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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5 17:59
네비게이션... 니가 날 배신하다니....
 글쓴이 : 선괴
조회 : 714  

믿고 보고 따라 가다가....
전혀 엉뚱하게도 산을 타버리고.... 갑자기 등장한 군부대? 어? 어어? 혹시 여기 못가는 곳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갈 수 있을 거 같아서 계속 올라가보니 반대편에서 차들이? 어어??
'여긴, 어디? 난 누구?'
예상시간에 비해 무려 20분을 더 소비한 끝에 간신히 집에 도착.....
 
네비야, 도대체 너 왜그러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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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15-01-25 18:02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선괴 15-01-25 18:11
   
으아악.....
진실게임 15-01-25 18:04
   
네비 괴담을 실제로 당했는데 살아남았으니 ^^) b
     
선괴 15-01-25 18:13
   
그렇죠.
혹시 제가 잘못봐서 그렇게 엉뚱하게 간건가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 경우 네비가 길을 다시 재정비 해서 보여주잖아요. 만약에 그럴경우엔.....
그런데 아니었거든요.
분명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 게 맞았습니다.
뿡뿡이 15-01-25 18:05
   
업그레이드의 생활화 ㅋㅋ

살아 오셨으니 다행이네요.
     
선괴 15-01-25 18:13
   
네. 다행이죠.
휴....
아, 진땀뺐네요.
깨어나자 15-01-25 18:05
   
전 개인적으로 만도지니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선괴 15-01-25 18:14
   
문제가 좀 있는 제품인가보죠?
          
깨어나자 15-01-25 22:59
   
혹시 쓰고 계시는거라면 죄송하겠지만.
저 개인적으로 아주질린 네비게이션입니다.
무엇보다 느립니다.
어썸 15-01-25 18:16
   
남양주에 사시는 저의 이무부님은 집 근처 산속에 있는 은항아리 찜질방을 검색하면 자꾸 낭떠러지 앞으로 안내한다고..
     
선괴 15-01-25 18:18
   
어우, 무섭잖아요...
정헌대부 15-01-25 18:36
   
2006년도 인가 5년도인가 일인데 회사에서 전라도 목포에 거래처 호텔을 뚫었어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서울에 비하면 호텔급도 못되지만
어찌되었든 제대로된 호텔이라고는 목포에 딱 1개있었어요.
나머지는 다 모텔인데 이름만 호텔이었죠.
내가 운전해서 목포시내를 다니기는 처음이라 회사에서 부터 회사 장비 내비 찍고 갔는데
내비가 목포에서 호텔가는 길이 나와야 하는데 바다 속으로 떨어져 들어가라고 계속 독촉하더군요.
     
선괴 15-01-25 18:52
   
으아아...
네비,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