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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3 17:12
얼굴에 복이 있으시네요
 글쓴이 : 가죽자켓
조회 : 2,049  


왜 친구랑 걸어가도 나한테만 이럴까요?


왜 하나같이 나만보면


조상님이 보살펴주신다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다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기가 통하질 않는다 뚫어줘야 한다면서 따라올까요?


왜 친구한테는 안그러고 나한테만 이러는지?


신기할정도로 나한테만 이러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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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15-02-03 17:13
   
혹시 눈을 마주치신거 아닌가요;;
제 경험상 그런듯;; 눈마주쳤을때 아 딱 말걸겠구나 하는 사람들이 말을걸더라는;;
햄돌 15-02-03 17:16
   
만만해보이는 사람 한테만 말을건다네요

그 사람 따라 가는순간 장기털이 인신매매라고 아빠가 말했음 ㅋ
     
들풀 15-02-03 17:17
   
다단계라는 설도.ㅋㅋ
가죽자켓 15-02-03 17:21
   
무섭네요 ㄷㄷ
폰뮤젤 15-02-03 17:21
   
대순진리교인가 그 종교입니다. 끌려가면, 조상한테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명목으로 카드 다 뺏기고,
거지되어서 나옵니다.
예전에 인천 주안역에 아지트가 있었는데, 100m 걸어가면 그런 사람들 4,5번 만납니다.
     
TimeMaster 15-02-03 17:25
   
맞아요. 주안역 장난아니었음. 2인 1조로 다니더니 나중에는 3인 1조로 다님. 근데 옷을 단체로 맞추는건지 분명 다른 메이커의 옷인데도 옷 분위기가 다 비슷함.. 특히 여자들...

멀찍이서 봐도... 아, 저거 대순이구나... 또 도를 아십니까... 나오겠구나 알 정도였죠...^^
          
띠로리 15-02-03 17:43
   
전 주안보다 부평에서 많이 만났는데....
부평시장에서 부평역 가는 길 사이에 엄청 돌아다니드만요.
TimeMaster 15-02-03 17:23
   
예전 한번 물어본적이 있는데 얼굴이 맹하고 잘 속아 넘어갈것만 같은 사람에게만 물어본다고..ㅋㅋㅋ
빠가모노 15-02-03 17:23
   
그거 다단계입니다
저도 처음엔 뭔가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나중에 그런얘기 많이 들었고 필요없으니까 들러붙지 말고 꺼지라고 하니 다신 안붙음
(한번은 공권력을 이용해 역공한적도...ㅎㅎ)
LikeThis 15-02-03 17:24
   
눈에 힘을 주고 다니세요.
움츠려 드는 성격의 사람을 노리는듯 하더군요.
나이테 15-02-03 17:25
   
마음이 여려보이는 사람.

일이 안풀려 보이는 사람

목적의식이 없이 눈빛이 멍하게 걷거나 약해보이는 사람.

자존감이 약하고 귀가 얇아보이는 사람.

외로워 보이는 사람.

 뭐 이런사람을 집중공략하라고 교육받는데요.

저한테도 참 많이도 다가오더군요.

여자들도 다가오는데 몇번 보더니 자판기 커피 한잔 사달래요. 배고프다고..

그것도 일종의 포교교육이라고 차비도 없고 점심값도 없이 오는 경우도 허다하답니다.

좌우간 서점 사주책 앞에 서서 그러는애들 점심먹으러 가나 보세요. 먹는애 없슴.
     
들풀 15-02-03 17:41
   
일단 저는 인상이 호구였나봅니다
살면서 적어도 다섯번은 그런 사람들이랑 마주친적 있네요..ㅠㅠ
          
TimeMaster 15-02-03 17:54
   
하루에 다섯번이상인 저도 있는데 뭘 그정도가지고 그러세요...^^

물론 그랬다가 저한테 시껍하고 다들 데어서 갔지만요..ㅋㅋㅋ
          
나이테 15-02-03 18:13
   
현실은 그냥 말받아주거나 거절 못하게 생기면 무조건 들이대는듯 합니다.

