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 번 글 쓸까 말까 한 GUNS 입니다.
오늘 아침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황당 한 경험을 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냉장고 서랍을 뒤지다 유자차 새 병을 확인하고 냉장고에 있던 식빵을 꺼내서
프라이팬에 구웠죠.
식빵에 유자차를 바르면 그게 또 색다른 맛이라는게 떠올라 걍 발라 먹기로.....
다 굽고 유자차를 꺼내려 뒤지는데,
분명 서랍에 있던 유자차가 사라졌습니다. ㅡ,.ㅡ;;;
암만 뒤져도 없고, 냉장고는 문 닫으라고 삑삑 거리고.... 걍 커피에 빵만 먹고 말았는데,
저녁에 돌아와 생각나서 열어보니 거기 유자차가 있네요. 헐...... 뭐지????????
슈뢰딩거라는 놈이 실존 할 줄이야....(슈뢰딩거의 고양이 : 상자를 열 때마다-혹은 열지 않고 고양이 상황 고찰?- 고양이의 생사 변화에 대한 양자역학 이론)
아님 타키온입자의 미래시를 본 것일까요?
정말 ㅈㄴ 황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