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같은 나라가 안망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여?

석유와 식량만 있으면 북한이 망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거 같음

군대의 목적이 국가를 지키는것이고 국가의 존립은 석유와 식량을 확보하는것이라면

북한의 군대나 중국의 군대가 달러벌이를 하는게 이해가 약간은 되는거 같음

+ 그런상황에서 정권붕괴될까 무서워 시장개방을 못했죠. 안망할수가 없음.

자연재해가 뭐 얼마나 불어닥쳤길래 30년을 못벗어나고 있을까 싶음.

이미 몇년전부터 원조 없이는 유지못하는 상태입니다.
식량없어도 달러 잇으면 사먹으면 되는데 ...외화벌이더 없고
중국 한국 미국 줄타기하면서 빨아먹는 스킬밖에 없는데
하도 또라이짓을 해대니 세나라가 이젠  돈을 잘안풀죠..
앞으로 원조를 하더라도 최소한의 생색내기정도만 할겁니다..앞날이 훤한 북한...

쓰잘데기 없는 자력갱생 때문에 망한거 같아요.
국제분업과 무역에 대한 개념의 부족으로 생산과 소비가 불균형...
그리고 농업붕괴....자연재해 탓도 있지만
생산량증대를 위해 화학비료를 남용해서 지력이 떨어진것이
북한농업을 망쳤죠.
더불어 목재의 무분별한 벌목으로 대머리산이 된 자연파괴...
이를 통해 여름철 홍수와 산사태의 무한반복....

북한보다 더 후진국이었던 쿠바는 미국의 봉쇄조치에 맞서
화학비료의 부족을 유기농으로 극복해냈죠.
말이 유기농이지 쿠바처럼 열대기후...잡초들 엄청나게 잘자랄텐데
농약없이 유기농으로 농업을 일으켰습니다.
쿠바가 유기농분야에서는 세계최고 선진국이 되었죠.
최소한 먹고사는것은 해결함.
쿠바농업의 성공은 북한의 환경파괴와 가장 대비되요...

그렇죠 지금 북은 산림이 거의 파괴된 상태입니다.
땔깜과 화전등으로 산꼭대기까지 다 민둥산이거니와...
탈북자들이 울나라오면 젤먼저 놀라는게  우거진 산과 잘된 조경들이라던데...
70년대부터 산림녹화를 목숨걸고 했거든요...
해방전 왜놈의 무분별한 벌목과 한국전쟁등으로 나라전체가 아작나 있었서

그리고 당시 공산권에서 소련,동독 다음으로
체코슬로바키아나 유고슬라비아가 북한보다 훨씬 선진국이었죠.
프라하,사라예보, 이런도시들은 당시에도 유명했잖아요...
올림픽도 개최했고...

프랑코 말고는 성공한 독재자는 못봤는데...

북한의 공업이 망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은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면서 같이 망하게 된거죠
북한이 저 당시 공산권 주요 공업국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 동유럽 공산국가들에 대한 공산품 수출이 큰 역활을 했습니다.
허나 동유럽이 붕괴되면서 이러한 공산품 수출활로가 막히게 되고...
중국은 지금과 같은 경제대국이 아니었던지라 북한의 수출 시장 역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유일한 희망이었던 구소련 마저 붕괴되면서 북한은 수출시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거죠
따지고 보면 김일성 시절의 핵도발도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목적이었다는 점을 비추어 보면...
북한의 핵도발은 거의 30년째 같은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라 봐야죠

우리야 공산권이 망한게 체제 붕괴라고 주장하지만 중국의 생각은 석유가 없어서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래서 남중국해서 그런 쌩 난리를 치는걸까요?

느낌상 거의 그렇다라고 보여지는거 같음

중국이 생각하는 북한의 몰락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