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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1 12:52
탈북자들이 부풀리는 거짓말(신동혁,박연미??)
 글쓴이 : aghl
조회 : 23,769  

탈북자들의 증언이 진실인가를 놓고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거세다. "북한 인권탄압을 알리는 산 표본"(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라던 신동혁(33)씨가 18일자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증언을 번복했다. 영국 BBC방송이 지난해 '올해의 여성 100인'으로 선정한 박연미(22)씨 증언도 외교전문지 '디플로매트'가 거짓일 가능성을 지난해 12월 제기했다. 어디서부터 꼬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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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복 차림의 탈북 여대생 박연미(22)씨. [중앙포토·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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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들도 "한국 드라마를 보면 수감은 되지만 총살되진 않는다" "연미는 탈북 여성들이 나오는 한 종편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출연자들이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해 작가에게 항의 전화를 한 적도 있다"며 의문을 표시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501310059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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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만갑을 비롯한 종편방송 반만 믿고 반은 뻥으로 알고 시청하긴 했는데.. 탈북자라고 역시 무조건 비호 해선 안될듯.. 물론 마녀사냥도 반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면 될듯..(전 이만갑도 그래서 걍 재미로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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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15-01-31 12:58
   
조금씩 틀릴수도있죠
나도 내가 예전에 어디서 뭐했는지 설명해보라고하면 팩트그대로 기억해낼 자신이 없습니다;;
     
aghl 15-01-31 13:01
   
그렇죠.. 근데 보면 탈북한지 10년은 된 탈북자들이 너무 현재의 북한에 대해서 상세히 얘기할 정도면.. 그리고 님말대로 기억이 안난다면 양심껏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 되는거지... 종편방송에 나오는 탈북자들중에 그때 어땠는지 기억이 안난다는 말 한 사람은 아무도 없죠.. 가장 최근의 일조차도..
     
Irene 15-01-31 13:03
   
팩트 그대로 디테일하게 기억할순 없지만 큰 이벤트 자체를
혼동할순 없죠.
예를 들어 아버지가 A병원에서 암수술을 받으셨다를 어머니가
B병원에서 암수술을 받으셨다고 혼동한다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인거죠.
기사 내용을 보면 큰 이벤트에 대한 말이 자꾸 바뀌는 부분이
있어서 주장의 신뢰도가 떨어지는게 되죠..
전부 거짓은 아니겠지만 자극적 과장이나 부분적 거짓 또는
혼동이 있다는건 사실인듯..
mymiky 15-01-31 13:01
   
좀 더 자극적이고 강한게 있어야 자기말을 더 들어주고, 지원받는게 더 많아질수 있고
더 유명해질수 있으니까 조금씩 부풀려지는게 있을것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아는 만큼이라도 진솔하게 증언해주었음 좋겠네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북한이 좋은 나라가 아니라는건 확실한거고, 원론적인 입장은 변하지 않습니다.
     
aghl 15-01-31 13:05
   
자신들 입장이 진실만을 말해야 자신들 이야기를 더 들어준다는걸 그 사람들도 모르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자신이 잘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되는걸 왜 거짓말을 할까요? 어쩌면 금방 들통날수도 있고 그러면 더 한국(아니면 국제사회 전체에서)에서 살기조차 힘들어질지도 모르는데..? 물론 전 그렇다고 100%거짓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윗 말마따나 반은 진실,반은 뻥으로 알고 보긴하는데.. 이제 저도 탈북자를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보기보단 그냥 객관화 시켜서 평범한 일반 국민과 똑같은 잣대로 봐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박연미(박예주?)씨는 실망감이 좀 크네요.(물론 거짓말이라는게 진짜라면 말입니다.)
똠얌핫 15-01-31 13:04
   
신동혁씨의 주요 증언을 보면 원래 수용소에서 태어난걸

14호 수용소에서 6살때 18호 수용소로 옮겼다고

수정한 것 정도일 뿐인데

북괴와 남한내 좌익 일부세력들은 이런 정도를 가지고

"봐라 증언이 새빨간 거짓말이지 않냐. 탈북자 말 믿을게 못된다"며

탈북자들이 마치 신은미가 북에서 본것처럼 인권이 잘 보장된 국가에서 살다가 도망온것처럼

몰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aghl 15-01-31 13:09
   
그정도 수정한걸로 영국과 미국언론이 좌익들에게 선동이라도 당했나 보군요.. 그들 말을 무조건 100%믿자는게 아니라(사실 북한에서 살기 힘들어 탈북자가 늘어난건 사실이니 님이 말하는 소위 '좌익'세력(-실체도 애매한-)의 선동도 믿을 사람은 없지요.) 객관화 시켜서 보자는 겁니다. 특히 종편에서 미친듯이 출현하는 탈북자들의 말을 사실인양 들을 필요는 전혀 없다는 거지요. 지금이야 탈북자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과장을 보태서 얘기하지만 나중에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와 선량한 탈북자 집단 전체에 대한 손해를 끼칠수도 있습니다..(양치기 소년처럼 매도 당할수 있는..) 그러니 방송에 출현하는 탈북자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말이 빚을 파장에 대해서 충분히 숙고하면서 얘기하길 바랍니다.
          
