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라도 돈받고 팔 수 있습니다.
단, 팔 때 소스를 무조건 모두 공개해야하고, 구매자가 소스를 복제를 해서 설령 다시 되판다고 하더라도 불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 그런 식으로 팔 때는 운영체제 자체를 파는게 아니라,
운영체제 유지보수와 같은 서비스를 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세한건 아니지만, 아는 형님께 10년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04년도인가 05년도입니다. 이형님이 카메라 촬영하는걸 좋아합니다. 소니꺼 당시에 몇백만원 하는걸 주고 디지털저장되는 영상카메라를 산적이 있습니다. 이때 저한테 한 이야기가 소니까 10년전만 해도 비디오, 영상출력 음질 저장 출력기술이 상당했답니다. 헌데 소니는 이 기술을 자사만 사용하고 외부로는 로열티를 줘도 내주지 않을정도로 기술력이 상당했나봅니다. vcr비디오 아시죠? 방송국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독자적으로 사용 하는 기술이여서 사업확장에는 문제가 되었죠, 반면 vhs방식은 기술을 자체를 오픈했고 우리나라나 다른 많은 기업들도 그방식만 비디오 재생장치를 만들었죠. 결국은 소니VS다수의 업체들간에 경쟁에서 소니는 패배 할수밖에 없었대요. 외냐하면 다 vhs를 사용 하기때문에 소니꺼랑은 조금 호환이 안되는 것도 있었나봐요. 결국은 os를 가진다면 막대한 영양력과 많은 비용없이도 돈을 쉽게 벌 수 있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혼자만의 싸움이 되버리죠. 애플의 모든 컨텐츠가 연계되서 애플것을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애플외에 다른 제품군의 Pc나 노트북 휴대폰등 애플과 호환이 잘 되지 않는 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은 애플에 대한 구매자의 충성도가 높지만, 앞으로도 애플이 1위를 굳건이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을까요? 저는 os보단 호환성에 중점을 두고싶네요. 피씨나, TV, 휴대폰, 시계 충분이 호환될 수 있고, 애플도 이부분에서 조금더 영역을 넓혀서, 삼성것도 연동 시켜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아마 그렇지 않으면 소니처럼 좋은 품질과 상품을 가지고도 지는 경우가 생각테니까요.
os의 유무보다는 저는 호환성과 서로 다른 기기나 다른 제품간에도 쉽게 호환되고 편리성을 높이는게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다른 os들과도 쉽게 연계할수있는 연결개체가 되는 자체 프로그램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보고 운영체제를 만들어야됩니다.
지금 단지 앱스토어 수수료에 눈이 멀어서 그거 하나 보고 만든다면 당연히 쪽박차죠.
미래가 불투명한 기기와 OS에 뛰어들 기업이나 개인이 누가 있겠습니까.
MS가 이미 갖고 있는 서드파티들로도 윈도우폰이 성공하지 못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기반에서 서드파티 모으고 OS를 만든다는건 사실 불가능한거죠.
애플은 이미 오래전부터 맥OS를 만들어서 운영해온만큼 엄청난 충성고객들이 많이 있죠.
그랬기에 모바일로 영역을 넓혔을때도 쉽게 그런 고객들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맥OS가 그저그런 OS가 아니라, 보안성이나 안정성, 편리성이나 디자인, UX 등 여러가지 면에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한 일이죠.
지금 새로 시작하는 OS는 시장을 형성하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기존 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데이터들을 두고 새로운곳으로 무에서 시작하는 선택을 하기 힘들죠.
안드로이드에 구매한 어플이나 서적, 영화 등이 많은데, 호환되지 않는 OS의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 이런 선택이 어려운 겁니다.
작성일 : 15-03-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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