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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2 09:35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글쓴이 : 독수리
조회 : 1,038  


잘모르시는분들은 왜 적자 지방공항을 지어야만 하냐?
걍 김해공항 확장해라 하시는 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인천공항 짓지말고 김포공항 확장해라하는것과
똑같습니다,,,

현재 지방공항중에 흑자가 나는곳은 김포, 김해, 제주공항이고
발전가능성 승객, 물류 모두 따져 보았을때 김해공항의 중요성은
말로 할수 없습니다,,, 

현재 김해공항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건축기간을 따져 봤을때
벌써 시공에 들어가야 하는데 정치적 대립때문에 항상 대선떡밥으로만 남았죠.

김해공항이 포화에 이르기 때문에 확장한다고 해도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또다시 공항을 신설해야 하는 문제점때문에 확장은 실용성이 없고
반드시 김해공항 이전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해공항이 얼마나 포화상태에 이르렀는가 하면 완전 시장바닥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정치적 문제때문에 서로의 지역간의 이익때문에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부산만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인것 같네여..

가덕도 공항은 부산신항만과 붙어 있고 페덱스나 해외 유수의 물류업체들이
항만과 공항의 시너지 효과 때문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전문가 아니더라도 동남권 신공항은 밀양보다 가덕도가 타당한데
그리고 꼭 지어야 하는 공항이면 왜 짓지 못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네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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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05-22 09:52
   
간보는 기간이 오래되면 될 수록 부동산이 요동치고, 그로 인해 콩고물이 많이 떨이지지요.
     
독수리 14-05-22 09:59
   
가덕도 신공항 주위는 이미 신항만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부동산이 요동칠 이유가
밀양보다 많이 없죠.. 밀양이 공항 거의 확정이라는 정권차원의 공공연한 사실때문에
밀양에 엄청난 돈이 흘러 들어 갔습니다,,,
겔겔겔 14-05-22 09:53
   
학교다닐때 과제로 조사한적 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경제성은 없었고
그렇다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것도 돈이 만만찮게 들어가서
딱히 방법이 없다고.
밀양과 가덕도였나.
밀양은 산이 많아서 그거 깍는데 돈이 엄청 들어가는걸로 기억하고
가덕도는 환경파괴가 문제였던걸로.

매번 선거철에 떠오르는 카드중 하나..=ㅅ=;
     
독수리 14-05-22 09:58
   
경제성으로 따지면 soc사업은 못하죠..
가덕도 신공항은 김해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건설하는것입니다,,
김해공항 연간 여객수가 천만이 넘어가는데 대부분 해외 여행객이죠.
저가형 LCC 위주로 운항하고 신항만과 물류 연계하면
경제성이 있습니다,,
근데 밀양공항이 가덕도 공항보다 경제성이 더 좋다라는 보고서있다라는것은 함정이죠.
          
버러버러범 14-05-22 10:19
   
딴지 거는것은 아니고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항만과 공항이 물류 연계될게 뭐가 있을까요?
도로, 철도등과 연계되는건 알겠는데 선박과 비행기는 언뜻 이해되지 않습니다.
배에 실어 들여온것을 비행기에 다시 실어 보낼 있을지도 의문이고
비행기의 짐들을 왜 배에 실어야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싱끌레어 14-05-22 10:39
   
대학교 전공이 물류쪽이어서 이것과 관련해서도 배웠는데...
지금 상해가 항공을 이용한 물류량이 한계를 넘어섰다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비행기로 물건을 실어다가 항만에서 배 띄워서 상해로 보낸답니다.
          
독수리 14-05-22 10:23
   
이런것이 있겠죠,, 물론 컨테이너 배로 이동시킬것과 항공편으로 이동시킬것 종류가 다릅니다,,,
그러나 페텍스같은 물류회사들은 항만이나 항공 모두 이용합니다,, 여러 지점을 만들지 않고 한곳에서 처리할수 있다는것은 큰 장점이고 물류비가 절감되죠.. 그리고 철도로 이동시킨 물건등을 한곳에서 처리할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고 항만과 공항이 동시에 허브역할을 장점이 있으면 있지 단점이 될수 없다고 생각하네여...
강산 14-05-22 10:15
   
땅이 그래없나. 밀양,부산말고 다른곳은 안되나.
     
