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노믹스 - 엔화를 마구 찍어 엔화의 가치를 낮춰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인다.
결과1 : 실제 돈을 버는건 일본이 아니라 일본에 투자하고 있는 해외자본
결과2 : 엔화약세로 수입물가가 올라가니 당연히 서민물가는 오름. 실질소득이 오르지 않은체로 그냥 물가만 계속 오르는중.
평가 : 투자전문가 짐로저스(중국의 초급속성장, 금값폭등을 예언한 인물) 왈... 10년후 20년후 일본은 그때 끝났구나 싶을거다.
쉽게 설명하면 아베노믹스는 병든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몰핀과 후유증이 심각한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 주사를 동시에 맞은것과 같은건데...
단기적으로 효과는 보지만 장기적으론 최악의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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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 증세 5% → 8% 일본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거의 최초의 최대규모 증세
뭐... 돈 걷어서 제대로 바르 쓴다면야 문제될건 없는데... 증세의 목적을 잊어 버림
거대한 국가채무에 시달리는 일본정부가 국가재정을 좀더 튼튼히 하고 노령화에 따른 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는게... 목적인데...
여기서 증세된걸 법인세 감면을 해주며... 일반 서민만 부담을 늘려 버린 바람에 소비가 위축
소비가 위축되니 물건이 안팔림... 소상공인이 먼져 망하기 시작(지금단계)
앞으로 단계는 이들과 거래하는 중규모가 휘청이고 역시 이들과 거래하는 대기업에도 피해가 갈겁니다 .
요즘 우리나라 국민들이 돈을 안써서 기업들 죽는소리 하는거랑 비슷해요. 우리라고 상황이 좋은건 아닙니다 . 이명박근혜가 아베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거죠. 부자와 기업은 감세... 서민은 증세...
근데 서민이 돈이 없으면 결국은 소비위축으로 이어져서 기업도 위축되는건 당연한건데... 암튼 이부분은 우리나 일본이나 악순환에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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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투자한 자본의 회수 - 그리고 눈먼돈 뿌리기 신공
아베가 집권한 이후... 여기 가생이에서도 일본기업들의 중국철수나 공장매매의 번역기사들을 보신분들이 많을겁니다.
일본기업들의 경쟁력이나 시장점유율이 떨어진것도 있지만 아베정권의 대중국 적대노선과도 맞물리는데...
암튼 일본은 중국에 투자한 자본과 기업들의 철수를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그럼 여기서 회수한 자본을 다른데 재 투자 했느냐 하면... 아니요.
한국과 중국이 역사 문제로 일본을 압박하는것을 상쇄하기 위해서 동남아 국가들에 원조금으로 사방에 돈을 뿌리고 있습니다. 2013년에 동남아 순방하면서 아주 거하게 뿌댔죠.
덕분에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지지를 받으며 중국을 견제하고... 역사문제에 대하여 침략당한 동남아 국가는 가만 있.. 아니 일본을 지지하는데 왜 한국과 중국만 지랄 이냐는 외교카드를 얻었죠.
암튼 회수 못하는 큰돈을 동남아에 마구 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국가들은 이 눈먼돈에 아주 신났구요.
통상 경제원조를 하면 해당국가 정부나 국민과 좀더 진전된 관계를 가지는게 맞는데... 아베가 너무나 노골적으로 뿌려대니깐... 동남아 각국은 그냥 눈먼돈으로 생각하고 오는게 있으니 가는게 안보협력(대중국 포위)정도에서 마무리 되고 더이상 일본에 주는게 없음
여기서 얻은 결과물은... 고작 일본 국민들에게... 동남아에서 사랑받는 일본 이란 이미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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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정상회담 - 해냈다 해냈어. 아베가 해냈어.
아베가 외교적으로 몰린다는 여론때문에 중국과 정상회담을 추진.. 아니 거의 일방적인 구애 수준으로 요청
중국이 정상회담 조건으로 내세운게...
1. 아베랑 주요공직자 야스쿠니신사참베 더이상 하지 않는다.
2. 야오위다오(센카쿠) 분쟁.. 분쟁은 오롯이 중국과 일본만의 문제임을 인정할것..
이거 2개가 주요약속인데.. 여기서 2번 항목덕에 이제 두나라가 섬 주위에서 무력충돌이 나도 미국이 미일안보협약을 빌미로 끼어들수 없게됨...
이제 오롯이 일본 자위대 능력으로만 중국을 상대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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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쿨 잽팬 - 문화를 돈으로 사겠단다... ㅋㅋㅋ
1. 애초에 열도 원숭이들이 착각하고 시작한 사업. 한류는 한국의 국책사업으로 시작된게 아니라 얻어걸린케이스에 국가가 숟가락 올리고 했을뿐. 남잘된거 면 창조경제의 모델인것과 똑같음
업계에선 오히려 정부가 막지나 말라고 아우성치는판에... 대표적으로 한류중 가장 돈을 많이 버는게 게임산업
2. 열도원숭이들이 착각하는 가장큰게 한국정부가 음악과 영화산업에 엄청난 돈을 대준다. 라는 착각...
