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목이 쓰러지면 그 거목을 양분삼아 새싹이 자라죠
핀란드 경제의 절대량을 차지하던 노키아가 망했지만 역설적으로 핀란드는 노키아가 망하기 전보다 더 튼튼한 경제구조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현대차 무너지면 안되죠..  특히  왜구들이 제일 좋아할 텐데. 누구 좋으라고ㅎ

삼성이 망한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삼성그룹해체라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노키아처럼 하나의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기업들 중 망할곳은 망하겠지만
경쟁력 있는 기업은 삼성에서 독립해서 독자생존을 하겠죠.  전에 대우가
공중분해되고 그 외에도 큼직한 재벌이 몇 개나 쓰러졌지만 재계순위는 바뀌었는지
몰라도 나라전체가 휘청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이미 현대그룹이 분할될 때 떨어져 나온 기업이라 망하면 국가경제에
타격이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나라의 자동차산업이 날아가는 거니까요.
그만큼 정부가 나서서라도 망하게 놔둘 수는 없을 겁니다.

대우가 무너지면서 그 여파를 생각해보면..  삼성 현대면.. 어휴..

imf당시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 와르르 쓰러지고 살아남은 기업들도 구조조정을 거친 결과 살아남은 기업들은 다시 건실해졌다지만 부도난 기업들에 딸린 거래처 및 하청업체들 죄다 망했는데요.......

솔직히 거목을 양분삼아 새싹이 자란다는 얘기는
정신승리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삼성, lg, 현대 등등 대기업이 망하면 경제구조가 바뀌어 중소기업들이 살아나서 내수가 살아난다는 헛소리는 당최 누가 퍼트리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 내수 살리기전에 한국경제가 먼저 폭망............

왜구들이 지저귀는 말로는 절대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헛똑똑 되고 싶지 않다면 그만 두시고...경제 서적 하나 읽는게 더 유익할듯요.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 인 쟤들 말은 절대로 안 믿죠... 그냥 노키아 사례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어떻게 하다가 쏠림현상까지 구글링으로 가게 됨.

얘넨 대체 어디 사이트에서 번역해가는 걸까요?
네이버나 다음은 알고있을테고
그 밖에는 딱히 생각 안나는데

하여튼 대단하더군요;; 최신 내용까지 다 있던;;;

자기들 입맛에 맞는 것만 퍼가든가. 불리한건 죄다 빼버리거나 날조 왜곡으로 번역해가서
지네들끼리 깔깔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발전이 없지;;; 오죽하면, 혐한들의 역법칙이라는 말이 있을까?ㅋㅋㅋㅋㅋ
재네들이 하는 말은 죄다 반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죠.ㅋㅋㅋ
뭐. 우리들한텐 왜인들이 그런 무지몽매하게 남아주는게 좋은 일이긴 합니다.

번역 사이트 일본 엄청나게 많습니다. 또 반한자료가 있어야 어그로 끌구요. 한국기사를 의존한 것이라 하여도 믿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사실가운데 교묘하게 끼어넣은 날조논리는 그들 기본이 협한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나오는 경제/경영 분야의 번역 글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목적성을 가진 글들이 많기 때문에 글의 사실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번에 어떤 분 소개로 일본 공영방송에서 국내 경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나마 조금 나은편이긴 했지만 왜곡된 목적성이 많더군요(평창 올림픽을 일본에 분산개최 하자는게 요점)

이외에도 일본에서 돌아다니는 번역글의 다른 문제점은 글을 읽는 독자들이 갖고있는 기본적인 금융지식이 낮은 편이어서 선동당하기 쉽다는거겠죠. 이건 한국도 동일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교육체계 내에서 금융교육이 배제되어 있어 특별히 이쪽을 공부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그냥 어려운 문제는 언론보도가 맞겠지 정도로 넘기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 네이버나 다음의 경제란 댓글보면 황당한 내용들이 베플로 주렁주렁 달려있는 경우가 많으니...

'떠도는 말'이 넘쳐나고 진실과 왜곡을 구분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국내 경제정책의 경우 김종인 박사님의 식견이 탁월한데 이는 인터뷰 내용 찾아보시면 됩니다. 기업정보의 경우 가치투자 까페나 일부 투자자문사의 레터가 깊이가 있습니다. 주간경제잡지도 가격이 비싼만큼 내용은 일반신문에 비해 훨씬 충실한 편입니다. 그리고 해외자료는 블룸버그가 최고죠.)

혐한들 글이다 보니 사실성이 좀 떨어지는 글들이 많은 건 맞는 거 같네요. 일단 저 분 인터뷰나 기사 내용만 찾아다녀야 겠네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삼성전자나 현대차나 둘 다 이제는 글로벌기업화가 되었기 때문에 과거처럼 단순히 한국기업이 아닙니다. 오대륙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현지법인까지 둔 마당에 두 기업이 한국 내에서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는 기업 전체대비로 보면 상당히 제한적이죠. 그것보다 진짜 문제는 삼성 현대 포스코 아모레 등의 일부 경쟁력있는 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국내기업들의 수준과 경쟁력이 상당히 뒤떨어져있는데 자기들을 삼성마냥 된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하다못해 국내 우유업계나 제과업계, 유통업계같이 땅집고 헤엄치는 사업들 마저 경쟁력이 뒤떨어지니 심각하죠.

좋은 질문을 던져야 좋은 토론이 되는데

삼성 망하면 한국 망함 - x 가생이 번역글에 나오는 내용들은 여기 사고가 매몰되서 10년 내내 삼성 몰락론만 줄기차게 나오는거죠 (차라리 삼성의 성공원인을 분석해보는게 나을텐데..)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경쟁력은 어떠한지? 같은 질문이 더 유익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질문을인터넷 상에서 대중들이 소화하기는 쉽지않죠 그러니 삼성망한다처럼 알기 쉽게 가는겁니다

여담이지만 오래전 학교 동문중에 소설을 기가막히게 잘쓰던 국문과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대화 도중에 나왔던 질문 하나가 생각나네요. "그런데 인덱스펀드가 뭐야?" 개인적으로는 이 질문이 충격이었는데 나중에 사회나와서 생각해보니 사실 상경계열이 아닌 분들은 대학교 교양강좌에서 겉핥기식으로나 한번 배울수 있을까 싶더군요. 상경계열도 학부생들은 자기 전공이나 취업에 치이다보니 적당히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고.. 또 대부분의 좋은 정보들은 잘 찾아보면 요즘 온라인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핵심적인 진짜 이야기들은 예나 지금이나 오프라인 상으로만 이야기하죠. 가만히 생각해보면 결국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의 한계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양 한복판에서 가라앉고 있는 배에 타고 있는 놈들이, 옆에 있는 배에 마스트 부러질거 같다고 웃는 꼬라지.

스토커민족. 자기는 한국보고 여기보지말라고 하면서 자기네들은 열심히 한국스토킹하는..스토커들의 심리인가요? 제발여기좀 안봤으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