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해도 과가 틀리면 확실히 잘 안 만나요. 진짜 친한친구들이라면 학교가 틀려도 잘 만날거고.. 처음에는 약간 외로운 느낌이 들어서 같은 학교 친구라는것만으로도 반갑긴하죠. 저도 기숙사에 들어갔는데기숙사에 같은 학교 출신만 10명 가까이라서 만나서 되게 웃었다는..그런데 1학기 정도 지나면 정말 친하지 않고 과가 같지 않은 이상 지나갈때 보면 웃으면서 가볍게 이야기하거나 인사하는 사이로 바뀝니다. 대학교 1학년 1학기가 상당히 회의감도 느끼고 적응에 힘들어하는 시기예요. 외로워하기도 하구요. 빨리 적응하려면 친한 사람들을 만드는게 좋은데 학과에서 빨리 못친해지는 학과(사람이 많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라면 동아리에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동아리가 확실히 약간 더 끈끈하거든요. 그러나 동아리나 학과 일이 만약에 겹친다면 무조건 학과 일에 충실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