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2번 아닌가요? 부친이 돈이 없다는 것이 걸린다면, 부모에게 기대겠다는 것이겠고, 그런 점이 없더라도 평생을 다정다감하게 날 대해주는 아버지가 있다면, 이거 뭐..고민할 필요도 없죠.
경제적으로 기대지 못하더라도, 정서적으로 언제나 보금자리같은 존재가 있는 것 아닌가요?
1번이야, 그딴 행복 관심도 없으니, 이 몸의 실리를 체워달라는 말이겠고요.
뭐..사람은 환경에 따라 사고가 바뀌니 내답이 정답이란 것은 아닙니다만, 나에겐 2번이 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