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민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운동선수, 연예인 수입 신고 현황’을 보면 배우·가수·모델 등의 2012년 평균 소득은 3473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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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평균 소득은 2008년 2852만원에서 2009년 2500만원으로 줄어든 뒤 2010년 2741만원에서 작년 3473만원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K팝 열풍을 비롯한 한류 확산에 힘입어 가수 직군의 소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