나름 기운을 가지고 눌러보려고 애쓰죠.

특히 말받아주면 끝도 없죠.
홈런왕 15-02-03 17:26
   
좀 더 만만하고 호구처럼 보여서
스칼럿 15-02-03 17:30
   
착하면 복받습니다
조니 15-02-03 17:31
   
도을 아십니까.............
투니 15-02-03 17:38
   
기독교라고 하면 왠만하면 떨어져 나간다고 우스겟소리로 들었음 써먹으세요
     
띠로리 15-02-03 17:42
   
제가 써봤는데요.
이상한 말 하면서 기독교를 또 이용합니다.

예수님은 어쩌고 부처님은 어쩌고 다 같은 목적으로 오신 거고 어쩌고 하면서 지들 나름대로 이상한 교리가 있어요.
          
투니 15-02-03 17:49
   
허 웃기네요ㅎㄷㄷ 무서운 세상
               
띠로리 15-02-03 18:03
   
http://blog.naver.com/jsdkci?Redirect=Log&logNo=110156160153

증산도 관련 포스팅인데, 깊이 보지 마시고, 그냥 이미지만 보세요.ㅋ
예수, 석가, 공자가 다 강증산의 앞길을 준비하기 위해 내려왔던 성인이라고 합니다.

대순진리회 글에서 증산도가 왜 나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둘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증산도와 대순진리회가 다른 곳이지만, 아예 관계 없는 것도 아닙니다. 마치 천주교와 개신교처럼 뿌리가 같아요. 둘 다 강증산이란 사람을 상제로 모시죠. 증산도가 천주교라면 대순진리회는 천주교에서 갈라져나온 개신교 정도??? 대순진리회에서 증산도 까는 형세도 개신교가 천주교 까는 것과 비슷하죠.
띠로리 15-02-03 17:40
   
혼자 다니거나 유순해 보이는 사람에게 많이 접근한다고 하더군요.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가죽자켓님의 인상이 좋아서 접근했을 거에요.
카르마이즈 15-02-03 17:41
   
그 사람이 한말 그대로겠죠. 글쓴분의 얼굴에서 묻어나는 성품이 온화해 보여서 그런겁니다
레모니아 15-02-03 17:46
   
착해보여서? 라고 생각하세요.
아직도 15-02-03 17:50
   
저도 오늘 얼굴에 복이 있으시네요 토씨하나 안틀리고 들었네요 ㅎㅎㅎ
요시 15-02-03 17:51
   
15년전인가... 고3 여름방학때 홍대에서  알바하던 까페로 가다가 쫒아오는데... 나 바쁘다고 알바가니까 끝나고 이야기 들어주마하고 따돌렸더니... 이것들이 까페까지 몰래 쫒아와서 기다림...  나 혼자서 낮에 운영하고 밤에 빠 운영이 주업이던 곳이라 낮타임에는 항상 미국서 같은 학교다니던 친구들이 와서 포켓다이 점령하고 살았는데 하도 귀찮게 굴어서 친구들이랑 따라가 봤음... 와 진짜 못나가게 덩치로 밀어붙이더군요. 성경이 어쩌니 불교가 어쩌니 하두 장황하게 지껄이면서 뒤어 어깨들이 대기하는데... 다행이던게 이쪽도 한덩치 하던 친구들이 귀찮아서 들어는 안오고 밖에서 대기타다가 안나오니까 뚫고 들어오길레 기회다하고 다들 도망나옴.... 들어가면 머리아픕니다.
     
