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를 놓으셨다는데, 차라리 세를 전세로 돌리고 그 돈으로 얻으시는게 어떨까요?

전세 놓으면 쓸까봐 걱정대서 월세로 했거든요.ㅠ

여친 아버지께서 좀 도와주시면 되겠네요...당신 생각에 허술하다고 생각하시니

굳건하게 도와주시면 딱인데 ㅎㅎㅎㅎ

여친 아버지는 전세집 장만해서 결혼하셨데요?
암튼 주택담보로 대출 받으셔서 해결하시면 될듯하네요
생각은 삼천으로 원룸에서 시작하시라 권하고 싶은데...사실 신혼부부에게 방이 많은건 절대 좋지 않아요
그리고 원룸에 들어갈 살림만 가지고 시작하시고 여자분도 살면서 살림 장만하는 재미가 엄청나거든요
처음부터 32평 아파트 전세에다 거기에 때려 넣을 살림 장만해서 시작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싸우면 각방 그러다 결국 이혼 이런식인데
원룸은 싸워도 한 이불에서 자야되니 다음날이면 아내분이 출근하는 남편에게 꿀물 타주고 그럽니다.

여친 부모님 결혼 하셧을적엔 아버지가 엄청 가난해서 잘 못살았다고 들었어요.

둘이서 서로 집안 사정이 썩 안좋은건 알고 있기때문에 원룸이나 투룸에서 살고
하나하나 장만하자 라고 결론 냈거든요.
문제는 여친 부모님...주위에서 여친 나이 또래들이 결혼하면서 남자쪽에서 집 얼마짜리 해온다더라..뭐 이런 얘기를 자주 들으셧는지 딴 건 몰라도 집만큼은 확실히 물어보고 가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상견례 날짜는 다가오는데 가진건 없고..답답해 죽겟어요

내일 당장 은행가서 주택담보대출건 상의하세요
여기보단야 훨씬 현실적인 대답해주실겁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가 9천정도라고 하셨으니 많이 못 받으실겁니다.

우리 나라는 담보대출이 평가액의 50~60%정도라고 들은것 같은... (자세한건 역시 은행에 직접 알아보시

는 쪽이.)

확실한건 주택담보대출로는 9천 근처도 안될겁니다. (아파트가 9천이라는 평가액이 나왔을때)

지역이 어디인지, 월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등의 정보가 전혀 없어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월 수입이 여유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신혼부부 전세대출이라고해도 이자다 뭐다하면서 돈 나가는게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