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맥주 글이 있던데 공감합니다. 맥주 맛이 없죠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홉비율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떨어지죠
막걸리도 비슷합니다. 단 현재 그나마 대기업 투자가 좀 되면서 나름 막걸리 다워 졌죠 그전에는 서울이면 장수 막걸리 유명하고 대구라면 불로 막걸리 이름은 다르지만 대체로 막걸리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죠
기본적으로 막걸리는 전통 누룩을 써야 합니다. 근데 전통 누룩으로 만드는 곳 대량 생산으로 시판하는 막걸리중에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일본식 입국 이라는 밀가루에 누룩균을 뿌려서 만드는방식을 쓰죠 일제 시대에 대량생산방식으로 들어와서 만들어진 방식인데 이게 균중에서 알콜 생산량이 많은 균이 있습니다.
알콜 생산은 많겠지만 맛은 떨어지죠 최소한 일본식 입국을 쓰더라도 밸런스를 생각한 종자 균을 써야 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아마도 대기업에서 뛰어들지 안았다면 이마저도 안바겼을것 갔습니다.
쌀도 문제죠 그나마 최근에는 국산쌀 쓰는곳이 많이 지는 추세지만 아직도 멀었죠 쌀이라는곡식은 묵으면 묵을수록 맛이 없어집니다. 가격의 문제가 있으니까 이해는 하지만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질떨어지는 중국쌀을 쓰는곳이 대부분이었죠
공정 방식도 문제죠 대체로 막거리는 싼술이죠 왜냐하면 원래 정종을 만들기 위해서 남는 부분이 물을 타서 막걸리로 변하는거니까요 근데 막걸리 제조 활성화를 위해서 신고만 하면 누구나 막걸리 시판제조 할수 있게 됬습니다. 근데 알콜도수 6% 고정이죠 이 부분 때문에 맛이 다양성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거기다 원래 맛있는 막걸리만을 위해서 여러가지 제조법이 잇지만 고두밥으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지만 댗체로 이방식이죠 가장 싸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고두밥에 누룩 썩어서 물만 부으면 알아서 만들어지죠
근데 정말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떡이나 죽으로 만들어서 막걸리를 만들면 맛은 둘째치고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잘 만들면 꽃향기 비슷하게 난다고 할까요
당연하지만 제조단가 상승 때문에 이방식으로 대량제조 하는곳 없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날아온 막걸리 열풍이 사그라들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꽤나 많은 발전이 잇었습니다. 하지만 물맛 나는 맥주를 3천원 이상 돈아까지 안으면서 막걸리는 1300원에서 100원이라도 비싸면 큰일나는 현실에서 많이 힘들껏 갔습니다.
아마 가장 싸구려로 제조 하는 막걸리 조차 제조 원가 따지면 맥주 소주는 보다 휠씬 비쌉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막걸리는 금정산성 막걸리 봄 초가을 느리마을 양조장에서 시기별로 마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회 먹을때 막걸리 먹습니다. 집에서 담근걸로 물안타서 도수가 16도 정도 할껍니다. 정말 회맛을 살아있네 할정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