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민족주의 자체가 절대 악인것 처럼 쓰시는 것 같아 달아봅니다.
우리에게 있어 민족주의는 2차세계 대전 당시 독립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민족주의는 비합리적 개념이긴 합니다만,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는 포괄적 개념입니다.
제3제국의 국가 사회주의도 포함될 수 있으며, 당시 레지스탕스 활동 이나 유대민족운동 혹은 대한독립 운동 또한 민족주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국가를 유지하는 여러가지 개념중 우리의 역사와 현실에 잘 맞아 적용하기 좋은 이념이지요. 과연 민족주의 없이 한국이라는 나라가 지금까지 유지 될 수 있었을 지요.
가치 혹은 이념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민족주의 하면...그건, 인종차별 하겠단 소리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죠.
다만, 민족주의의 변형인 국가주의가 대세죠.
전체주의? 위아더월드? 다 허상입니다.
지금 전 지구는 자기 국가만의 이익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자기 국가가 차고 넘칠때...거지들 적선하는 셈치고 도와주며 위아더월드라는 허상으로 무식한 사람들 꼬드길 뿐이죠.
현실을 직시하세요. 국가가 잘 살아야 내가 잘살지...세계가 잘 산다고 내가 잘사는게 아닙니다.
1) 민족이란 개념의 허상을 지적하는 것,
과
2) 민족주의 버리자는 주장
을 구분해야 하는데
1)대로 따지면 사회도 기업도 가족도 결혼도 종교도 허상입니다.
그래봤자 여전히 현실에는 사회도 기업도 가족도 결혼도 종교도 존재합니다.
그것이 허상이라고 해서, 사회도 기업도 가족도 결혼도 종교도 버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민족주의 선동할 때가 바로 반일선동인데 (한국인이 살면서 민족주의 표출하는 경우의 절반 이상은 일본 관련)
민족주의가 싫은 사람은 우선 반일주의에서부터 탈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민족주의 = 인종차별. 민족주의는 전세계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것은
사회적 책임 안 지고 해외이전, 외국인노동자수입하려는 한국기업들이 이에 대한 국민비판을 봉쇄하고자 국민단결의 기제가 되는 민족주의를 무력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언플하는 내용이고
현재 세계는 과거 어느 때와 비교해도 딱히 민족주의가 약하지 않습니다.
쉬운 예로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가면 다른 인종과 어울려사는지, 코리안타운에 몰려 사는지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자기네 나라 사람들끼리 커뮤니티 이루어사는지, 여러 인종과 어울려 사는지 보면 됩니다.
외국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의 모습들 중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몇몇가지가 있습니다.
'한강의 기적' 금모으기 운동, 새마을 운동, 독립운동, 교포, 붉은 악마 응원, 한국인의 정 기타 등등..
이런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시너지 효과들이 대관절 어디서 뿜어져 나오는지 한번 생각들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라는 개념이 부족한 다른 나라들은 절대 이런 힘을 발휘할 수 없어요.
그 것이 제가 민족주의를 찬양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