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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3 02:17
이거 정상인 맞습니까?
 글쓴이 : 뭣이
조회 : 1,862  


님은 
"일왕만세를 강요받아 어쩔 수 없이 외치게 된 일반 백성과 
자기가 스스로 나서서 일왕만세를 외친 조선일보의 친일행적은 다릅니다" 
라고 하는데 

님의 사고방식이 결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바로 이곳입니다 

님이 당시의 수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봤나요? 
님이 신인가요? 

다시 써드리지요 

"일반인중 어릴때부터 일제의 교육을받아 일제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을수도 있는건데 님이 그 속마음을 다 아나요? 

거꾸로 일왕만세 식의 기사를 쓴 기자가 
싫지만 자신의 직업을 유지해야 가족을 먹여 살릴수 있다고 생각해 
억지로 기사를 쓴 건지 님이 그 속 마음을 다 안다는 건가요? " 

예를들면 당시 나이먹은 기자보다 젊은 학생들이 더 일왕만세를 외쳤을수도 있는데 
어느쪽이 일제에대한 충성심이 더 있었을지 알수 있나요? 
누가더 싫은데도 어쩔수 없이 일제에 협력한건지 

당신이 무슨 능력으로 안다는 건가요? 

다 당신의 추측 아닌가요? 

당시의 기자들이 일왕만세 같은 기록을 일반인보다 더 남기게 되는건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건데 

눈으로 확인되는 기사에 일왕만세의 기록이 더 있다고 
그 사람들의 당시의 마음을 당신이 뭐라고 다 아는척 하는건가요? 

지금은 당시의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제대로 알 방법은 없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세대가 해야 할일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행동에 가슴 아퍼하며 
당시의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을 칭찬하는 일입니다 

함부로 당시의 사람들의 마음속을 확인할 방법도 없는 주제에 
함부로 친일파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잘못된 역사관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역사관을 가지기 바랍니다 

이걸 깨닫지 못하고 잘못된 역사관에 입각해 
광신도적인 믿음에 근거해 추측만으로 
당시를 살아간 분들을 욕을 한다면 당신이야말로 건전하고 제대로된 한국인이 아닌것 같군요
그리고 적극적인 친일 활동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당시에 기자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일왕만세 기사를 쓰며 일제에 아부하는걸 

적극적인 친일활동이라고 한다고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그 기자가 그래야 자식을 부양하고 
자식들을 좋은대학에 보내고 하는게 겨우 가능해 질지도 모르는 겁니다 

당시의 기자가 자기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더 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일제가 시키는 대로 
기사를 썼을수도 있는것입니다 

적극적인 친일이라고요? 

정말 웃기지도 않는 개념이군요


얘가 비정상입니까? 아니면 얘를 비정상이라고 하는 내가 비정상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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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15-03-13 02:24
   
글쓴이가 반민족행위 옹호자내요..
친일이 아니라 그냥 나라팔아먹어도 괜찮다 이거네요..ㅋㅋㅋ

그글쓴이 누구에요? 저격좀 해버리게요 설마 ㅇㅂㅊ 은 아니겠죠...

설마...
불량좀비 15-03-13 02:24
   
스스로의 논리 역시 가정하에 출발하는 궤변이죠
그냥 냅두는게..
저런 사람들 절대 자기 생각이 틀리다고 인정할 사람 아닙니다
근데 참 기가막힌 논리에 정말 한대 줘 패고 싶은 사람이네요
일제척결 15-03-13 02:26
   
글 내용만 봐도 알겠네요 누군지.
저 사람이 비정상이죠.
저 사람 논리에 따르면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도 뭐라하지 말라는 것과 똑같은 이치.
그사람 글 보면 전부 일본 두둔하는 글입니다.
말할 때 보면 어떨땐 한국어 이해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한국어 오래 배운 일본인이거나 뉴라** 쪽 아닌가 해요.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고 거기에 반하면 광신도라고 합니다.
일본인 잘못 지적하면 횸한과 동급으로 놓고 비난하더군요
일본의 잘못된 점은 함구하거나 철저히 숨깁니다.
일본 우익의 입장을 그대로 전하는 부류입니다.
선괴 15-03-13 02:27
   
어이없네요.
ㅁㅊ......
이런 글 쓸 가능성이 있는 곳이야 딱 한곳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정말 궤변중의 궤변입니다.
싱하 15-03-13 02:27
   
"일반인중 어릴때부터 일제의 교육을받아 일제의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을수도 있는건데 님이 그 속마음을 다 아나요?
================================================
라는 말을 분기로 자신이 부정하는 논리로 자신의 논리를 정당화 시키네요.
저 글을 쓴 자신조차 그 시대의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했죠.

그렇다면 할수 있는건 그 행위 자체의 옳고 그름의 판명이죠.
대충 비유해보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살인을 저질렀다면 죄입니다. 살인을 저지른 사유에 따라 형량에 변화가 있을뿐
평화와공존 15-03-13 02:28
   
글쓴사람이 비정상입니다. 결과론적으로 기사의 내용이 친일이라면, 미디어의 파급력.. 즉, 선동의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고, 어떤 사건이나 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수단으로서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족을 위해 또는 먹고살기위해 친일적 기사를 신문에 썼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신문의 구독자들을  세뇌시키는데 어느정도 일조를 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의도야 어떻든 결과적으로 반국가적 행위를 한 것이되므로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내일을위해 15-03-13 02:30
   
그냥 비정상이 아니고 전형적인 매국노입니다. 일단 언론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문이라면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져야합니다. 그리고 기자하나의 문제로 몰이가려고 애쓰는데 기자는 신문구성의 한요소일뿐입니다.  일반인들의 말한마디와 대표신문의 말한마디는 그 파급력에서 비교자체가 불가입니다.그러기에 그만한 책임이 뒤따르고요. 이런건 교묘하게 감추고
매국을 감싸는  교활하기 짝이없는 매국노입니다.
일제척결 15-03-13 02:30
   
마일드** 라는 사람.
     
