빠졌네 멍청한 인간일세 ㅉㅉ

그리고 내가 올린 글에 훈요십조 내용 없거든? 글 읽어 보지도 않고 댓글 달고 있냐? 한심한 인간 ㅉㅉ
                         
인생사 19-04-04 20:49
   
그러니 널 왜구라 하는거야 분탕질 칠려하는 의도가 보이니까
                         
벚꽃 19-04-04 20:50
   
그러니까 내가 어느 부분에서 분탕질을 쳤냐고 미친놈아. 혼자서 소설을 쓰고 있죠?
                         
인생사 19-04-04 20:50
   
백제는 말을 자주 뒤집는 나라이므로 믿을 수 없으니
이게 니가 올린거야.
                         
인생사 19-04-04 20:51
   
니가 이정도 올리는거 보면 왕건의 유언에 대해서도 알거고.
                         
벚꽃 19-04-04 20:53
   
하.. 별 미친 또라이 새끼 하나가 생사람 잡네 ㅋㅋ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헛소리 지껄이는 게 가관일세.

그리고 '백제 = 호남' 아니거든?

왕건이 훈요십조에 호남을 경계하라고 했다고 하질 않나 죽죽 이야기 보고 영호남 갈등 조장한다고 하질 않나.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지 왜 생사람을 잡고 지랄이야.
                         
인생사 19-04-04 20:55
   
훈요 십조만 있는게 아니고 야사로 내려오는 유언도 있어 알만한 사람들은 알아
넌 그걸 이용 하는 거잔아
                         
벚꽃 19-04-04 20:57
   
헛소리 하지마 제발 좀.

그리고 내가 뭘 이용했는데?

참고로 왕건 측근 중에 호남 출신들 많았다.

그니까 제발 멍청한 소리 좀 그만 지껄이라고. 정신병원 가든지.
                         
인생사 19-04-04 20:59
   
알면서도 오리발은 그만 내밀고 넌 니나라로 사라져라.
                         
벚꽃 19-04-04 21:00
   
너나 사라지세요 ^^
                         
인생사 19-04-04 21:01
   
장난치니까 재밌지.
                         
벚꽃 19-04-04 21:03
   
나이 처먹고 할 짓 없냐? 거울 보고 반성이나 좀 해라.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무식하게 시비나 걸지 말고. 어휴 한심해.
                         
인생사 19-04-04 21:05
   
글 올리려면 의심 사게 올리지 마라
                    
벚꽃 19-04-04 21:07
   
의심은 뭔 의심? 자기가 무식해서 헛것을 봐 놓고선 끝까지 자기 잘못 인정 못 하네. 역사 지식이나 쌓길 바란다.
                         
숀오말리 19-04-04 21:09
   
벚꽃님 저분 어그로 끌 사람 아닌데 인생사님이 오해 하신거 같군요.. 저도 예전에 경북 산다고 일베로 오해 받은적 있어서 벚꽃님 어머니 호남분 이십니다. 저분 호남 비하할분 아니에요. 아무튼 두분 서로 오해를 풀었음 해요 ~
                         
인생사 19-04-04 21:10
   
난 니가 뭘 할 려는지 안다. 역사지식 아는 넘이 그런 식으로 올리냐 베충이 같은넘.
                         
벚꽃 19-04-04 21:11
   
저 지금 되게 화도 나면서 당황스러워요 숀오말리 님 ㅋㅋ

뜬금없이 저보고 왜구래요 ㅋㅋㅋㅋ

저도 나름 가생이 활동한 게 몇 년인데 어이가 없네요 ㅎㅎ
                         
숀오말리 19-04-04 21:13
   
벚꽃님이 너무 의심 받는거 같아서요.. 아무튼 두분 서로 오해 풀었음 합니다. 벚꽃님이 일뽕 어그로 끌 사람은 아니에요..
                         
벚꽃 19-04-04 21:15
   
아무튼 다짜고짜 저렇게 막말하고 몰아가는 사람과는 말 자체를 섞기가 싫습니다. 본인이 무식한 데다가 남이 올린 글 보지도 않고 혼자 헛소리를 해대는데 저는 할 말이 없네요.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요.
                         
인생사 19-04-04 21:17
   
왜구가 아니라면 미안 합니다.
왕건의 유언중에는 훈요 10조만 있는게 아닙니다. 두글 다 지역감정 유발 할수 있는 내용이라 왜구가 영호남 갈등 유발 할려는 거로 생각되서 님을 공격 한것이니 넓은 아량으로 용서 하십시요.
                         
벚꽃 19-04-04 21:19
   
어떤 인간들이 영호남 갈등 유발을 목적으로 뭘 이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올린 왕건 글에는

"뜬구름처럼 덧없는 인생은 예로부터 그러한 것이니라."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소리를, 올리지도 않은 내용을 갖고 저를 몰아가십니까? 엄청 피곤하고 짜증 나고 사람 상처받습니다.