Atomos 15-02-03 18:15
   
거기서 좀만 더 나가면 납치 비슷하게..ㄷㄷ
영혼의한타 15-02-03 18:23
   
저도 남자 여자 둘이서 파티 만들어서 호구 잡고 다니는 거 아주 자주봄 ㅋㅋ
심지어 그 두사람이 저번에 나한테 참 선하게 생기셨네요 이 멘트를 한 걸 까먹고
똑같은 말을 하고는 어디서 뵌 분 같은데.. 이 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둠칫 15-02-03 18:23
   
뭘 그 정도 가지고.ㅋㅋ 전 그런 사람들이랑 싸운 적도 있습니다.ㅋㅋㅋ 저도 님처럼 잘 걸림ㅠㅠ
왠만하면 무시하는데 부모님 건들이는 말을 해서(무시하면 벌을 받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큰 일을 당할 거라고)
싸웠는데 그 후에 짜증나서 집에 가려고 하니까 가기 전에 돈 좀 주고 가라면서 저한테 뜬금 비누 사달라고
그러고 지 차비없다고 몇천원만 달라고 함;
다른 경우는 여자 둘이 눈이 마주쳐서 저한테 길을 물어보더니 얼굴에 복이 있다면서 본색을 드러냄.
제가 눈치채고 무시하고 가려고 하니까 한명이 팔을 붙잡고 다른 한명은 길 막길래 제가 지금 뭐하는 거냐고
이거 놓으라고 뿌리치고 화내니까 뜬금없이 눈 성형한거에요? 물어보고 내가 완전 미친거아냐? 라고 쏘아붙이고
집에 온 적도 있어요. 그런사람들 제정신 아니에요; 상대 안하는게 최고입니다;;
마루냥냥이 15-02-03 18:28
   
저한테도 그런 사람들이 들러 붙어서 짜증나요.
째려보고 말시키지 말라고 하면 그냥 가더라구요.
붉은밤 15-02-03 18:30
   
전 안오던데;;;; 아~이유궁금하네요;;;;

(담에 물어보면 ""아니~왜? 친구도 잇는데 절 잡아요!!!"" 라고 반문해보세요^^;;;;;;)
아이엘 15-02-03 18:30
   
저는 그럼 한마디 합니다 복이잇는데 왜100원도 없냐고 장난까냐고~~~!!!
     
띠로리 15-02-03 18:34
   
기가 통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조상님께 치성을 드리시면 막힌 복이 터집니다.....

라고 말할 듯 합니다.
코무기짱 15-02-03 18:32
   
저도 굉장히 많이 붙어요 근데 신기한게 나이랑 학년 이런거 다 맞추더라고요
그래도 안믿는건 마찬가지지만ㅋㅋ
원래 집인 충주에 있건.. 서울에 있건.. 청주에 있건 어딜가도 한번씩은 다 걸린거 같네요 와우
근데 가장 최근에 만난 사람은... 제가 종교를 믿지않는 그런 사람이라고 하던데...
그럼 왜 말거는거야 ㅡㅡ;;
진공 15-02-03 18:40
   
그런가요
하늘나비야 15-02-03 18:51
   
유순해 보이시나봅니다 ^^ 인상이 좋은건 나쁜건 아니죠 이용해 먹으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나쁜거죠 ..
쇼생크탈출 15-02-03 19:12
   
전 모든 스트레스를 다 그놈들한테 풀죠.  평소 쓰지 못하는 육두문자를 모조리 동원합니다.
레드프룻 15-02-03 19:18
   
수원역 근처에 오시면 많습니다.
버스터미널 가려면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면서 많이 오더군요.. 수원산지 얼마 안됐지만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줬는데 나쁜사람들..
oldboy 15-02-03 19:46
   
서울역 광장을 횡단하면서 무려 네번이나 짭씨들의 검문 검색을 받은 저는 어케 살라고....ㅠㅠ
cpa10 15-02-03 21:12
   
어려보이고, 만만한 사람한테(거절못하고,온순한 인상) 그래요
현진쒸 15-02-03 23:07
   
저도 그런경우 많은.. 그럴때마다 전 인상 팍쓰면서 얘기해요  ㅋㅋㅋ  목소리도 깔아보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