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위장 군복입고선 확 튀는 총천연색의 태극기면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 로우 비즈로 태극기의 윤곽만을 표현하겠죠..
그럼 문제 없을거라고 보는데..

뭐든지 제국주의와 독재하고 연결지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슴

붙이는 건 좋지만.
지금까지 봐온바로는 충분히 예산을 빼먹을 것 같아요.

솔직히 충격 먹었음. 우리나라 군복에 태극기가 다는게 문제거리가 될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뭐 탈부탁이나 저시인성인줄 모르고 그런건데요

병사들 걱정 한걸로 보이던데 ㅋㅋ

1만원 결제 올리고 5천원 띵까먹는 구실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다른 건 몰라도 군피아는 확실한 듯.. 마피아 주준이지요.

달면좋죠. 전시 때에만 위장용으로 교체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부대용 마크(위장용)를 쓰면 되니까요

태극기 단다고 애국심 올라가는 것 아님
부대에 제공되는 부식, 면도날 팬티 치약 같은 잡다한 보급품들
비리로 띵겨먹고 팔아먹지 말고 제때 정량대로 지급만 해도
군인들 사기가 오르는 것임
진짜 중요한 것은 모른척 넘어가며 태극기 달면 뭐가 바뀐다 생각하는
그런 발상, 전시 행정 이벤트 자체가 웃기는 것.
군대 안갔다온 사람이 이런 아이디어 낸 듯 하네요.
태극기 패치비용 오바로크 비용으로 또 병사들 없는 돈 얼마나 뜯어낼런지
안봐도 훤하다 ㅉㅉ

태극기 다는 자체를 머라하는게 아닌 것 같던데요..
전시 상황에 노출을 염려해서 그런거니 머.. 아예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닌듯
그런데 국방부에서도 다 고려해서 로우 비즈로 한다던가 탈부착으로 한다던가 하겠죠

비밀에서도 해병대 빨간 명찰로 토론이 많았지요.

나라의 긍지나 자부심도 몸뚱아리가 있어야 지키니까

저시인성 패치등으로 타협했으면 좋겠음

난독증이신가; 그 글보면
단순히 태극기단다고 꼴보기싫다고 그러는건 아닌거 확연히 보이는구만

저 그런데 사실 이거 애초에 논란거리가 될 필요가 없어요
국제법이 전시에 국적을 알수 있게 군복에 국기 달게 되있어요
실제 전쟁에서는 작전 목적상 국기를 달고 있지 않거나 일부러 뗀 경우도 종종 있는데
원래 복장은 국기 단게 기준입니다.

말이 약간 복잡하나..
여튼 디폴트 복장은 국기를 달아야된다는겁니다.

좀 있다 테극기 달기 싫다고 양심선언 + 촛불 ^ 홍가혜 리포트

전방출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찰군인이라고 태극마크 답니다^^

윤곽만 표현하는 거죠.. 이라크 때 일본 파병애들 처렁 ㅂㅅ짓을 안 하겠죠..

60만 장병 패치 하나 다는 데 60 억이라고 하니 문제인 거임.

태극기야 당연히 단색 위장형이 될거고....

이 패치 한 개 아니...혹은 2~3개일지라도 60만(혹은 180만 ea)개의 고정 물량이 받혀 준다면, 국내 누구에게 물건을 맡긴다 해도
단가가 3,000원 이상 나오긴 어려움. 다 좋아서 5,000원이라고 정말 넉넉하게 봐준다고 해도.

실제 단가는 가로세로 5X6.8 cm의 파우치(나일론과 깔깔이, 접착제) + 태극기 단색 도안용 실.

군부대 군장점에서 낱개로 구입해야 나오는 가격을 전군 대상 보급품에 적용하고선 나머지 예산 30억 이상, 어디다 삥땅치려는 것인지 모르겠음. 이런 건 당연히 대놓고 까야 됨.

그런데, 예전 2002년 월드컵때 태극기를 변형해서 옷을 만들거나, 망토용도로 두르거나 하는게 태극기 훼손죄라고 방송에도 나와서 말 많았었는데, 뭐 이번에도 말 없이 조용히 지나가진 않을 듯.

탈부착 형태로 필요에 따라서 떼고 붙이고 할수 있도록 하면 될텐데요. 군부대마크도 잘보이죠. 그것도 탈부착형태로 바뀌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