저도 님이랑 싸우기 싫어요. 사람 몰아가지 마세요.
                         
인생사 19-04-04 21:23
   
님이 올리신거 외에도 다른 유언이 또있어요.
그중에는 호남인을 믿지 말라는 내용도 있읍니다.
그리고 죽죽 이야기에도 백제인은 말을 자주 뒤집는 다는 내용이 있죠
두 이야기다 영호남 갈등을 유발하는 인자가 내포된 이야기들이라
제가 알서 생각한 모양입니다.
                         
벚꽃 19-04-04 21:38
   
아니 그니까 인생사 님..

훈요십조 내용 중에 왕건이 특정 지역 사람들을 등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있는 건 맞는데요.

그게 호남이 아니라니까요? 호남이 아닌데 그게 호남이라고 왜곡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근데 호남 아닙니다.

"차현 이남의 공주강 밖은 산형지세가 배역하니 그 지방의 사람을 등용하지 말 것"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호남이 아니라 다른 지역을 말하는 거예요.

근데 나쁜 목적을 갖고 호남을 비하하려는 사람들이 그걸 갖고 호남 전체라고 하는 거고요. 근데 그걸 인생사 님은 자꾸 호남이라고 하는 거고.

설사 호남이라고 한들 저는 훈요십조 내용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절 몰아세우셨어요? 정말 화딱지 나게.

이것도 역사를 공부해야 제대로 아는 부분이겠죠. 왕건은 공산 전투에서 후백제군과 싸우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전남 곡성 출신 부하인 신숭겸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졌었고 전라남도 나주 지역을 기반으로 후백제를 공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얻었는데 무슨 왕건이 호남을 차별합니까?

고려 현종은 거란의 침입 때 몽진 장소로 고른 곳도 전남 나주입니다. 왕건의 황후도 호남 사람이고요. 님의 말도 안 되는 오해와 역사적 지식 부족으로 저를 몰아세우신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백제 = 호남' 아닙니다.
                         
인생사 19-04-04 21:55
   
영산강 이남은  왕건의 세력 이었다는 겄도 당연히 알죠 그걸 누가 모릅니까,.왜구들이
왕건의 유언을 왜곡 할려는 의도도 알고 있죠.
그래서 의심 했던겁니다.
왕건의 유언 다음에 죽죽의 이야기 저로서는 의심을  할수  밖에 없었읍니다 죽죽의 이야기를 안 올렸다면 의심을 안했을 겁니다.
                         
벚꽃 19-04-04 21:58
   
죽죽 이야기를 보고 무슨 의심할 이유가 생기죠?

'백제 = 호남'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당시 백제와 신라를 두고 왜 현재의 영호남을 연결하세요? 그게 정치병인 겁니다.
                         
인생사 19-04-04 22:03
   
상징성이란게 있는 겁니다.
제가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갓끈과 짚신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벚꽃 19-04-05 00:18
   
이젠 스스로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시겠죠? 상징성은 또 뭔 말입니까? 사과하실 거면 제대로 하세요 말 길어지지 말고.

어쨌든 사과를 하시니 저도 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 몰아가고 화나게 하지 마세요. 진지하게 암 걸릴 것 같으니까요.

오랜만에 역사 글 올렸다가 님 때문에 제대로 기분만 잡쳤습니다. 아무도 꺼내지 않은 영호남 얘기를 하질 않나 왜구라고 비아냥대질 않나.

정치병 환자들 상대할 때 정말 힘들고 맥 빠집니다. 제발 좀 남이 올린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하지도 않은 소리 하시지 마시고요.

무슨 옛날 우리 역사 얘기하는데 영호남에 대입시켜서 혼자 쇼를 하고 계십니까? 백제를 전라도로 만드시질 않나. 자중하세요 좀. 그럼 이만.
     
드르렁 19-04-04 21:18
   
인생사 이 놈은 누구지?
내가 그동안 수년간 가생이 댓글 봤지만
이렇게 제대로 미친 놈은 첨봤다.
          
벚꽃 19-04-04 21:42
   
제대로 오해하고 몰아세우셨는데.. 뭐 뒤늦게라도 사과를 하셨으니 저도 더는 욕은 안 하려고요. 왜 저러셨는지 참.
     
비만 19-04-04 21:40
   
제일 웃긴건 백제에서 호남을 유추한다는 점인데요 ㅋㅋ
백제-신라 갈등이면 호서-영남 갈등이지 무슨 호남이 나옵니까.
          
벚꽃 19-04-04 21:41
   
그게 제일 답답합니다. 뜬금없이 영호남 갈등 얘기가 나오는데 숨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달빛총사장 19-04-04 20:20
   
altaly 19-04-0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