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뭐 끊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엔 한 두 시간 담배 못 피우면 막 안절부절하게 되더니
전담에 적응되고 나니까 작업하면서 서 너 시간 씩 집중할 땐
전담 없어도 뭐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확실히 담배중독은 단순히 니코틴에만 중독되는 건 아닌듯 해요.
뭐 지금은 구지 끊어야할 이유가 없어서 전담을 빨고있긴한데
(사실 냉장고에 혼자 피우면 10년은 피울 양의 퓨어니코틴이 ;ㅁ; )
네.. 끊을 수 있을 거 같긴한데
아까워서 못 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