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도 더 지난 건축물이라서 경복궁이랑 비슷한건 별로 없어요. 자세하게 찬찬히 뜯어보면 건축양식부터해서 건축물의 철학 이런게 다 다르거든요..
신라시대 당시에는 경주라고 부르지 않고 금성,계림,서라벌 이라고 불렸는데..
신라의 도읍지인 옛날 경주를 그대로 복원하면..가장 비슷한 도시가 일본의 쿄토죠.
그 옛날 교토의 도시설계를 신라도래인들이 거의 맡아서 하다보니..ㅋ
신라것도 복원하는것이니..백제것도 좀 제대로 복원했으면..충남 부여쪽에 복원한게 있긴 하지만..좀 아쉽더군요.
백제는 부여보다 서울땅에 복원해야 하는데..일본 나라,오사카의 백제의 자취만 볼뿐..백제는 한반도에 제대로 남아 있는게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아무튼 신라왕궁복원 반드시 부탁드립니당 ㅎㅎ
경주에 그 무슨 호수 있는데인가? 올래 거기가 무슨 궁궐터 였다는데
야경이 좋다고 해서 갔는데..정말 휑 하고 전각 하나 있더라는...
왕이 다녔던 길은 이제 밑에 돌만 남아서...아 겨우 저거 보는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 문화재가 이정도 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9500억이 큰거 같아도 경주는 잘만 지어 놓으면 미래적인 가치나 역사를 보는 가치나 꽤 좋은 발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