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PC방에 갔는데 입구에서 방명록같은데 이름을 쓰더라구요
저도 이름을 쓰고있는데 특이하게 성하고 마지막 이름을 먼저 썼습니다.
중간이름을 쓰려고 하는데 뒤에서 저승사자가(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저승사자처럼 생김. 검은옷에 검은갓을 쓰고 있었음) 한쪽팔(왼쪽팔)로 나를 안으며 이제그만 됐다. 가자.
라며 저를 잡아끌고 가더라구요.
저는 깜짝 놀라서 이것만쓰고(중간이름을 안쓴걸 마저쓰려고-이와중에 웃긴게 살려달라가 아니라 쓰던이름을 마저 쓰겠다고. ㅋㅋㅋ) 이것만.. 하면서 버티다가 잠에서 깨어났는데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한 3-4초정도 저승사자가 감싸고있던 느낌이 남아 있었습니다.
정말 소름돋더라구요.
어떤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