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전체의 생사가 달린 긴박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자금이 부족한 겁니다. 그 때 정부 관계자가 듣도보도 못한 초초최신식 장비들을 가져오더니 주인공 일행에게 건냅니다. 당황한 주인공 일행은 '이게 도대체 어디서 난 건가요?' 라고 묻지요.
그러자 정부 관계자 왈,
"자네는 진짜 백악관의 쇼파가 백만 달러나 하고, 쓰래기통이 만 달러나 한다고 생각하나?"
(정확한 대사는 기억 안 납니다. 그냥 저런 뉘앙스의 발언이었었죠.)
제목이나 내용은 잘 기억 안 나지만 아마 외계인 침공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액션영화가 저 정도의 정치 풍자 코미디를 하다니... 보면서 뜬금포 맞고 큭큭되며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