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글을 읽고 호기심으로 간도지역에 대한 여러 글을 찾아봤습니다.
그중 재미있었던게 북한이 현재 중국땅인 '안둥' '지린' '옌지' 땅을 영토로 할 뻔 했었다는 겁니다.
국공 내전으로 현 만주에 소련군이 주둔했고, 이 때 소련과 친하고, 군사력도 쓸만한 북한에게 평양협정을 통해 이 땅을 주기로 했던 것이죠.
여기까진 좋은데.
북한이 소련한테 땅도 받았겠다 자신감이 지나쳐서
이 2년후 희대의 ㅄ짓인 6.25 대전을 일으킵니다.
북한이 여기서 탈탈털린 덕분에 받기로 했던 땅은 모두 중국 땅이 되어버렸다나 뭐라나.
추1. 위와 같은 경위로 간도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이게 우리나라땅이 정말 맞는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와 관련 된 글은 동아시아 게시판에 있습니다. 역사에 정통하신분이 가르침을 내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