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다른 관점에서 보고자 합니다. 다소 과한 예가 되겠지만 사람의 몸(물질)을 원가분해한다면 불과 100만원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람의 가치는 단순히 물질의 원가만으로 책정할 순 없는겁니다. 스마트폰이란 것도 단순 부품의 원가만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여기에 투자된 기술개발과 부가가치에 대한 비용들도 포함되어야 할 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이나 하는 것에 불만이 없다는 건 아니니 오해하진 말아 주시구요...
지금 현 우리나라 재벌구조상 통신사와 제조사가 '나와 너'의 이런 1차원적인 관계가아닙니다
다 한통속이죠 조직이란말임 게다가 혈연관계가 얽혀서 다 친척입니다
통신사가 쓰레기인게 아니라 다합쳐 '우리'임
쓰레기짓하는거 알면서도 어쩌지못합니다 . 막을 세력이없어요.
힘이없는걸 어찌하겠습니까
그냥 북한이나 중동에서 안태어난것만도 감지덕지하며 살뿐이죠ㅋㅋ
예를 들어 유통업자가 농부에게 사과를 100원에 사서 1000원에 팝니다. 마트에서는 2천원에 팔았다고 하면
농부가 낼 세금은 10원, 유통업자가 낼 세금은 1000-100의 10%인 90원, 마트가 낼 세금은 2000-1000의 10%인 100원입니다. 소비자가 받게될 영수증엔 2000원의 10%인 200원이라고 나올테고 이것은 농부와 유통업자와 마트가 낸 세금과 같죠.
문제는 휴대폰 판매점이 너무 많다는거죠...대리점에서만 팔게 한다면 충분히 가격 낮출수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통신사는 가입자를 한명이라도 더 유치 할려고 판매 장려금 높여주니 너도 나도 폰팔이 한다고 해서 판매점이 너무 많이 생겨난거 아닌가요?
통신사가 가입자 유치를 많이 하기 위해 판매 장려금 많이 줘야 하니 제조사에게 소비자가격 부풀리라고 하고 정작 지들은 싸게 공급받고....비싸게 팔아서 폰팔이랑 나눠먹기 하고 요금은 요금대로 비싸게 쳐 받아먹으면서 말이죠. 아무리 유통과정이라는게 있다지만...솔직히 스마트폰 만큼은 기형적인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