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외국인이 정착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BBC는 온라인 네트워크 조사기관 인터네이션스가 160개국의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외국인으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61위’ 순위를 2일 보도했다. 응답자들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는지, 지역사회에 쉽게 스며들 수 있는 지에 중점을 두고 판단했다.
조사결과 1위는 남미의 에콰도르가 차지했다. 에콰도르는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물가가 낮아 생활비가 적게 들고 이민자들도 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은 최근 문화시설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2위는 룩셈부르크로 조사됐다. 룩셈부르크는 이민자들이 쉽게 직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인 멕시코는 이민자들도 집에 와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민들과 쉽게 친밀감을 느끼며 정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안을 불안해하는 시선도 있지만, 정작 멕시코에 사는 이민자들은 안락함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응답자들은 전했다.
4위는 스위스, 5위는 미국, 6위는 싱가포르, 7위는 스페인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13위를 기록했다. ‘관용의 나라’ 프랑스는 40위였다. 중국은 38위, 일본은 47위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5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2014년 6월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장은교 기자 indi@kyunghyang.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576052
멕시코는 왜 있는걸까요?
무려 3위 입니다
마약 끝내주고 말 잘못 놀리면 시장이건 경찰서장이건 목이 날라?가는 동네
불법 총기 도 꽤 많아 보이는데
집에 와 있는것 같은 편안함을 준다는건 또 뭔 소리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