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가격 어쩌고 이야기 나오니
예전 생각이 잠시 나네요.
피처폰 시대에 노키아가 판매량은 많았는데 삼성의 애니콜은
(이번에 잘 빠져 나온 프리미엄 갤폰이나 갤노등이 있지만)
이건희가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해서 기존 최강 메모리 반도체와
더불어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업시키는데 상당히 주
력하면서 키워온 1등 공신 중 하나였든.
한창 세계를 열광시킨 매트릭스에도 애니콜 나오고 ㅋ 매트릭스
폰 어쩌고도 했죠.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는 짱국애들 소득 수준이 상당히 더
낮았는데도 이 애니콜이 쭝궈에선 명풍 취급을 받았습니다. 가보
면 돈지르는 기분에 따라 팁도 엄청 받는 술집쪽 여자애들도 애
니콜하면 엄지 올리고 이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폼이 난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로 가면서 이런 부분에서 잠시 저도 잊고
있다 얼마 전에 쭝궈에 명품제 어쩌고 리스트에 아폰이 당당히
1위 대열에 올라온 걸 보고는 확 깬 느낌을 받은.
우리야 스마트폰이 좀 비싸긴 해도 할부나 뭔 보조금 어쩌고 해
서 그렇게 마냥 부담이나 당연히 생활속 도구정도이지 명품제나
여자들이 극성인 명품 가방식으로 인식은 전혀 안해보다
짱국애들 그 소득에도 핸드폰도 명품제로 새삼 인식될 수 있구나
를 생각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