독수리 14-05-22 10:24
   
최적의 장소가 기장부근이라고 하던데 여러문제때문에 현재는 어렵다고 하네여..
그 다음으로 좋은 장소가 가덕도 이고 밀양은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던 곳이라고 합니다,,,
푸우님 14-05-22 10:37
   
가장 중요한건 입지죠 그중 공항으로의 접근성도 중요합니다.
동남권 신공항이지 부산신공항이 아니란점을 생각해본다면
경북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중요하죠. 경북과 경남 전체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지역도 그래서 명분이 있죠
     
독수리 14-05-22 10:45
   
예전에 이와 비슷하게 남부권 지역들이 인천공항 대신 청주공항 강력하게 찬성했습니다,,
근데 왜 국토의 중간 청주대신 인천에 공항을 지을까여??
공항이 단순한 교통의 도구로 이용되는것은 아닙니다.
김해공항의 한해 방문객 천만이 넘습니다,, 그 사람들 대부분이 해외 여행객이고
물류, 관광, 비지니스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는것이 공항이죠..
만약에 청주에 공항지었으면 인천공항만큼 발전했겠습니까??
단순한 거리로 중간에 지어야 한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죠.
일본이나 중국등 왜 넓은 내륙을 놓아두고 해안에 공항을 짓는지 알아야 합니다,,
없습니다 14-05-22 10:52
   
부산쪽에 공항이 있어야 되는건 맞는데, 가덕도는 바다를 매우 심하게 메워서 해야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예산이 들어감. 게다가 나리타공항을보면 그후에도 어떻게 될지 알수 없고..

좀 무리라도 김해공항 확장이 답인듯..
     
독수리 14-05-22 10:56
   
김해공항 확장할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것 좋죠,.
그런데 소음때문에 24시간 운항 못하고 신어산 때문에 a380같은 대형기는 취항 못합니다,,,
그리고 남해고속도로를 지하화 하는데 그거도 문제입니다,,,
또한 군공항과 같이 쓰기 때문에 확장할수 있는 공간도 부족합니다,,
결국 김해공항 확장은 임시방편이라는것은 결정되었고여,,
그러니 가덕도에 공항 이전하는것이 경제적입니다.
          
없습니다 14-05-22 10:59
   
이 문제는 이것저것 다 따지면 답이 없는 케이스죠.
가덕도 역시 경제성 검사결과 경제성이 없어서 건설불가 판정 맞는 바있습니다.
          
독수리 14-05-22 12:05
   
경제성가지고 따지면 사회간접자본시설을 거의 다 만들지 못할걸여??
그렇게 따지면 김해건설 확장이야말로 경제성이 없죠..
그래서 가덕도 공항 건설이 나온것입니다,,,
리히텐라데 14-05-22 13:58
   
이런 주제에서 서남의 상황을 거론하는건 참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서남쪽 공항은 파리가 날려 문제인데...
동남쪽 공항은 너무 사람이 많이 사용해서 문제군요...

암튼 그걸 말하고자 한건 아니고...
제 생각에는 조금 넓게 봐서 통영을 제2의 부산처럼 조성하면서
사천공항을 크게 확장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부산/김해/창원, 진주 사이의 지척이기 때문에
남쪽으로는 통영을 항구로 삼고
서쪽으로는 진주 동쪽으로는 부산/김해 를 끼는 모양새이고
북쪽으로는 조금 비싼 민자이긴 하지만 고속도로도 지척이니...
나름 의미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천공항 지금 하루에 몇번 비행기 뜨지도 않고 있는데
근처에 빈땅도 꽤 많이 보이더군요...
어차피 김해 막해서 출퇴근 대용으로 사용하는 공항인데
이걸 확장하는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멀리뛰기 18-06-10 08:43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