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들의 피해나 왜란의 피해가 상당부분 격감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구들의 활동거점인 대마도를 왜 그리 방치해두고 있었는지...
대마도를 차지하고 딱 군사 5천만 짱 박아두고 있었다면
왜군이 들어오는 길목이니
느닷없이 본토 부산포에서 왜군에 기습당하는 일도 없었을텐데요
조선과 왜 사이에 끼어든 대마도주의 술책에 조선조정이 그냥 넘어갔다고 밖에는...
이종무가 했다는 대마도 정벌보니 제대로 정벌을 못했더군요
그뒤에 대마도주가 항복을 청하고 조선국왕이 벼슬을 내려주는 형태로 고착화 되었는데...
문제는 그뒤로 이넘의 대마도주가 조선 왜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게...
대마도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벌하고 고정적으로 군사를 배치했더라면
왜구나 왜란때 완충지가 되었을수도 있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