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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0 14:59
양자역학 - 전자의 모순
 글쓴이 : 로보랩터
조회 : 1,458  

+

우리가 인지하는 물질이란 관찰자효과때문이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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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토나 15-03-10 15:09
   
객관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면 모두가 인지하는 바다는 뭔가요?
     
로보랩터 15-03-10 15:36
   
핵과관련된 힘과 중력을 빼면 전자기력으로 모두 설명할수있습니다
물도 원자와 전자를 가지고있으니 대상이되지요
     
옵하거기헉 15-03-10 15:49
   
뭔가 오해를 하신것 같은데 파동도 아니고 입자도 아닌 애매모호한 상태는 관찰을 통해서
.
입자의 형태로 결정되는것입니다. 모두가 인지한다고 하셨나요?
.
그렇다면 모두가 그 바다를 관찰했다는 뜻 아닙니까?
.
그러니 바다는 바다라는 입자의 형태로 있을수 있는것이죠
          
깐토나 15-03-10 15:53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인듯..
관찰안하면 바다가 바다가 아니라고요? 이게 무슨 짜장면불어터지는 소리지..
               
옵하거기헉 15-03-10 15:57
   
네. 관찰 안하면 바다는 바다가 아닙니다.
.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같죠? 그동안 양자역학은 당신의 그런 반응을 수십년동안
.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양자역학이 옳다는것이 몇번이나 증명되었져
.
당신의 반응은 별로 특이할건 없는 반응인셈.
                    
깐토나 15-03-10 16:00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나는 누구고 님은 누군가요? 독방에서 자면 아무도 나를 관찰하지 않고, 심지어 저도 저 자신을 관찰하지 않으니 입자가 아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자역학이 옳다는 증명에 대해 출처좀요 ㅋㅋㅋㅋㅋ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옵하거기헉 15-03-10 16:09
   
관찰이라는 용어를 쓰니까 눈으로 본다라는 행위를 떠올리시는거 같은데 양자역학에서 쓰는
관찰이라는 용어는 인간의 눈으로 본다는 행위를 나타내는게 아니라 우주와 물질간의
정보교류를 뜻하는겁니다. 만약 어떤 특정한 물체가 자신의 정보를 우주에 단 하나도
노출시키지 않을수 있다면 조그만 미립자뿐만 아니라 거대한(?) 님 조차도 입자임과 동시에
파동일수 있습니다.
                         
옵하거기헉 15-03-10 16:10
   
그리고 양자역학의 증거를 대라고 하셨나요?
.
증거는 님 집에도 널려 있습니다. 지금 가생이질을 뭘로 하시나요?
.
데스크탑? 스마트폰? 뭘로 하시던 상관없습니다. 지금 님이 부여잡고 있는 그 기계자체가
.
양자역학의 증거니까요
만년삼 15-03-10 15:20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관찰 하기가 힘들다는거 아닐까요.
위치를 알면 속도를 모르고 속도를 알면 위치를 모른다.. 근데 아인슈타인은 이걸 또 부정했죠. 우리가 모르는게 있어서 불확실하다고 보이는 것뿐 언젠가는 명확해질거라고,,

"양자역할을 이해했다는 사람은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로보랩터 15-03-10 15:28
   
그런말도 있었나요? 이런말은 들었는데
"양자역학을듣고 충격받지않았다면 그사람은 양자역학을 이해하지못한것이다"
          
무숨부라 15-03-10 15:40
   
"양자역학을 이해했다는 사람은 양자역학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이 말은 양자색역학(QCD)으로 유명한 리처드 파인만의 말이죠.
     
옵하거기헉 15-03-10 15:44
   
아인슈타인이 얘기했던 그 얘기는 숨은 변수 이론이라고 부르는것인데
 "우리가 아직 자연을 완벽히 알지 못해서 자연이 양자역학을 통해 확률게임을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숨은 변수를 나중에 찾아내게 되면 양자역학은
붕괴하고 올바른 이론이 새롭게 정립될것이다" 라는게 아인슈타인이 주장하던 숨은 변수 이론인데
컴퓨터 이론의 창시자이자 천재인 폰 노이만에 의해 인류가 아직 알지 못하는 숨은 변수란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죠. 즉 아인슈타인이 얘기하는 그런 숨은변수따위
없다는겁니다.
라디 15-03-10 15:40
   
실제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관찰하기 어렵다죠.
     
무숨부라 15-03-10 15:48
   
관찰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알단 관찰활동을 하면 그 입자라는 녀석이 "저쌕 날 관찰하려하네? 하고 입자와 파동의 성격을 넘나들면서 우리를 조롱합니다. ㅜㅜ 양자역학이 그래서 일선의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의심가지지 말고 닥치고 외워~"
     
옵하거기헉 15-03-10 15:51
   
관찰하기 어렵다는게 아니라 '실제로" 물질은 파동이자 입자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는 애매모호한
.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관찰이라는 형식을 통해서만이 입자로 결정되는것이죠
          
깐토나 15-03-10 15:55
   
관찰을 하는지 안하는지 입자가 알고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옵하거기헉 15-03-10 16:04
   
입자는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정보의 도출된 결과일뿐이예요.
.
파동과 입자의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얼마나 어떤 형태의 입자로 결정날것인지에 대한
.
정보와 확률에 따른 결과일뿐이라구요
.
그래서 양자역학에서는 물질보다 정보가 더 우선합니다. 정보가 우주의 핵심이죠
          
무숨부라 15-03-10 15:58
   
슈뢰딩거의 고양이실험같은 거 해보고싶어요 ^^
무숨부라 15-03-10 15:43
   
엔리코 페르미가 강의시간에 학생이 입자의 종류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죠.

"내가 그 많은 입자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다면 물리학자가 아니라 식물학자가 되었을 걸세!"

그렇습니다... 좀 단순하게 이해 가능한 양자역학이 언젠가 온다면 좋겠어요. 머리에 쥐날 정도로 늘어서. -_-
무숨부라 15-03-10 15:55
   
전자의 이중 슬릿 실험을 보면 정말 골때리죠. 슬릿 사이를 관찰하면 "저새끼가 날 보네?" 하고 입자로 변신하고 가만히 놔두면 파동의 형태로 벽면에 찍히고. 게다가 양자 널띄기까지 하니 지금 내거 본 전자가 1초 전에는 안드로메다 은하에 있었다가 지금 여기 있는 것과 다를 게 없죠. 시간과공간은 입자의 위치를 전혀 못박지 못하죠. 골때리는 학문임.
옥철아줌마 15-03-10 16:39
   
ㅋㅋㅋ
참치 15-03-10 16:59
   
양자역학을 깊이 이야기하다가 보면, 항상 인간의 의식세계와 다차원의 내용이 나오죠. 서로 다른 차원의 같은 인물이 있다면 과연 의식은 서로 공유하게 되는 가 하는 거임...  각자 번호가 메겨져 있는 것도 아니니... 같을 수도 있고, 같지만 의식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고요.

애초에 저런 미시세계에서는 인간은 고사하고 분자구조물이나 성질따위도 무의미할 정도로 다른 세계니까, 근본적인 법칙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은 이해하기 힘들 듯..
몽골메리 15-03-10 17:14
   
전양자씨 유명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