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한식, 한류
이런것의 공통점이 뭐냐?
한국인이 외국인을 통해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 쓰는 도구들이다.
한국인은 외국인이 우리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평가받고 싶어하는듯하다.
유럽에서 사실 별 인기도 없고 소수 오타쿠들이나 관심갖는
kpop이 마치 유럽에서 한류붐을 일으키는 마냥 과장 왜곡 보도를 하고
외국스타가 방한을 하면 맛있다는 말이 나올때까지 김치를 억지로 쳐맥이고
한식의 세계화에 집착하는 모습들.
무리도 아닌게 서양인들이 중국 문화, 일본 문화에는 그토록 관심과 애정을 주는데
아무도 한국 문화 따위에는 관심도 없으니 그동안 얼마나 배가 아프고 속 상했을까.
그런걸 생각하면 열등감을 가진 어린아이가 사람들에게 관심갖고 싶어 안달나하는 모습을 보는듯하다.
이번 버드맨 김치 건도 한국인들의 이런 애정결핍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음.
자기것을 남들이 좋아하도록 강요하며 칭찬받는것에 애달하 하는 아이에게
그것을 조롱했으니.. 그 애가 미쳐 날뛰는것도 무리는 아니지.
문화의 가치라는게 반드시 외국인들에게 칭찬을 받아야만 높아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국인들이 좀 안좋아하면 어떤가. 우리가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좋아하면 되는거지.
그걸 꼭 외국인들에게 평가 받으려는 집착은 버렸으면 좋겠다.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쿨해지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