시발그야 15-03-13 08:43
   
coffee ?
꼴초 15-03-13 02:31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신의 조국인 조선이란 나라에 대해 알지못해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란걸 가질 기회가 없었던 사람과,
그 이전에 태어나고 자라 나라 팔아먹는데 앞장선 친일 매국노는 다르게 봐야한다는 의견 같은데, , ,
저분이 좀 논리 전개를 이상하게 하신듯, , ,
도편수 15-03-13 02:34
   
친일반민족 행위를 하는것이 시대적 상황으로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일단 상황적 강요든 뭐든간에
해방 후에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다면 그 후과에대해서도 책임지는게 어른이죠...
어쩔수 없었다라고만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넘어가면 바로 이러한 뉴라이트가 활개치는 세상이 되버리는 거니까요.
우린 그래서 그 후과를 지금 현재 제대로 치르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다는것이 알을까고 또 알을까서... 무뎌지게 되는거죠.
정의를 말하면 이상주의자나 이상한사람 취급당하는 세상에서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겁니다.
정의는 용서하면 정의가 아닙니다. 정의는 그 댓가를 치뤄야만 정의를 이룰수 있는거죠.
결국 이런말을 하면 저런분들이 정의기사도가 납시셨다며 비웃죠.
저는 만약 저의 가족이 그런 친일흔적이 있다면 부끄럽고 반성해야할 일로 생각하지
어쩔수 없었다며 별일아닌듯 넘기진 않을겁니다.
애연가 15-03-13 02:47
   
어디서 그런 핑계를 대나 자신이 저지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지 김영삼이 나라 일부러 망칠라고 imf사태를 일으킨건 아니지 저논리라면 김영삼도 imf사태에 책임을 안져도 되고 노무현도 부동산 정책실패에 책임 안져도 되고 박정희도 유신에대해 책임을 안져도되지 나름의 이유들이 다있을테니 시대가 친일파를 만들었지만 또 그시대가 독립운동가를 만들었음 시대를 탓하는것은 비겁한 변명일뿐임
쾌도난마 15-03-13 02:52
   
나라보다 중요한 가족사랑...  흠 맞는말이지 나라가 가족 밥먹여주는것도아니고 말이지  눈물겹도록 현실적이군
     
애연가 15-03-13 02:56
   
자기가족 밥 잘 먹이기위해서 다른가족의 딸을 위안부로 유인하고 우리가족을 침범한 나라를위해 자국 사람들을 전쟁터로 나가도록 종용해도 용서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쾌도난마 15-03-13 03:08
   
비꼬는말을 일단 잘해석하셨군요
               
쾌도난마 15-03-13 03:11
   
저는 저궤변의 핵심을 집어낸걸로 알고 있었는데
주한 15-03-13 03:00
   
술 김에 잉태되신 것 같은데,
산소가 아까우니 그만 숨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쾌도난마 15-03-13 03:07
   
그런데 말이죠 일단 가족먼저 생각하고 일제 찬양한거라면 국가적 개념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어느쪽에도 속해있지 않다고 보셔야합니다 당장 찬양하면 자식 대학보내주는 곳이 일본이라는 개념만 있을뿐이죠  논리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님이 좋아라하는 심리적요인이 자연스레 적용될테니까요  이걸 부정하려면 부자연스럽고 난해한 논리가 필요 할겁니다
즉, 이입장에 서있는사람이 모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다면 결국 자식을 대학보내기 위해 한국사람들의  눈치를 봐주는척 하는것이라는거죠  결론은 이또한 절대적 매국 행위라는겁니다
뭣이 15-03-13 03:19
   
답글들 감사합니다. 일단 저 글 쓴 사람은 뉴라이트 거의 확정인것 같구요.

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503/cb6bc46d87c6a735c20d0e6832aeca3d_IBwdI5pd6lmNXQHOUCjP.jpg

이 사진을 옹호해보겠답시고 저따위 말을 하고 있네요.

글 주소는 그 글에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실수하신 다른분이 있어 더불어 심한 소리 들을까 생략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얼음인형 15-03-13 04:36
   
어쩔 수 없다? 혹은 그냥 선택일 뿐이다? 웃기고 있네요 그런 식으로 옹호하면 친일파들 재산을 뺏을 수도 없죠. 내가 부모 선택해서 태어났냐? 라고 좋아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그건 아니지만 분명 잘못된 방법으로 취득한 건 맞는 거니 몰수하는 게 당연한 것처럼 백만번 양보해서 어쩔 수 없다고 용서하더라도 그 잘못이 없어지는 건 아니란 말이죠. 저런 식으로 옹호는 분명 틀린 겁니다.
폰뮤젤 15-03-13 10:02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일반 시민들에게 강도를 하고, 남의집 들어가서 도둑질 해서 교육만 시키면 된다라고 생각하는것과 뭔 차이가 있는건지? ㅋㅋㅋ
저런 사고 방식이니 친일을 옹호하는거겠지만
굿잡스 15-03-13 10:34
   
지구를 떠나거라~~
구름위하늘 15-03-13 12:19
   
일제강점기 기간이 1910~1945년이니 35년... 세대가 1번 바뀔 정도이나
조선시대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모두 죽고 없어질 정도(대략 3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완전 무지한 상태에서 뼛속 부터 일본사람으로 교육받고 자라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친일도 있었겠지만,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적극적 친일과는 쉽게 구분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