똠얌핫 15-01-31 13:18
   
영국, 미국언론이라고 거창하게 포장하지만 실제 기사를 쓴사람이 누군지 찾아보면

뿌리는 한국의 좌익언론들입니다.

과장 또는 기억의 혼란이라 표현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글쓴 님의 제목처럼 "탈북자들의 거짓말"이라던가

"반만 믿고 반은 뻥"이라는 식으로 적은건 우려가 되서 댓글을 달아봤습니다.
               
aghl 15-01-31 13:31
   
뭐 저는 근데 신동혁씨니 박연미씨등의 얘기를 들은게 저 기사(저기사가 만약 님말대로 우리나라 언론이라고 해도)에서만 들은건 아닙니다. 전부터 거짓말 얘기는 계속 나왔고 종편방송도 예전부터 끊임없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여 있었기에 제목은 거짓말?이라고 하되 오해가 없게끔 제가 살을 붙인 것입니다.(실제로 신동혁씨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기도 했지요.) 필요하다면 저 영/미 언론의 원문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제가 귀찮아서 패스~
백미호 15-01-31 13:11
   
아는 새터민 분들이 꽤 계시는데 그분들도 드라마 본다고 총살까진 아니라고 예전에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자아비판하고 그러던가 뇌물주면 끝난다던가 그냥 압수만 한다던가 심하면 수용소가구 그런거지..
     
aghl 15-01-31 13:14
   
뭐 최근에 정은이가 더 한류 드라마 단속하고 총살하니 어쩌니 얘기 하니까 또 가장 최근은 분위기가 다를수도 있겠지요.. 물론 그것도 뇌물주면 다 풀려날 뿐더러.. 강명도 교수 말마따나.. 그 드라마를 가장 즐겨 보는게 그걸 감찰하는 상류층등이니.. 요새 바뀌었다고 해도 말만 그럴거 같긴 합니다.
나이트 15-01-31 13:19
   
출신성분이 좋아서 평양이나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살았던 사람은 북한의 다른 세상을 잘 모를 수가 있죠. 박연미라는 탈북여성은 이만갑 나왔을때하고 이름이 다른데, 이유가 뭔지.
     
aghl 15-01-31 13:32
   
그정도는 방송용 가명을 쓴거는 이해해줄순 있을것도 같습니다만.. 문제는 그녀가 한 얘기들의 진위 여부죠.
반가사유상 15-01-31 13:20
   
사실이 좀 틀릴수도 있지만 부카니스탄 인권은
전 셰게가 다 아는데...

공개총살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극혐오이거늘..

살아 온 인생사 좀 틀렸다고 탈북자들 얘기를
전부 거짓말로 치부하는건 아니라고 봅네다. ㅋ

하나 말씀드리자면 2006년도에 한달 비자로 중국 연길로 해서
백두산 관광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 연길시 주변에 꽃제비들이 겁~나
있어서 놀라고 측은해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탈북자 사연이 약간 틀릴수는 있지만
가장 큰 뿌리인 북한의 처참한 인권은 달라질수가 없습니다.

끄으으으으읕 ~~~
     
반가사유상 15-01-31 13:29
   
정정 2005년 10월달임..
그때 여권 지금 찾아보니 2005년....ㅋ

끄으으으으읕 ~
남궁동자 15-01-31 13:25
   
가장큰 문제는 북한말은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못믿겠음 거짓말도 한두번해야지 숨쉬듯 거짓말을 하니 어떻게 믿겠나요?
     
aghl 15-01-31 13:35
   
저도 그래서 북한이 하는 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종편에서 나와서 탈북자들이(특히 이만갑에서도 보면 일부러 들으라는냥 목소리 크게 얘기하는 사람들.. )하는 애기를 100%진실이라고 다 믿지도 않지요.)  저는 그냥 말그대로 그냥 재미로 보는 겁니다.
아라비안 15-01-31 13:32
   
탈북자들 이 살아온 사람들에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공개총살.. 김정은 우상화 거주이전의자유등도 없다고 부정하실껀가요?? 과장 된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런게 있는거 자체가 상종 못할국가 아닌가요??
     
aghl 15-01-31 13:37
   
말그대로 북한이 왕조국가라서 그런듯.. 진짜로 사회주의 국가라면 '우상화'라는 거 자체가 있을수 없는일이죠. 우상금지가 사회주의의 핵심사상인데...(물론 스탈린주의는 제외)
관성의법칙 15-01-31 13:39
   
탈옥 한 년도가 천차만별인데 똑같을 수가 있나?

그리고 요즘은 드라마 보는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 그냥저냥 넘기는거겠지...

정권 바뀌면서 권력싸움때문에 감시도 느슨해졌을테고..
지해 15-01-31 16:43
   
다른것 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살기 힘들어서 탈북한것만은 사실이지요
이게 중요 한 것 아닌가요
여기에 더 무었이 필요하나요
세계 어느나라국민이 자국에서 못살겠다고
탈국을 합니까.
북한 이외에 아무데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