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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3 01:54
섬뜩하고 음흉한 일본의 민족성
 글쓴이 : 일제척결
조회 : 2,173  

겉과 속내, 즉 다테마에와 혼네가 다른 것은 일본에서는 전통적인 국민정서.
만일 일본에서 사회생활 중에 속내를 내보이면 못배운 사람, 예의 없는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천민 취급하고 이지메 당해요.
그래서 자신의 진짜 마음은 말하지 않고 늘 상대편의 눈치를 살핍니다.
상대의 면전에서는 듣기 좋은 얘기만 해요.
뒤돌아서면 상상하시는대로.

일본인이 자신에게 웃음을 보인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사실은 마음속으로 칼을 갈고 있을수도 있어요.
겉으로 외견상 친절해 보이니까 속는 것인데도
멀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다수의 일본인은 선량하고 친절한데 극소수가 문제일 뿐이다.
이렇게 오판 하더군요. 한국식 정서로 생각하니 그래요.
제 견해로는 절대 소수가 아닙니다.
자칭타칭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친한파 일본인도 일본에 돌아가면 완전히 돌변해
혐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한국을 욕하는 현실.
일본인의 혼네가 극명하게 드러날 때가 바로 한국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모함할 때이죠.

겉과 속이 다름에 대해 부끄럽다거나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 민족입니다.
일본 문화로는 속을 내보이는 게 악, 속을 숨기는 게 선.
미즈노라는 사람이 한국에 있을 때 친한파라며 tv에도 나오고 했지만 일본에 돌아가서는 어떻든가요?
한국인 입장에선 이해안되죠?

이게 무서운 겁니다.
저사람의 마음이 본심인지 얼마나 흉칙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 예상할 수 없거든요.
전란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히 자신을 숨기고
상대의 의중에 비유를 맞추는 행위가 전통으로 굳어져 이런 민족성이 생겨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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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VB 15-03-13 02:26
   
네. 예전에도 이와 관련해서 글을 올렸던 걸로 기억하지만, 일본의 역사가 칼이 지배하던 사회라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내 목을 칼로 위협한다고 칩시다. 내가 곧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면, 체면이고 나발이고 없습니다. 살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하는 거죠. 여자라면, 살아 남기 위해서, 옷을 벗을 수도 있고, 정조에 대한 관념도 희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가마쿠라 막부 이래로, 천년 동안 계속해서 사무라이가 칼로 힘으로 다스리는 사회였습니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희생양이 필요하고, 그런 과정에서 약자를 이지메로 몰아서 희생시키는 것도 정당화시킵니다. 즉, 일본인들은 오래 전부터 도덕이나 윤리가 힘과 칼앞에서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숱하게 보고 겪어왔고, 정의를 믿지 않습니다. 남보다 내가 힘이 강하면 짓밟고, 내가 남보다 약하면 고개 숙이고, 상대의 발가락을 핧아서라도 살아남는 겁니다. 일본이 한국을 대하는 방식과 미국을 대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이유죠. 쉽게 말해,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겁니다. 한국의 관념에서 보면 상당히 비겁하죠. 그러나 일본인 관점에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비겁한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목적 달성에 얼마나 효과적이냐가 고려 대상일 뿐입니다. 유투브에서 한국 날조를 퍼트리고, 뻔뻔하게 일본의 단점은 숨기고 감추고 미화합니다. 비겁하지만, 그게 가장 효과는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유교 문치주의, 즉 명분, 누가 옳았는가를 따지는 문화죠. 일본은 대세가 이거다 싶으면 모두 이기는 쪽에 서야 살아남기 때문에 우르르 몰리고, 한국은 대세가 그게 아니어도, 그것이 옳다는 명분이 있다면 그쪽을 지지하는 형국인 겁니다. 물론 한국도 현대화, 서구화 되면서, 그런 과거 유교적 명분보다 현실에 순응하는 쪽이 늘어나고는 있죠. 그러나, 일본은 오래 전부터 역사속에서 그것을 체험하며 학습한 만큼, 한국보다 더더욱 그것이 철저한 편입니다. 일본인들은 그래서 보신책에 능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내 속마음은 그것이 맘에 들지 않아도, 가만히 속에 간직하고만 있다가 자신이 그것을 털어놓아도 되는 유리한 상황이 왔을때 그걸 마음놓고 털어놓게 됩니다. 자신의 속은 남이 절대 알아채지 못하게 하고, 남의 정보는 최대한 알아내려 애씁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이 없어야 하니,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도, 상대 앞에서는 절대 표시를 내지 않습니다.
     
일제척결 15-03-13 02:39
   
정확한 진단입니다
KNVB 15-03-13 02:48
   
조선은 일본에 비해, 이렇게 칼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 상황이 적었습니다. 고려말 신진 사대부는 조선을 건국하면서, 칼을 가진 무장 세력이 다시는 정권을 위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무를 천시하는 정책을 폅니다. 경제적으로는 농사를 권장하고, 상업을 억제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협동이 강조됩니다. 농번기에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웃과 정을 쌓고 따뜻하게 대하는 문화가 권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농사일이 바쁠때 이웃의 노동력을 나도 제공받을 수 있으니까요. 삼강오륜에는 자식이 부모에 바치는 효를 백성이 국가에 바치는 충성으로 확장하여, 감히 백성이 하극상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조선은 이웃에 대해 이렇게 오픈마인드, 정을 베푸는 사회라면, 일본은 상대를 경계하는 사회입니다. 누가 나를 칼로 찔러 죽이려들지 모르니까요. 친구에게도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친구가 적으로 변하는 순간,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친구가 가장 위협적인 상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치주의 사회가 문치주의 사회보다 꼭 나쁘냐? 그런 것만은 또 아닙니다. 칼이 지배하는 사회는 곧 능력 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용력이 뛰어나고, 칼솜씨가 뛰어나면, 부모는 미천한 신분이어도 나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지배층이 될수도 출세할 수도 있습니다. 문치주의 사회는 지식 계급이므로, 부모가 미천한 신분이면, 자식의 능력이 뛰어나도 그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일본이 서양의 압력이 몰려왔을때, 개방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진것도 능력 위주, 실용 위주로 사물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명분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이 나아보이면 자존심때문에 내것을 고집하지 않고, 쉽게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고를 갖고 있었던 것이죠. 조선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보수적일 수 밖에 없었구요. 즉, 일본의 무치적인 전통, 힘이 있는 쪽, 대세를 따르는 쪽이 개방이라는 측면에서는 유리했었다는 것이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다, 나쁘다라는 것보다 각자 여러가지 면이 있다는 말씀 또한 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우리는 일본이 어떠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잘 파악해서 일본인들을 대할때 특히 이런 점을 미리 알고 경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제척결 15-03-13 03:04
   
아무튼 칼잡이 문화는 워낙 그 문화적 배경이 단순 저열해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기 더 수월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잔존심이라 할 만큼 닦아놓은 자신들의 빛나는 보석이 았어야 하는데 그런게 상대적으로 부족했으니까요.
하지만 생존이냐 죽임이냐 이 문제 앞에선 문이라는 게 사치에 가까울 수 있겠죠.
민족성의 차이를 잘 간파하고 행동을 예측해 두번 다시 더러운 꼴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리얼뤼ad 15-03-13 09:46
   
겉과 속이다른사람들은 어느나라나 있는거아닌가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