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사람 둘중 하나 200만원 이하 받는 다는 말.. 이게 하위층이 아니에요.. 하위층이 이렇게 받는다고 착각하고 있음.. 지금 그래서.. 복지복지.. 이런말이.. 다 나오는 이유가 있는거죠.. 어떻게 분배해서 나눌것인가.. 그래서 복지란 말이 몇년간 나오게 된거죠..
14년도 우리 1인당 GNI가 28,000불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 GNI에는 우리 국내외 국민 뿐만아니라 법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 국민(사람)만의 GNI는 거기에서 상당히 내려갈 것이고,
국민전체의 GNI의 정규분포를 예상해 본다면, 밑으로는 6천불 정도가 한계선인 반면에
위로 높게는 삼성전자 사장같은 경우 1천만 불정도까지 나오는 사람도 있어서
전체 평균을 실제 체감보다 오히려 조금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 GNI가 28,000불(년 2천 9백만원정도)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국민의 50%이상은 월200만원(년 2천 4백만원) 이하의 소득을 받을 것으로 추정가능합니다.
이러한 GNI와 실제 국민소득의 괴리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보자면 여전히 국민소득이 낮다고 절대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우리보다 GNI가 높은 나라가
이제는 우리가 익히 아는 선진국 외에 별로 없고
따라서 전세계적 기준으로 봤을 때, 지니계수가 높아서 소득불평등이 심한 것도 아니므로
우리보다 잘사는 소수 선진국을 제외하고
이 200만원 기준이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결론은 우리 사회적으로 봐서 200만원은 낮은 소득이지만(그래서 충격받은 분도 계시겠지만),
이 소득조차도 꿈처럼 생각하고 부러워하는 세계인이 대다수란 것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