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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4 11:13
한방병원이 왜 영상장치가 필요한지...대충 감이 오네요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675  


지금도 한의학과 60%는 양의학과정을 배운답니다. 그 과정은 매우 허술하고.. 

1주일에 1시간 영상학 교육이 있고.

강남에 가면 한방병원들 있죠. 뇌졸증으로 오면 협력병원 응급 레지들 불러다 치료시키고

보약으로 덤텅이 씌운다네요.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양의학 병원 + 보약 하겠단 소리.


내 건거건너 돈많은 사장 할아버지도 뇌졸증 이후 이런식으로 한방병원 한층 전체를 다 세내고 누워있는데

돈많고 장기입원이 필요하거나 한의원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이게 좋을수도 있지만..

한의학 발전을 위해서란 말은 빼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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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wq 15-02-04 11:15
   
뇌졸증인데 협력병원 레지들이 와서 수술을 한다고요? 한의원에서요?
     
나이테 15-02-04 11:17
   
수술은 아니겠죠.  간단한거는 그냥 혈전 용해제 링게루에 투여하고 7일간 입원하면 됩니다.
          
dearwq 15-02-04 11:17
   
그러니까 그걸 한의원에서 하냐고요 한의원 안에서요? 가능한건가 그게
               
나이테 15-02-04 11:20
   
글게요. 저도 들은 말이라... 그러니 필요한거겠죠.
1차로 병원 갔다가도 수술 끝나고 장기 입원은 한의원쪽에서 하면 그쪽으로 부를수도 있겠죠.
                    
dearwq 15-02-04 11:21
   
결국 위에 있는 대부분의 논리는 그냥 카더라 라는 거네요
                         
나이테 15-02-04 11:22
   
그렇네요. 제가 본게 아니니..
배신자 15-02-04 11:22
   
저것보다는 돌팔이 한의사가

뼈 부러져서 한방병원 찾아온 환자를 침만 놓고 그냥 보내는 경우가 허다함.

결국 붓기도 안빠지고 계속 아파서 병원 가보면 골절 진단 받고 깁스하게 됨.

그런 환자들은 앞으로 절대 한방병원 안가죠.

제 예전 여친이 실제로 경험했던 실화임.
     
나이테 15-02-04 11:31
   
그게 제 경우죠.  슬라이딩하며 넘어진 경우라 뼈 뿌러졌을줄은 몰랐는데..  그냥
동네 한의원 갔더니..
차라리 모른다고 하던가.. 만져보고 눌러보더니 안뿌러졌다고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그 자신감에 속아서 하루 더 있다 병원감.
          
들풀 15-02-04 12:30
   
넘어졌는데 한의원??ㅋ
배신자 15-02-04 11:25
   
저런 일이 많아지고 환자들이 한방병원을 외면하니까

결국 저런 영상치료기기를 허용해달라고 징징대는 중.
독립 15-02-04 11:27
   
영상장치는 모두 것입니다...양병원이든 한방병원이든 누구의 소유물도 아닙니다
수술은 못한다해도 상태는 확인 가능 해야 합니다..이런 의료장치가 자기것인양 기득권을 행사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양병원,한병원이 있어 서로 경쟁의식의 의료 수준이 올라 간다는 것을 왜 모른다는 것입니까?
     
배신자 15-02-04 11:31
   
한병원 없는 미국이 의료 수준 낮다고 보긴 어렵죠.

전 딱히 한방병원 나쁘게 보고 그런 사람은 아닌데

치료를 못하거나 양의학 치료를 가져다 쓸거면 한방병원이 왜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CT 촬영하고 아 이건 한방병원에서 치료 못합니다. 대학병원 가시죠.

환자가 이런 말을 들어야 할까요? 애초에 처음부터 대학병원가서 CT 찍으면 되지.
     
나이테 15-02-04 11:35
   
영상장치로 할 일은 결국 양의학이고 의료수가만 올라가죠.

한의원 가면 지금 한의사 하나죠. 이런 기계 들여오면 영상기사과 시설비등으로 더 오르고요.

그리고 어설픈 진단이 필수일수 밖에 없죠. 제대로 하려면 피검사,조직검사까지 다해야 하는데
그게 한방일까요?

그냥 양의학에 한의학 병행해서 하고싶다고 말하는게 본심일거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양의학을 시행하며 보약으로 돈은 벌어야겠다가 본질이겠죠.
배신자 15-02-04 11:34
   
개인적으로 한방병원도 나름 통증완화나 기력보강 측면에선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방병원만의 장점을 살려서 저런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호로록호롱 15-02-04 11:38
   
의학기기업체의 관점에서 본다면 양방이니 한방이니 필요없습니다. 업체직원들이 가서 관리해주고 교육해 줄뿐...
영혼의한타 15-02-04 11:54
   
한의사가 의료 영상기기를 봐서 도대체 뭘 할 수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영상의학도 거의 공부안했을 거고
기껏해야 골절 같은 거 판단 할 수는 있겠죠.
만약에 골절이 있으면 뭘 할 수 있나요?
어차피 양의학이 필요한 부분 아닌가요?
그럼 영상기기 허용된 다음에는 양의학도 허용해달라 할 건가요?
의학은 모두의 것이라면서.

어차피 한의학은 대체의학일 뿐입니다.
정말 심각한 병이 있으면 고칠 수 없습니다.
건달 15-02-05 09:59
   
PC는 우리가 처음 쓴거니 딴넘들은 다 쓰지마라...
라고 하는 꼴

80년대 PC가 보급 되면서 이런식이었다면 과연 요즘과 같은 발전을 이루었을까
생각해 봅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