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니 국가니 뭐 이런것 다 떠나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이유로 통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질적 섬나라인 남한에선 어느 이상의 물리적인 성장이 지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 지도상의 북쪽에 건물짓고 도로만 깔아도 건설경기 하난 몇 십년간 끝내주겠네요. 남한이 고속성장한 만큼의 포텐셜이 비슷하게 있는거라
한반도 고대 역사를 봐도 통일은 될겁니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가진 상대는 갈라진 역사보다는 합쳐진
상태의 역사가 더 길거든요.
세계사를 봐도 분리되는 국가는 다른민족 다른문화 다른언어로 인해 분리되고, 같은 민족,언어,문화를
가지면 분리된후라도 근시일내에 다시 통일이 되었다는걸 볼수 있습니다.
걱정되는건 통일이 되더라도 전쟁만은 안일어 났으면 한다는....
통일을 우선시하는 친북적인 인사들이 낮은단계의 연방제니, 1국2체제니 하면서 북한을 옹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북한 정권의 존재를 강화할 뿐 통일과는 멀어지는 길입니다. 오히려 낮은단계의 연방제나, 1국2체제를 주장하는 것은 북한체제로의 통일을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도 통일이라면 통일이겠습니다만.
통일은 남한 주동의 자유시장경제, 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이어야 하고 이러한 통일을 할 수 있는 길은 다음 세가지외에 없습니다.
1.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고 자유시장경제, 민주주의 체제로 어느정도 변화한 후에 남북한의 정치적 합의에 의한 통일.
2. 북한이 폐쇄성을 유지하다하다 내부의 반란, 통제불능 상태에 다다르고 국경개방등에 의한 흡수 통일.
3. 가장 바람직하니 않은 길이지만 북한이 폐쇄성을 유지하다하다가 중국이나 러시아의 영향력하로 들어갈 지경의 경우 남한으로서는 군사적 선제 조치를 해야할 수 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