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역사 수정주의가 군 위안부나 난징대학살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지만, 그 끝은 태평양전쟁 당시 미국 정부를 전쟁범죄자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미국의 동아시아문제 전문가가 경고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의 데니스 핼핀 초빙연구원은 9일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문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수정주의 논리는 일본이 연합군에 의한 전쟁 피해자라는 전제를 중심으로 삼고 있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이 태평양전쟁의 피해자라는 이런 전제를 받아들이면 결국은 미국이 침략자가 되고, 전범은 일본의 도조 히데키가 아니라 해리 트루먼 당시 미국 대통령이 된다”고 지적했다. 핼핀 연구원은 오랫동안 미 하원 외교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동아시아 전문가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266561&sid1=104&mode=LSD
미국에서도 일본에 대한 경고가 꾸준히 나오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