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나는 누구고 님은 누군가요? 독방에서 자면 아무도 나를 관찰하지 않고, 심지어 저도 저 자신을 관찰하지 않으니 입자가 아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자역학이 옳다는 증명에 대해 출처좀요 ㅋㅋㅋㅋㅋ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찰이라는 용어를 쓰니까 눈으로 본다라는 행위를 떠올리시는거 같은데 양자역학에서 쓰는
관찰이라는 용어는 인간의 눈으로 본다는 행위를 나타내는게 아니라 우주와 물질간의
정보교류를 뜻하는겁니다. 만약 어떤 특정한 물체가 자신의 정보를 우주에 단 하나도
노출시키지 않을수 있다면 조그만 미립자뿐만 아니라 거대한(?) 님 조차도 입자임과 동시에
파동일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얘기했던 그 얘기는 숨은 변수 이론이라고 부르는것인데
"우리가 아직 자연을 완벽히 알지 못해서 자연이 양자역학을 통해 확률게임을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숨은 변수를 나중에 찾아내게 되면 양자역학은
붕괴하고 올바른 이론이 새롭게 정립될것이다" 라는게 아인슈타인이 주장하던 숨은 변수 이론인데
컴퓨터 이론의 창시자이자 천재인 폰 노이만에 의해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숨은 변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죠. 즉 아인슈타인이 얘기하는 그런 숨은변수따위
없다는겁니다.
전자의 이중 슬릿 실험을 보면 정말 골때리죠. 슬릿 사이를 관찰하면 "저새끼가 날 보네?" 하고 입자로 변신하고 가만히 놔두면 파동의 형태로 벽면에 찍히고. 게다가 양자 널띄기까지 하니 지금 내거 본 전자가 1초 전에는 안드로메다 은하에 있었다가 지금 여기 있는 것과 다를 게 없죠. 시간과공간은 입자의 위치를 전혀 못박지 못하죠. 골때리는 학문임.
양자역학을 깊이 이야기하다가 보면, 항상 인간의 의식세계와 다차원의 내용이 나오죠. 서로 다른 차원의 같은 인물이 있다면 과연 의식은 서로 공유하게 되는 가 하는 거임... 각자 번호가 메겨져 있는 것도 아니니... 같을 수도 있고, 같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고요.
애초에 저런 미시세계에서는 인간은 고사하고 분자구조물이나 성질따위도 무의미할 정도로 다른 세계니까, 근본적인 법칙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은 이해하기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