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중국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인데 왜케 고전을 면하지 못하는건지....
상식적으로는 중국 다음인 세계 3위 경제국에 와있어야 정상인건데...중국보다 개방했던 세월도 훨씬 빨랐고...

폐지가 된다고 해도 오랫동안 거의 문화처럼 유지가 되었던 제도라서...

미국도 사실상 흑인노예제도가 폐지된 건 아주 오래전이지만... 현재까지도 흑백인종간의 갈등과 불평등은 남아있죠.

개인적으론 수십년이 아니라 최소 백여년은 더 지나야 그나마 흐릿해질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북한하고 삐까뜨는 소득수준은 정말 심하네요...북한처럼 국제사회에 제재받고,1인 독재국가인 것도 아닌데....
브릭스 국가라고 해서 해외자본의 투자도 엄청날텐데...너무하는 소득 수준인데요...

어디던지 단점이 있지만

인도는 딴게 아니라 신분제도가 심하게 아직 뿌리남아 있죠 그게 발목을 잡고 있음

그렇다고 인도가 과학기술이 후지다는건 아닙니다

기초과학기술은 일부 우리보다도 뛰어난 분야도 있구요(항공)

프로그래머와 같은 소프트웨어 공학이나 전자 공학은 꽤나 뛰어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여서

미국 노동시장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죠

요즘엔 우리나라 삼성에서도 인도인력 많이 데려다 씁니다.


많은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아웃소싱으로 인도업체 많이 쓰기도 하구요

문명률만 봐도 국민들 수준을 알 수 있죠. 윗대가리들이 국민이 똑똑해 지는 것도 바라지도 않고요.
일단 국민이 깨어있지 못 하면 걍 그렇게 사는 거죠. 앞으로도 쭉 그렇게 갈 겁니다..

카스트가 폐지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폐해는 어마어마하구요...

뉴스에 많이 안나올뿐이지 인도내에 힌두교-이슬람교간 갈등도 심해요

폭탄테러까지 일어난적도 있구요 ..

뿌리깊은 카스트 제도와 남녀 차별로 제대로 된 인력 활용을 못합니다. 천재가 시골서 인력거 끌고 빨래 빨고 있는거죠. 또한 아직도 신분을 넘어서 결혼한 부부가 가족들에 죽임을 당할까 숨어서 지내는 경우도 많아요.

영화 한편을 찍으면 더빙을 수십개의 언어로 해야 할 정도로 다양한 언어가 존재합니다. 공용어는 영어와 힌디어로 되어있지만 사실 각 주마다 공용어가 있고 공용어에 준하는 공용 인정어 까지 하면 22개 언어가 넘어요. 즉 중국처럼 강력한 중앙 집권적 통치가 잘 먹히지 않습니다.

인도는 it 강국??
인도 it 엘리트들은 전부 미국으로 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인도내에서는 it 기술 개발해봤자 수요자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