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경제 발전 단계에 따라 "개발된 국가"와 "개발중인 국가" 두가지로 분류 합니다.

1.개발된 국가(Developed country) : 산업 및 경제 발전을 고도로 이룬 고소득 국가로 한국과

일본은 선진국(先進國)으로 번역하고 중국은 기개발국가(已開發國家)로 번역합니다.

2.개발중인 국가(Developing country) : 산업의 근대화와 경제 발전이 낮은 수준의 저소득 국가로

한국과 일본은 개발도상국(開發途上國, 줄여서 개도국/도상국)으로 번역하고 중국은 발전중국가

(发展中國家)로 번역합니다. 과거에는 개발된 국가(Developed country/선진국)에 대비 되어

미개발된 국가(Undeveloped country)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미개발된 국가(Undeveloped country)

를 한국과 일본에서는 후진국(後進國)으로 번역했었습니다.

2-1. 저(최소)개발된 국가 (Less/Least-developed country, LDC) : 후진국, 개도국과 비슷하게

쓰이던 말이지만 개도국 중에서도 경제 성장을 지속하는 신흥국과 경제 성장을 못하고 정체된

국가로 나누어지자, 경제 성장을 못하는 더 가난한 국가들를 지칭해서 저개발국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들를 후진국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2-2. 새로 산업화된 국가(Newly industrialized country,NICs) :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다른 개도국에 비해선 공업 및 경제 기반이 높은 수준에 이른 개도국을 지칭하는 단어로 신흥공업국

(新興工業國)으로 번역됩니다. 한때 한국에서는 중진국으로 불리우기도 하였고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멕시코, 남아공, 터키가 이 분류에 포함

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2차 대전이후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들을 묶어서 신흥국(Emerging country)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