이런 착각이 밑바탕에 깔려 있으니 일본정부가 일본문화전파에 돈을 퍼부으면 될거라는 착각을 하는데...
실상 명박이때 명박이 마누라 내세워 돈을 퍼부어 알리려던 한식세계화는 개폭망... 오리려 입양가서 외국에서 자라 한국을 알고 싶어 만든... 순수하게 다다간 김치크로니클 같은 음식프로그램이 초히트..
문화는 돈으로 전파시키는게 아님... 정부가 나서서 했던 문화사업치고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 어느나라고...
3. 한류가 인기 있는것은 새로이 성장한 선진국이라 관심이 가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만들기 때문...
수준낮은 중국,일본 영화들과 달리 유럽,미국 비평가들 눈높이를 만족하는 작품을 꾸준히 생산
한국 드라가가 뻔해서 질려가나 싶었는데 좋은 그 틀을 드라마가 나오고
음악도 뻔하다 욕먹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그룹과 노래를 생산
특히 한류는 세계각국의 여성팬에 절대적 지지를 받음... 여성의 구매력을 적극활용...
근데 일본의 쿨재팬은...
영화 폭망, 드라마폭망
경쟁력 있는 만화나 애니는 여성보단 남성, 그것도 주류로 나가기 힘든 서브컬쳐, 즉 돈이 되는게 음악, TV예능 등의 주류상품보다 돈이 덜되고 파급력도 낮음...
그나마 만드는 상품도 예전에 히트친것 재탕중... 우주전함 야마토, 카쟈맨(독수리5형제) 新세일러문 같은 고전리메이크...
거기다 해외에선 로리컨셉으로 어린이 성상품화로 욕처먹는 AKB 광고에 쿨재팬의 세금이 소모되고..
AKB는 절대 다수의 여성팬을 끌어들이기 어렵고 일본내에서도 비틀린 오타쿠구매력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 해외에서는 절대 주류상품화가 될수 없는 그룹...
4. 결정적으로 창조경체처럼... 쿨재팬이 뭔지 제대로 아는 관련업종 종사자가 없음...
즉 몇몇 사무소와 에디터들을 끌어들여 돈을 투자하지만... 관이 하는 일처리 방식이 뻔한지라...
지돈 아니라고 제대로된 플렛도 없이 이곳저곳에 돈을 뿌리는중...
돈을 뿌리니 근시적으론 반짝 효과는 있을지언정... 문화로 절대 스며들지 못할 사업...
문화가 상대에게 넘어가는건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재미 있다, 새롭다 라고 느끼는 그 무엇이 작용해서 인데... 쿨재팬은 잠깐의 관심을 돈으로 살순 있어도 재미있고 새로운건 없음... 그냥 과거 일본이 잘나갈때 추억팔이, 안먹힐 아이돌 밀어주기뿐이니...
문화는 강요한다고 돈으로 도배 한다고 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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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의 일본 양보로 협상 타결
아베가 미의회에서 연설을 조건으로 TPP에서 일본이 절대 받아 들일수 없다던 저작권 협상을 양보함...
이제 2차 창작물은 친고죄에서 비친고죄로 바뀜... ㅋㅋㅋㅋ
이래놓고 쿨재팬 하겠단다. ㅋㅋㅋㅋ
암튼 최근 쿨재팬은 일본 문화를 알리겠다며 일본 드라마나 영화, 애니등 일본문화 상품을 해외언어 번역을 위해 약 30개국 언어로 버역하는 미국 최대의 번역회사를 국가세금으로 구매... 일본문화를 번역해서 각국에 퍼트리는데 총력을 기울이는데...
문제는 이제부터 TPP 영향으로 일본내 2차 창작 시장은 다 죽게 생겼다는거...
다들 아시다 싶이 일본의 만화, 작가들은 다 2차 창작시장에서 성장해서 주류작가가 되는데... 그 부화장을 엎어 버렸죠... 아베가... 잘한다 아베...
특히 TPP를 하려는 아베정권의 목적도 불순한게... FTA를 잘하는 한국이 부러워서 인데... 여기 가입 희망하는게 중국 빼고 동남아 환태평양 대부분의 국가들이라 한큐에 FTA 효과를 볼수 있다는건데...
국가경제에서 수출이 55%를 차지하는 한국과 수출이 11%를 차지하는 일본이 한국만큼 효과를 볼수 있을지는 미지수... 어짜피 우리도 협상중이니 곧 들어갈 협정이구요.
암튼 일본이 얼마만큼의 수출효과를 볼수 있을진 모르겠제만... 쿨재팬 한다고 설치는 만화/애니 쪽 2차창작자들과 그에 연동하는 아키바 동인지 판매소상인들, 소량 주문 받아주는 소규모 인쇄소들... 상업코스프레 촬영과 플레이어, 사진사, 소품판매업등... 줄줄이 좆되는거죠.
작성일 : 15-03-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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